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 (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19’로 부르기로 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의 정식 명칭을 ‘COVID-19’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WHO가 신종 코로나 이름을 ‘COVID-19’로 공식 결정해 발표했다”며 “영어로 명명할 때는 이 명칭을 따른다”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WHO가 질병의 이름이 부정확해지거나 낙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리적 위치·동물·개인 또는 사람들의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질병과 관련이 있는 이름을 고려해 결정했다”고도 했다. 한편 김 부본부장은 “앞으로 정부가 질병 정책을 수립·집행함에 있어서도 이 점을 유의하겠다”고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수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2020.2.6/시사1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마스크 유통·판매에 대해 “합동단속으로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원칙 하에 엄정히 처벌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대응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지시했다. 정 총리는 “기획재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공급과 유통, 판매과정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정 총리는 계속해서 “예를 들어 판매업체가 일정 물량 이상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안, 공영홈쇼핑 등 공적 유통망을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 공공비축분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정 총리는 또 “국민들도 마스크 판매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식약처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4일 서울 프라자호텔 4층회의실..코튼 ITF 사무총 장등 인사말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 사무총장 등 대표들이 내한해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CKTLU) 대표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국제운수물류 노동자들의 가입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 사무총장 스티브 코튼) 대표들과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CKTLU, 의장 류근중) 대표들은 4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4층 홀에서 국제회의(CKTLU-ITF Workshop on Future Relationship)를 개최해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인사말을 한 류근중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 의장은 “오늘의 세미나는 서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미래지향적인 유대관계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브 코튼 ITF 사무총장은 “저는 운수물류총련(CKTLU)과 동지애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것을 기반으로 건설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ITF는 절대로 숨기는 것이라든지 그런 것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시히코 스미노 ITF 아태지역 의장은 “저희 모두가 이렇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 너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1일 0시 기준 전국 31개성에서 우한폐렴 누적 확진자가 9692명(사망자 213명)임으로 집계됐음을 알렸다. 2003년 전염병 사스가 전세계 8098명의 환자를 낳은 점에서 우한폐렴은 사스보다 점염 강도가 심한 셈이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만에 확진자가 1220명, 사망자는 42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늑장 대처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국 지도부 또한 현장 시찰을 통해 민심 수습을 이어갔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질병통제센터를 찾아 “백신 개발과 더불어 의료 당국자들에 보고 누락이나 은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외교부청사(사진=시사1DB)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8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하고 “우한시에 체류 중인 한국인 귀국 지원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 측이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음을 외교부가 29일 알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9시부터 30분간 왕 위원과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국 내 우리 국민 보호, 중국 측에 대한 필요한 지원, 한중 정상 및 고위급 교류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이번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수습되길 기대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우리 정부도 필요한 물자 지원 등 협력을 적극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왕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 지도부를 포함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 현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대응 과정에서 중국 내 한국 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을 포함해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답했다. 한편 두 장관은 앞으로도 양측 간 다양한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25명으로 급증했으며 확진자 수는 830명에 달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중국 본토에서 전날 하루에만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8명이 새로 나왔다”고 이렇게 알렸다. 위원회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중증은 17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4명이다. 사망자는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이 24명이다. 또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허베이성에서도 1명 나왔다. 네이멍구, 산시, 간쑤, 신장에서도 처음으로 환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서부의 티베트와 칭하이성 등 2개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 본토 외에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의 환자도 각각 2명이다. 대만은 1명이다. 중화권을 제외한 나라들의 환자 수는 9명으로 늘었다. 싱가포르에서도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편 우한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한에 남아있는 500명가량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고 이날 위챗 계정에서 밝혔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진행돼 온 20대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의정평가인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결과가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표됐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와 국제정책연구원 양 기관은 11월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대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의정평가인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에서 최고평점 국회의원 4인 최종 선정=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에서 최고평점을 받은 국회의원은 1위 박범계 국회의원(총점 85.89), 2위 김병욱 국회의원(총점 80.89), 3위 박정 국회의원(총점 74.89), 4위 김선동 국회의원(총점 72.89) 등 4인이 최종 선정됐다.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에서 창의력우수평점 국회의원 7인 최종 선정=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에서 창의력우수평점을 받은 국회의원은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재철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김광수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등 7인이 최종 선정됐다.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에서 최우수평점 국회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편성·운영...의회, 정부, 법원, 정당, 언론, 이익집단의 성격과 기능 역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사진=윤여진 기자)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단기간에 성장했으나 절차적이나 제도적·기술적인 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만큼, 에에 대해 '학교민주시민교육법'이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되어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법제사법위원회)은 12일, '학교민주시민교육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20대 국회에서의 소병훈 의원과 남인순 의원 안을 포함하여 역대 7차례 국회에서 민주시민교육 관련 법안 발의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평생교육을 규정한 것으로 학교에서의 ‘시민교육’에 대한 법안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경제성장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성장했다. 절차적ㆍ제도적ㆍ기술적 개선은 괄목할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유럽연합 국가 24개 중 20개국 즉 선진민주주의 국가들이 대부분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시민교육’ 과목을 도입하고 있고 10개 나라는 국가 중심의 평가체계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보다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들이 더욱 학교 시민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지적
▲사진=시사1 DB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수그러들 모양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은 중국을 향한 추가관세를 보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미국이 작년 7월 중국을 향한 관세 공격으로 무역전쟁이 발발한지 15개월만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외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 양국이 매우 실질적인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대폭 확대하고 일부 지식재산권 조치, 금융서비스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합의문을 작성하기까지 최대 5주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미국 외신 블룸버그 통신은 같은날 “미중은 오는 11월16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무역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중은 이날까지 양일간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고 협상을 가졌다. 협상 후 중국 측 대표단을 이끈 류허 부총리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까지 가진 것으로
폴리뉴스 편집국장 임재현이 2019년 7월 10일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