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그룹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사업,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시스템 인프라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각 그룹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2025년형 삼성 OLED TV가 해외 주요 전문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기술력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OLED 라인업을 3개 시리즈 14개 모델로 확대해 OLED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SF90 시리즈의 경우 42형부터 83형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는 SF95를 2024 올해의 TV로 선정됐던 전작보다 화질 디테일까지 강화됐다고 강조하며, 글레어 프리 기술로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AV 포럼(AV Forums)’도 가격 대비 최고의 QD-OLED TV라며,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SF95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미니 LED를 압도한 가장 밝은 TV라며, 전작보다 밝은 화면·새로운 AI 기능들·업그레이드된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유명 테크미디어 ‘탐스 가이드(Tom’s Guide)’는 높은 밝기와 눈부심 방지 기술·AI 기능·매우 얇은 디자인 등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시각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으며 작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더불어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에 대한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 및 한국 해군 본부 정책 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G모빌리티가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 6,00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전년 대비 영업 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7,825대 등 총 2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 28일)'을 맞아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와 전라 광주, 경기 이천에 위치한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World Day for Safety and Health at Work)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 재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제정한 날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안전주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Connected, We Stay Safe Together)’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생산공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위험성 평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3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제5회 농심과 함께하는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공모전은 농심과 소아암협회가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2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환아 및 완치자들이 총 156개 작품을 응모했다. 농심과 소아암협회는 전문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개 부문(유아부, 아동부, 청소년부)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아부 대상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이겨낸 구소윤 어린이의 ‘무균실 속 우주여행’이 선정됐다. 구소윤 어린이는 “처음 무균실에 입원했을 때 우주선에 들어간 것 같은 신기한 느낌과 힘들었지만 엄마와 함께 무균실에서 병을 이겨냈던 기억을 그렸다”라며, “지금도 백혈병과 싸우는 친구들도 힘내서 꼭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후 수상작품 도록과 디지털 배경화면, 관련 굿즈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모든 응모작이 완치에 대한 간절한 의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역작이었다”라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최근 경북 성주에서 수확한 참외 1.5톤을 전국의 노인복지 및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단의 제철 과일 지원 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경북 성주의 지역 농가 '참들농원'과 직거래 방식으로 참외를 수급하고, 각 기관의 수요에 맞춰 포장 및 배송까지 일괄 연계하여 전국 각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과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한 과일은 섭취 빈도가 낮은 품목 중 하나로 확인됐다. 심정은 이사장은 "참외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과일이자, 누군가에게는 오랜만에 맛보는 계절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 일상의 틈에 따뜻함을 채우는 지원이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도록, 더 많은 후원자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사업부 손지수 사회복지사는 "계절의 변화가 누구에게나 고르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암협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오전 예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으로 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1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미영 예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장경숙 예천군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번 성금은 경북의 이웃 지역에 산불 피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소속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예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장경숙 단장은 “이웃 지역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해 모든 단원들이 가슴아파 한다”며 “힘든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6억81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