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곽상락 인턴기자 |여성 가족부 산하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에서는 16일 대구광역시 지회 현판식을 갖고 다문화인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서구 국제 다문화 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지회 (지회장 정길승)현판식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한국을 세계로, 세계를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8년간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인들의 인권 향상과 권리보호 및 문화교류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 많은 다문화인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양희철 총회장의 현판식 축하 메시지와 하태성(다문화지원센터 총괄 센터장)의 경과 보고, 다문화 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정길승 지회장의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내빈 축사로는 신기동(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 국제부)부처장과 국제 다문화 협회 국내 회장인 정현국 회장의 영상 축하가 있었다.
김연정(대구 포레스토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리더)씨의 축하 연주가 있었으며 이후 국제 다문화협회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현판식은 국제 다문화 협회가 현재 40개 나라와 93지역에 지회가 이미 세워져 국내 다문화인과 해외 다문화인를 연결하는 좋은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