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 ‘2025 LCK 로드쇼’에 직원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농심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가 ‘T1’ 구단과 함께 진행한 특별 이벤트 매치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청소년 가족을 둔 직원에게도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농심은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농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패밀리데이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농심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 본사 곳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기록한 최민욱이 연장 접전 끝에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스코틀랜드 정통 링스 코스 감성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골프존카운티 –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88명의 선수가 출전한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으며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했다.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민욱은 GTOUR 다승 이력의 베테랑답게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가면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는 노련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5개, 후반 6개의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기량을 발휘했고 정규 플레이 후 동타 이용희와 연장에 돌입했지만 기세를 잃지 않고 먼저 버디를 기록하며 GTOUR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 SPC그룹은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지난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는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올해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들이 꿈을 위한 미래설계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회사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를 오랜 기간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0억원, 수혜 장학생은 1745명에 달한다.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서영진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학사업 경과보고 △후원금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와 함께 수해 복구 성금 공동 기부에 동참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앤컴퍼니와 13개 포트폴리오 기업이 함께 조성한 총 20억 원 규모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됐다. 해당 기금은 침수와 붕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쌍용C&E ▲에이치라인해운 ▲엔펄스▲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가나가 순) 13개 포트폴리오사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위아가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만드는 공조 시스템은 기아의 PBV(목적기반차량)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도 함께 공급한다. 자동차용 엔진과 4륜구동,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을 주로 만들던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HVAC는 가열기, 증발기, 모터, 에어필터 등으로 구성된 공조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장치다. HVAC은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를 증발기와 가열기를 이용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온도로 공기를 제공한다. 현대위아는 공기와 냉각수 등을 차갑게 식히는 쿨링 모듈(CRFM)도 새롭게 개발했다. 콘덴서와 라디에이터, 냉각 팬 등으로 구성된 쿨링 모듈은 차량 전면부에 위치해 자동차 전체의 열관리를 돕는다. 현대위아는 오랜 시간 자동차 모듈을 만들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HVAC과 CRFM의 패키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닭가슴살에 동대문엽기떡볶이 소스를 더한 신제품 ‘맛닭가슴살 엽떡맛’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선보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함께 선보인 냉동 제품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다리살’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냉장 닭가슴살로도 라인업을 확대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맛닭가슴살 엽떡맛’은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오리지널 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잘 다져진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쫄깃한 떡이 콕콕 박혀 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한 팩(100g)당 17g의 고단백질의 엽떡맛 닭가슴살을 195kcal로 부담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화끈한 맛을 즐기는 MZ세대는 물론, 식단 관리 중에도 ‘속세의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림 ‘맛닭가슴살’은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제품 ‘맛닭가슴살 엽떡맛’은 기존 냉동 닭가슴살 제품들과 다르게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을 통해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으며,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몰에서도 판매한다. 하림 마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산청군 산청행정복지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군과 산청군에 생수 ‘마신다’ 9000병을 전달했다. 생수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지원한다. 지원된 생수는 현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초 경상도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원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 개에 달한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