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김민석 후보자에게 물어봐 주세요. 저도 열심히 검증하겠다”며 여러 질의를 공유했다. 주진우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조의금·강연료 등 기타 소득이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언제, 얼마를 벌었나 국회의원 겸직하면서 5억원 이상 기타 소득이 가능한가”라는 질의를 시작해 “기타 소득의 흔적이 재산 등록, 세무신고 서류에 안 보인다. 국세청에 소득 신고 제대로 한 것 맞나” 등을 질의했다. 주진우 의원은 또 “김민석 후보자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7년째 채무 독촉을 안 하고, 오히려 400만원, 5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낸다. 진짜 빌린 것 맞나”라고 물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오늘 김민석 후보자 해명문에 '돈에 있어 결벽증이 있다'라고 쓴 부분에서는 '피식'했다”며 “자기 객관화가 너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외교, 무너졌던 위상을 제자리로 되돌릴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며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능과 퇴행으로 헝클어진 외교를 복구하는 첫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번 G7 정상회의 초청은 국제사회가 민주주의의 회복성을 보여준 대한민국에 보내는 신뢰와 지지의 메시지”라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재차 “그런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돌아온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내란 수괴의 쿠데타로 무너졌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되살아났음을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계속해서 “한편 우리 정부는 국제 질서의 격변 속에서 미국과의 경제·안보 협상이라는 중대 과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내란 사태로 인해 지난 반년 동안 대한민국 외교는 사실상 공백 상태였다”며 “이번 G7 정상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의힘 해산을 위해 1천 만 국민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5일 만에 10만명이 서명했다"며 "1천 만명의 달성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광명촛불행동 공동대표)는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국힘해체행동은 이 무도한 윤석열 내란수괴가 내란을 저렀음에도 윤석열 정당 국힘당이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윤서열 탄핵에 반대하는 그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만든 단체"라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을 보면서 다시는 내란 없는 세상, 외환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3가지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해야될 역사적 의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째가 내란수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현석 본부장, 이공우 원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임금안을 동시에 체결한 것으로, 오랜 논의 끝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향적인 합의의 결과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인상(2024년 2.5%, 2025년 3.0%) ▲정근수당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적용) 등이며, 특히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신규 도입을 포함해, 복수 연도 협약 체결로 향후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 연도의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오늘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7차 재판이 열린다”고 밝혔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우리 국민은 내란수괴 일당이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법 앞의 평등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하는 행위이고, 우리 사회의 정의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재차 “검찰과 특검이 적극적으로 추가 기소에 속도감 있게 나서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또 “그렇지 않고 이들이 풀려나도록 놔둔다면 사법 불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검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은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 간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중국 상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주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주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에서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중국 현지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라면 툼바 마케팅에 나섰다.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24년 시작돼, 올해로 제2회를 맞았다.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소설(괴테문학), 시(푸시킨문학), 수필(피천득문학) 총 3개 분야에 걸쳐 응모작을 접수받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대상과 최우수상 부문별로 상이하다. 대상 부문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출간된 단행본을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최우수상 부문은 아직 등재되거나 출간된 적 없는 창작 작품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총상금 규모는 9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2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학계 교수진, 20년 이상
시사1 장현순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이 마련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층 만성질환 독거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료식 도시락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금투협은 2009년부터 17년째 이 사업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식이치료 도시락과 함께 생필품, 과일을 북아현동과 신촌동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배달에 나선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금투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과 생필품이 어르신들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투협과 금융투자업계는 따뜻한 자본시장 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운증후군을 앓으며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의 대표작을 활용한 ‘정은혜 작가 기념메달’을 출시해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정은혜 작가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서 한지민 배우의 쌍둥이 언니 ‘영희’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며 "동시에 그림을 통해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온 미술 작가로, 대표작 ‘니 얼굴 은혜씨(2019)’, ‘친구와 만남-반가워(2022)’, ‘인연_두 여자(2024)’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은혜 작가 기념메달’의 앞면은 작가의 주요 작품인‘니 얼굴 은혜씨(2019)’를모티브로제작됐으며, 순은(Ag999)1온스(31.1g)직경 40mm의 고품질 메달로 제작되어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메달 출시를 계기로, 정은혜 작가의 주요 대표작을 활용하여 연1회씩, 총 3년간 시리즈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위탁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품 사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