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 브랜드 ‘초코에몽’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초코우유 카테고리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초코에몽은 점유율 23.9%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특유의 진한 초콜릿 풍미, 친숙한 캐릭터,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연결성이 지속적인 인기를 견인한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11년 출시 초기 1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던 초코에몽은 SNS를 통해 2030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소비층을 확장했다. "초코에몽 마시러 갈래?"와 같은 표현은 연애 감정을 전하는 신조어로 쓰이기도 하며, 브랜드는 단순 음료를 넘어 감성과 취향을 나누는 상징적인 콘텐츠로도 자리 잡았다. 이러한 소비자 유대감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올해 3월 기준, 초코에몽은 누적 판매량 5억 개(태트라팩)를 돌파하며 국내 초코우유 카테고리 내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30세대와의 감성적 접점 확장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교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억지 기소한 정치 검찰, 반드시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지난 3년 5개월간 질질 끌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을 난데없이 조기 대선을 40여 일 앞둔 오늘 기소했다”며 “대면 조사는커녕 서면조사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사위가 받은 월급이 장인에 대한 뇌물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벼락 기소를 한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번 기소는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조기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해 보려는 검찰의 정치행위”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즉시항고 포기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온 국민이 지켜본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도 무혐의 처리한 검찰”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런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앞으로도 권력을 이용한 공직자의 부패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황당할 따름”이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국민들께서는 정치 검찰을 향해서도 매서운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 후보는 전날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차이로 최종 후보에 확정된 이후 첫 인선으로 보수책사 윤 전 장관을 앞세워 통합 메시지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대선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첫 행보로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께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맡아달라고 부탁드렸고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조언과 고언을 많이 해주신 분"이라며 "윤 전 장관이 아닌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전 장관은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안철수 후보 등 여야를 넘나들며 중도·보수 선거전략가로 활동했었다. 이 후보가 윤 전 장관을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하면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중도·보수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물론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애초 예정에 없었던 박태준 포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을 검토한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야권 원로정치인에게 향후 예상되는 반명 단일화나 소위 빅텐트과정에서 우리 당을 도와달라 부탁하는 것이 뭐가 부적절하고 왜 패배주의주의인지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위원장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회동이 예정된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단일화’를 당부했다. 정대철 회장은 최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금 날 찾아오겠다는 게 무슨 다른 뜻이 있겠나”라며 “거의 뭐 99% 정치한다고 본다. 대행으로만 있겠다면 (정치 원로를 찾지 않고) 혼자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권영세 위원장 행보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권영세 위원장이 정대철 회장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당부’를 한 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꾸 그런(단일화) 얘기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건 패배주의”라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 캠프 비서실장인 김대식 의원은 이날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하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하여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시에도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시사1 윤여진 기자 |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
시사1 윤여진 기자 |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 논설고문은 28일 “나를 욕할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욕설을 듣는 것은 좀 황당스럽다”며 “배신자라는 욕설을 퍼붓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다. 나는 윤빠였던 적이 없다. 나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충성을 맹세해 본 일도 없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고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윤석열에게 열광하는 바보들에게 단 한번도 동지 의식을 느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오히려 적지 않은 실망과 작은 적의를 느껴왔다”며 “배신감은 오히려 오랜 동안 철저하게 나의 것이었다. 내가 그 배신감을 버린 적도 이미 오래”라고도 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그러면서 “나는 그런 자들을 언젠가는 구제해 주어야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고문은 “놀랍게도 그들은 이재명에게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를 걸었고 이외에도 다섯 건의 뇌물죄 배임죄 등을 걸어 마치 이재명이 심각한 거짓말 범죄인이고 악마인 것처럼 호도해 왔다”고도 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재차 “허위사실로 직위를 반납해야 하는 것은 당선자 윤석열이고 뇌물 죄를 뒤집어 써야 하는 것은 김건희의 경제적 공
시사1 김아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이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강연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IWPG는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성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의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실내 기념식 ▲아로마 손마사지 ▲평화퀴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다육이 나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참석자들은 국가 간 갈등 해결과 평화문화 확립, 국제법 강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정착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DPCW의 법제화를 위해 여성들이 한목소리 낼 것을 다짐했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전 세계 여성이 평화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여성은 생명을 낳고 키우기에 누구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존재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IWPG와 함께 평화 실천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20,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KT&G 상상 마케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개인 미션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는 ‘챌린저(Challenger)’와 ‘해커톤(Hackathon)’ 과정으로 진행된다. ‘Challenger’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현직 전문가의 마케팅 실무 강의,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Hackathon’ 과정의 참가자들이 결정되며, 이들은 팀을 이루어 2박 3일간 기획서 작성과 경쟁 PT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