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폭염 기간 동안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로고와 ‘폭염 안전 기본수칙’ 슬로건을 삽입해 생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고 부착이 이뤄지며, 폭염 극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과 수분 보급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삼성E&A,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농촌진흥청·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농업인 대상 예방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안전 강화에도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은 폭염일수 21.3일, 열대야일수 63.5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된다. 동아오츠카는 건설현장·농촌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장과 군부대
시사1 최은영 기자 |한·일 청소년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자리가 익산에 마련된다.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 및 전북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한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날아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에서 모인 한국 선수단과 그 가족 등 7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축구는 익산종합운동장, 배구는 남성고와 기계공고에서 농구는 실내체육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탁구는 국민생활관, 배드민턴은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와 함께 참가자들 사이의 우정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익산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백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 청소년 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중국 청소년 선수단과도 스포츠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과 함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를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회의 이후 논의된 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상생회의’를 도입해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제도와 운영에 반영해온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상생 경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해 본사 주요 관계자,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주요 성과 공유 ▲현장 개선안 논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리점 운영 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에 대해 본사와 직접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채원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안을 본사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기업과 대리점은 상호 신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발급 운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주시가 같은 날 오는 8월2일 토요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동 선불카드 신청 창구를 운영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미 지난 29일 기준 대상자 가운데 87%가 소비쿠폰을 수령해 큰 효용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주말에 운영해도 찾는 시민은 많지 않고, 직원들의 최과근무수당만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휴가기간과 겹치는 상황에서 초과근무로 인해 평일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직원 휴식권도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이번 소비쿠폰 주말 운영은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며 “철회되야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원공노가 입장문을 낸 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주말 발급 운영 계획을 철회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홈플러스의 조기 정상화와 인가 전 인수합병(M&A) 성사를 바라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2만 2천 명이 대통령에게 호소문을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이자 직원 대의기구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7월 30일,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M&A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대통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호소문에는 홈플러스 전국 점포, 익스프레스 매장, 온라인 사업부, 물류센터, 본사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및 몰 입점업체 직원 총 2만1,888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이는 현재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수에 필적하는 규모로, 홈플러스 대다수의 구성원이 조기 정상화를 바라는 절박한 바람을 행동으로 표출한 셈이다. 한마음협의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이번 서명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생계와 일터를 지키려는 간절한 의지”라며, “회생절차가 장기화되면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회생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인가 전 M&A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음협의회는 “회생의 원인이 무엇이든, 현재 직원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포스코PS테크의 후원을 받아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People & Space’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사업비 총 2,750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개보수로 추진됐으며, 포스코PS테크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본 사업에서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바라기체험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총 3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한울지역아동센터는 전기 배선 공사와 함께 천장·벽면 페인트 도색, 데코타일 바닥 시공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동휠체어 충전소 비가림막 설치와 지붕 중간 구조물 보강, 실내외 벽면 페인트 작업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꿈바라기체험센터는 야외 활동을 위한 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외부 화분과 펜스에 오일스테인 도장 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활동 환경을 개선했다. 포스코 PS 테크 임직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보당은 30일 “극우유튜버 전한길은 아직도 국민의힘 당원인가”라며 “자격심사니 어쩌니 말만 무성하더니, 역시 윤석열추종 내란DNA 국민의힘은 차일피일 시간만 지나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 전한길이, 이제는 당대표 감별사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며 “언론 유튜브에 나와 '윤석열과 절연할 것이냐 같이 갈 것이냐'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자신은 '무조건 같이 간다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후보, 장동혁 의원 등이 허겁지겁 '당연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조아렸다”고도 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러니 국민의힘은 빼도박도 못하게 '내란본당'이라는 것”이라며 “'윤석열과 같이 가겠다'는 공개적 선언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헌재불복·대선불복·제2내란의 다른 표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일말의 반성과 사죄라는 기대, 이미 접은 지 오래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노골적인 내란정당이 설 자리는 단 한 뼘도 없다. 자진 해산 외 다른 길은 전혀 없음을 거듭 분명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청소년 몽땅이 ‘원밀리언 리아킴과 함께하는 댄스 워크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내 학교, 기관 등에 소속된 청소년(2007년생까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청소년 몽땅 누리집 혹은 모바일 앱에서 공연이나 연습 영상을 ‘60초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8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조회수, 댓글,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3팀과 개인 참가자 5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댄서이자 안무가인 원밀리언(1MILLION) 리아킴의 댄스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청소년 몽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진로로 연결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스크루 훅(HOOK),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KARDI) 등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유스내비’에서 개편된 ‘청소년 몽땅’은 2008년 개설 이후 매년 약 200만 명, 485개 기관, 37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서울시 대표 청소년 정보 포털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법원은 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나”라고 촉구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두 달이 넘었다”며 “하지만 대법원은 여전히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어제 시민 2만여 명이 서명한 징계 청원서가 대법원에 접수된 이유”라며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에게 내란 수괴의 재판을 맡겨선 안 된다는 국민 요구에 대법원은 응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재차 “접대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은 물론이고 카톡 대화까지 공개된 상황인데 왜 대법원은 여전히 묵묵부답인가”라며 “정말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기는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혹시라도 대법원이 침묵으로 사건이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잊히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오만한 판단임을 경고한다”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보호자의 돌봄이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적십자봉사원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한다. 이번 여름방학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18세 미만 아동 40세대에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총 320회의 급식지원이 실시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밀박스(황금도시락)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하거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도시락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서지원과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정홍례 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장은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팠다”며,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