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고효율 특수매장 ‘Grab Express(그랩 익스프레스)’가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며 국내를 넘어 파파존스 인터내셔널의 차세대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랩 익스프레스는 약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으로 주력 메뉴 중심의 간소화된 운영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도시와 군 단위 출점에 용이한 모델로 지난해 말 문을 연 파파존스 덕소점은 오픈 두 달 만에 파파존스 전체 매출 상위 25%에 진입하는 등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한국파파존스의 성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IAP, Integrated Activity Planning)’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한국 마켓 성공 사례 발표’ 세션에서 그랩 익스프레스와 인터내셔널 1호점 덕소점 성과를 공유했으며, 덕소점을 운영하는 최규호 점주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한 운영 강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파파존스가 추진해온 CSR과 ESG 활동까지 함께 소개돼 약 100여 명의 글로벌
시사1 장현순 기자 | BAT로스만스가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 강남구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BAT로스만스 김건희 이사와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 ▲전문 자격증 취득 ▲직무 역량 강화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보호 종료 직후 곧바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단순히 취업 준비를 넘어 창업을 통한 자립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어학 과정, IT·디지털 툴 학습, 전문 직무 훈련뿐 아니라 창업 관련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지난 11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설립된 다일공동체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서울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 환경 정리, 설거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을 보태고, 약 400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에어서울은 지역 복지관 배식 봉사, 어린이 진로 체험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과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소박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함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및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마라톤 대회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 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얼굴기형 및 구강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 했다. 또한 JT친애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10여명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 하고 사전 신청한 시민 4천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상암 평화의 공원을 출발해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3km) 등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최다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에 더해 함께 기부했다. JT
시사1 장현순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오는 25일부터 연돈볼카츠를 ‘연돈튀김덮밥’으로 리브랜딩하고,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연돈볼카츠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튀김덮밥 도시락 메뉴들을 중심으로,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의 전환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 작년 5월 출시한 연돈튀김덮밥 시리즈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 ‘연돈도시락’, ‘고기많이채운튀김도시락’ 등이 맛과 가성비 측면에서 히트 메뉴로 흥행하면서, 24년도 출시 이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연돈볼카츠 전체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134% 증가하는 등 지금까지 높은 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별 ‘연돈튀김덮밥’으로 브랜드 전환을 위해 필요한 약 3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한다. ▲간판 변경 ▲신규 주방 기기 ▲주요 공급품 지원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주요 입지 옥외 광고 ▲디지털 매체 광고 ▲할인 프로모션 등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본사에서 100% 부담한다. ‘연돈튀김덮밥’으로의 브랜드 전환은 의무가 아닌 가맹점 희망 시에만 진행한다. 현재까지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이하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3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달성했다. 각국의 경제안보 강화와 글로벌 관세 전쟁에 더해 1년 넘게 지속되는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 시도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과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더불어 고려아연은 1974년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고용우수기업이다. 고려아연 노사 양측은 지난 12일 2025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내 여러 기업이 통상임금과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등 임단협에 난항을 겪는 와중에도 고려아연은 38년 무분규를 이어가며 모범적 노사관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올해 임단협은 어려운 여건에도 창사 이래 상반기 최고 매출을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는 공감대 속에 기본급 11만8000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성과급 및 노사화합 격려금 총 1100만원
시사1 노은정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7일 오후 6시 개막했다. BIFF는 이날을 시작으로 열흘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BIFF는 70개국 241편의 공식 상영작을 포함해 총 328편이 공개된다.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공개됨에도 남포동 BIFF 광장의 분위기는 사뭇 조용하다. 해당 광장은 1997년 제2회 영화제를 앞두고 조성됐다. 이 공간은 BIFF의 출발점이자 부산 원도심의 상징물로도 통한다. 그러나 기자가 개막 전후 1시간 가량 현장에 머물렀음에도 빈자리가 곳곳에서 감지됐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관람했으나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가득해서다. 현지인보다 외국인 관객 비중이 더 많은 상황도 포착됐다. 다국적 관객이 스크린 앞을 메웠으나 상권 소비로 이어지진 않았다는 상인들의 한숨 가득한 하소연도 들렸다. 기자가 만난 BIFF 광장 주변 상인들은 한목소리로 “행사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 상인은 “매년 손님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평소 손님의 3분의 1 이상이 외국인인데 이들이 없으면 다 굶어죽는다. 내수 경기가 빨리 살아나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상인 역시 “국제행사와 상관없이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시사1 노은정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7일부터 26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 BIFF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64개국에서 초청된 241편이 상영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비프(87편), 동네방네비프(32편)이 각각 준비됐다. 특히 영화제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정된 '부산어워드'가 눈길을 끈다. 감독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영화제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오픈토크, 마스터 클래스, 액터스 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객들이 직접 영화인을 만날 기회가 확대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도 함께 열린다. 20주년을 맞은 이번 마켓은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영화. 콘텐츠 산업의 대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0년간 부산을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성장시켜온 성과"라며 "앞으로의 30년은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4분기 국내선 운항 계획을 확정짓고 파격적인 취항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파라타항공의 첫 운항을 알리는 ‘설렘만큼 가벼운 특가’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가 면제된 편도 총액 9,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단 5일간만 진행된다. 유류할증료 면제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변경수수료 무제한 0원’ 프로모션이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어진다. 출발일 2주 전까지는 횟수제한 없이 여행일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었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타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FSC, LCC라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구조를 탈피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지향한다. LCC 업계에서 유상판매가 일반화되어 있는 생수는 물론이고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국내선에서도 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한 입 사이즈의 ‘더미식 고기물만두’를 출시하며 간편식 육즙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림은 냉동만두에 대한 꾸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만두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존에 판매 중인 교자, 손만두, 군만두에 이어 물만두까지 포함하면서, 총 13종 라인업을 통해 4세대 냉동 만두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고기물만두’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고기의 깊은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돼지고기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국내산 양파, 양배추, 부추, 대파, 마늘 등 5가지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 재료 간의 조화로운 맛과 풍성한 식감을 더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후, 여러 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만의 독자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속이 꽉 찬 육즙 가득한 만두소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8g)로 온 가족이 간식, 야식, 술안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