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와 관련,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적인 산사태·축대붕괴 등에 각별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회의 때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다가오는 태풍이라 시름에 젖은 이재민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라고 이렇게 지시했다. 이어 “이번 태풍은 소형급인 반면에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도 했다. 그는 계속해서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선박 결속과 통제, 해안가 방조제와 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출입통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 강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국민께서는 강풍이 불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 무리한 작업이나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기상예보와 피해상황,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고 현장의 재난대응 관계자들도 위험지역 예찰·현장통제·응급구조 등 임무 수행 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케임브리지대학 주관으로 실시한 OECD 33개국의 코로나19 방역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에서의 이러한 평가는 그간 우리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며칠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우리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가 신규 표준안으로 채택돼 국제표준화의 첫 관문을 넘었다”며 “PCR 진단기법은 이미 최종 국제표준안으로 등록돼 오는 11월부터 국제표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많은 나라들이 봉쇄조치를 완화한 이후 재유행 상황을 겪고 있다”며 “해외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교병필패(驕兵必敗: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현실적으로
▲김중수 한림대 총장 (출처=인물정보)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이 한국은행 총재 시절 단행한 긴 안목의 금 투자가 10년이 지난 현재, 미래를 예견한 선견지명으로 평가받고 있어 화제다. 김중수 총장은 한국은행 총재에 선임되자 국부(國富)의 전략적 관리와 위기시 안전자산 활용 차원에서 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3년 동안 90t의 금을 꾸준히 매입하여 중앙은행 금 보유량을 당초의 14.4톤에서 104.4톤으로 대폭 늘렸다. “전 국민의 금모으기 운동”이 IMF 경제위기 극복의 단초가 되었다는 교훈을 실천한 결정이었다. 당시 국제 금 시세는 글로벌 경제위기 확산과 달러 약세로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면서 1400달러에서 1600달러로 상승추세에 있던 상황이어서 대량의 금 매입 결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한국은행의 금 매입에 대해 일부에서는 “망한 투자”라고 비난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 “잘한 투자”로 재평가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을 현 시세로 환산하면 7월 말 현재 335만 7000여 트로이온스로 약 6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취득원가(47억9000만 달러) 대비
▲고용노동부 (사진=시사1DB)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720원(인상률 1.5%, ↑130원)으로 5일 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82만248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그동안 15회의 이해관계자 간담회와 5회의 권역별 토론회, 현장방문 2회 및 9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이 같은 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부는 지난 7월 20일 ‘2021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했고 같은 달 3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는데, 노사단체의 이의제기는 없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안착을 위해 홍보와 안내 활동, 노무관리 지도 및 근로감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특히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처해 달라”며 “비가 그치는 대로 조속한 피해복구에 나서 국민불편을 덜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 총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 “지금 가장 중요한 민생현안은 주택시장 안정”이라며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와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정된 것을 언급, “지난주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이어 공급 확대와 투기수요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되는 것”이라
▲교육부 (사진=시사1DB) 정부는 지능정보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인별 맞춤형 수학·과학 콘텐츠, 로봇·항공우주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지난 29일 ‘제1기 수학·과학 교육 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족한 제1기 협의체는 교육·과학기술·산업계 등의 전문가 27인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협업 과제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학 교육에 대한 생각과 바램을 영상으로 듣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등 미래형 수학·과학 학습을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 체제를 마련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을 활용한 실험·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두 부처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하여 실제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으로의 혁신을 위해 두 부처와 민간의 도움으
▲이번에 출간된 손경호 저 전자책 '부동산 정책의 허와실' 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법무부장관까지 나서 부동산 해법을 제시한 가운데 이를 논리적으로 풀어낸 전자책(e북)이 나와 여러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가격 안정은커녕 대책을 발표할때마다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킨 숨은 이유를 설명한 전자책(e북) '정책독해-부동산 정책의 허와실' (손경호 저, 고유서가 출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발간 된 전자책은 대한민국이 현재 부동산과의 전쟁 중이다"며 "문재인 정부는 세율인상·대출규제 등 20여 차례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다고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 부동산규제 대책이 나올때마다 부동산 가격은 하락대신 상승곡선을 그리며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저자는 풍선효과로 인해 한 곳을 규제하면 규제를 피한 곳이 오르며, 부동산 광풍은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연 국민들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믿어도 될까? 저자는 ‘청개구리’처럼 정부의 대책과 반대로 가는 게 오히려 더 나은 경제생활이 아닐까라며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산만큼은 청개구리가 되는 게 더 생존확률이 높다는 주
▲고용노동부 세종시청사(사진=시사1DB) 정부는 7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3건에 대한 비준 동의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것과 관련 “ILO 핵심협약 비준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ILO 핵심협약이란 국제 노동권 관련 규범 중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8개를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이 중 4개의 핵심협약을 아직까지 비준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번 비준안 의결과 관련해 지난 6일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국민들도 ILO 핵심협약 비준에 대해 기대뿐 아니라 걱정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우리나라가 ILO 핵심협약 비준을 토대로 노사와 함께 상생 도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제105호 협약을 제외한 3개 협약(29호, 87호, 98호)의 비준동의안과 노조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병역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비록 20대 국회의 임기만료로 통과되지는 못했으나 사안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다시 국회에 제출하는 절차를 진
안랩이 최근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의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6일 “공격자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메일 발신자 이름을 ‘korea.kr’로 설정한 후 ‘[System Administrator]- Notice’라는 제목으로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또 “메일 본문에는 영어로 ‘해당 계정에 대한 접근이 곧 중단될 예정이다. 이를 취소하려면 아래 Cancel Now 버튼을 눌러라’는 내용을 적어 피싱 페이지로 연결되는 악성 링크(URL) 클릭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안랩에 따르면, 사용자가 본문 내용에 속아 ‘Cancel Now’를 누르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로 리다이렉팅 된다. 사용자가 의심 없이 해당 피싱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입력한 정보가 즉시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입력 후에는 정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계정 탈취를 의심하기 어렵다. 김예은 안랩 ASEC분석팀 연구원은 “공격자는 이메일 발신자명부터 메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 삼성전자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론과 소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일(미국 현지 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사이언스에 순수 이론 논문이 게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로 국내 연구팀 단독 교신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이론적 엄밀성과 독창성,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받아 게재됐다. ◇원자간 탄성 작용을 상쇄시키는 물리 현상을 발견해 반도체에 적용 = 반도체 업계는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를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왔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탄성으로 연결된 수천 개의 원자 집단인 ‘도메인’이 반드시 필요해 일정 수준 이하로 크기를 줄일 수 없는 제약사항이 있었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Scaling)’ 이슈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의 기본 작동 원리인 0과 1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