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곽상락 인턴기자 |울산 남구 매암동에 자리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올해로 4년째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수국 축제 페스티벌은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모든 시설과 규모 구성 내용과 관람 시설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고래 문화 마을 중심으로 총 40여종, 90만 송이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행복을 주는 가운데 타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수국 관람 뿐만 아니라 추억을 남길 수국 초롱 포토존, 다양한 문화 공연, 전시 및 체험, 플리 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펼쳐지고 있다. 장생포 고래 마을 주변에는 여러 군데의 공영 주자장 시설이 잘 마련되어 여유로운 편이지만 주말과 공휴일, 퇴근 시간에 맞춘 오후 시간대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는 많은 안내 요원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 안내에 따라 이동하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고래 마을은 수국 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지로 사랑 받는 장생포 고래 박물관 및 체험관이 있어 함께 연동하여 관광하면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수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3일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작년 9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톱10에 올랐고,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쳤다는 점에서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자금조달, 지식축적,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자금조달 분야는 아시아 1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재차 “2023년 ‘서울 비전2030 펀드’를 조성해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펀드 규모를 2026년까지 5조 원으로 과감하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진짜 창업가들의 발목을 잡는 건 복잡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 규제들”이라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규제 철폐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며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과 손잡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회와 정부에도 적극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에 나섰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 8명을 선발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 참가를 전면 지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총 8명으로 증원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 대회 참가비, 차량 제공 등 4천만 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전문 코치를 배정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코치는 잔디 상태, 숏게임, 프리샷 루틴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본선에 진출한 선수에게도 본선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열린 예선전에는 올해 선발된 남녀 아마추어 선수 김로건(16), 김시현(18), 임태영(17), 정조국(15), 강연진(13), 김서아(13), 단젤라 샤넬(16), 유승은(18)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 ZONE 1, ZONE 2, ZONE 3으로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존 번호와 관계 없이 이코노미 승객 순서보다 우선하여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던 것과 달리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한 방식으로, 기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순서가 없을 경우 먼저 탑승한 승객이 휴대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리는 과정으로 인해 보다 뒤쪽에 탑승하는 승객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후방열부터 먼저 탑승하면 승객의 휴대수하물 적재로 인한 기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 시간을 단축하여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방해한 경호처 본부장 등 5명에 대해 대통령실이 대기발령 조치을 내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룸에서 "12·3 내란 과정에 경호처가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 지시를 거부하고 간부를 상대로 인사 보복을 취하기로 했다"며 "국민 전체를 봉사해야 할 국민기관이 윤석열 사병으로 전략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 했다"면서 "추가적 인사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다"고 덧붙였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6월 전국 단위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더벤티는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 3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별 일정을 살펴보면 서울 구로구 더벤티 서울센터에서는 11일 2회, 21일 1회 등 총 3회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 교육장에서도 같은 일정으로 3회 진행되며,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는 11일 2회, 28일 1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개설 절차 및 비용, 창업 혜택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더벤티만의 경쟁력과 차별화 포인트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이 주목받고 있다. 가맹비와 교육비 한시적 면제를 비롯해 커피머신 1대와 자동 그라인더 3대 무상지원, 일부 기기장비 무이자 할부 지원, 보증금 보증보험 대체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벤티가 자랑하는 슈퍼바이저 지원 제도, 순환식 교육 시스템,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성백전통식품(대표 박현·이주영)이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2관왕을 하며, 전통 장류의 현대적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백전통식품은 지난달 25일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의 장류 장인과 식품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내 대표 전통 식품 경연무대다. 성백전통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130여 년간 가문에서 대물림된 씨간장을 활용해 전통 장류의 깊은 풍미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발사믹 소스를 개발, 심사위원단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은 행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반응을 확인받았다. 성백전통식품은 전남 완도의 지역성과 자원 활용 가능성을 부각하기 위해 특산물인 전복과 비파를 접목한 쌈장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전통 장류가 지역 농수산물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
시사1 장현순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장을 고객들과 나누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 응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에 프로모션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은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후원에 나서며 함께 기획됐다.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치킨 구매 시 응모권을 증정하며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스크린은 오는 7월4일까지 지하철 2호선의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 홍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13개 역사내 스크린도어에 게재된다.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4년 수송 통계에 따르면 2호선은 하루 평균 약 196만명의 승객 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2호선은 지하철 1~8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유동하는 역이며, 그 중 잠실역은 하루 평균 약 15만6,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프로모션 스크린 이미지에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충남 지역특화 AI음원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를 충남도민체전 부대 행사와 연계한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지역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AI 기반 음악창작 기술의 활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60건의 작품이 접수돼 예술성·기술성·지역성과 대중성 등 다각적 기준의 2차 전문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충남 방문의 해 여행 테마를 담은 ‘Chungnam all day, all night!’가 선정됐다. 이 곡은 도시 감성을 담은 시티팝 장르를 바탕으로 충남의 하루를 리드미컬하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음원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충남 Like that’ △‘아빠의 딸기밭’ △‘충남, 15개 빛’ △‘WOW 충남’ 등 총 5편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은 AI 기반 작곡·편곡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실험성과 표현력 모두를 인정받았으며, 지역 자원의 감성적 해석과 음악적 확장을 가능케 한 사례로 평가됐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캠프롱 부지에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원주시립미술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개관 준비를 위한 첫 시작으로,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작품 수집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원주미술사를 조사하고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 연구를 통해 원주 출신 작가 혹은 원주를 배경으로 활동한 작가, 원주에 설립된 미술 단체, 사건 등을 조사해 원주 지역의 미술에 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의 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최홍원(1929∼2011), 이재걸(1933∼2020), 원인종(1956∼) 등 저명한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및 새로운 작가 발굴과 함께 원주 미술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구가 원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원주 미술의 역사와 담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