수소 시내버스 2024년까지 700대 전환▲사진=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광역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 통학 수소버스를 도입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라"고 설명했다. 운행 방식에 대해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수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례도 전국에서는 처음이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규 수소 버스 출고에 따라 점진적 확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 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환경교육 컨설팅 제공, 수소 생산 시설 견학을 지원해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미세먼지나 유해화학물질 등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환경적이고 지속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 이자 지원 (신청기간) 7월 3일 오전 10시 ~ 8월 11일 오후 6시 (지원자격)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사업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대학 졸업 후 10년,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 ▲포스터=경기도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제공하고, 특화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냉장고와 에어컨도 기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지원에 대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가전제품 지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LG전자는 오는 4일 오후 열리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증정한다고 했다. 또한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라며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세탁·건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을 비롯해 '보훈보금자리 의정부'에 입주하는 유공자 및 유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보금자리 의정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 조성▲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이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주자
도, 정부가 계획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 특화단지 지정되면 우수 바이오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김 지사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내 특화단지 지정 노력으로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경기도)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600만원 부과▲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사진=싯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공정위가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에 대해 뿌리 뽑겠다며 칼를 빼들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부당 광고 사례를 교육부에서 넘겨 받아 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27일 공정위는 해커스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의 거짓·과장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600만원을 부과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 학원 해커스는 버스와 지하철, 인터넷 등에 공무원 1위, 공인중계사 1위와 같은 문구로 광고를 해왔다. 광고 문구는 1위 해커스라는 문구를 굵은 글씨로 커다랗게 써서 광고했다. 또 한언론사의 품질만족도 조사 1위가 그 근거였지만, 이는 전체 광고 면적의 5% 내외(깨알 글씨)로 작게 기재했다. 공정위는 광고 소비자가 1위라는 문구만 인식할 수 있도록 기만했고 판단했다. 기만적 광고는 이 회사가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수도권 지역버스 외부에 부착한 광고에 적용됐다. 문제의 해커스는 한 언론사의 대학생 선호브랜드 최단기합격 부분에 선정됐다는 것으로 수강생 합격 소요 기간이 가장 짧은 것처럼 광고했다.
모집 기간 : 7월 1일 오전 9시 ~ 7월 17일 오후 6시 - 12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에서 사용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노동자(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1천 명을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포스터=경기도‘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을 모집했고,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라면 가격 14년 만에 최다 상승 문제점 지적...'소비단체 압력 행사하면 좋겠다'▲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각종 라면들이 진열되어 있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추경호 부총리가 라면 가격의 적정성 문제에 제동을 걸며 국제 밀 가격 인하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부총리는 18일 소비자물가가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며 6-7월 중에는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올수도 잇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라면의 원료가 되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 가격 인상 시점에 비해 50% 인팎 내렸다"면서 "이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4년 만에 최다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는 라면 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일일이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소비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라면 업체들의 인하에 대한 움직임에 정부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2023년 5월까지 서울의 분양 경쟁률이 49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전국 14개 광역 시·도에서 총 6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6.82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지난 5월까지 5개 현장 981가구에서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1순위 통장 4만 8899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49.8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이 27.83대 1 , 경남 25.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지역 순위 평균 경쟁률은 10.25대 1로 올해의 20%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정부는 부동산대책을 통해 서울의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모두 해제했다. 이 같은 방침에 정부는 1월 5일부터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전매제한이 1년으로 완화됐다. 또 가점제 만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던 적용면적 85㎥이하 물량은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로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22일 대검창청 앞 기자호견 후 고발장 접수▲기자회견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비리 의혹이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상화폐 관련 범죄혐의자 67인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투기자본감시센터, 가상자산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대검찰청에 투기 위반 혐의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1곳,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기업 20곳, 기업 대주주와 임원·변호사·공위공직자 및 유력정치인 46명 등 67인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김앤장 대표 등 4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송병준 ‘컴투스’ 의장, 나성균 ‘네오위즈’ 의장, 신현성 ‘테라’ 대표(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등이 포함됐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 가상자산(화폐) 발행자와 ‘두나무’ 등 거래소 대주주·임원 등 기업인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을 단속해야 할 직무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