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벚꽃과 개나리가 동시에 만개한 가운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 <진=새누리TV 동영상 캡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나는 선거 참패 모든 책임지고 오늘부터 당대표직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 신개발의료기기 : 이미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제품과 작용원리, 성능 또는 사용목적 등이 본질적으로 같지 아니한 의료기기 이번 확대‧개편되는 허가 도우미 제도는 식약처가 중심이 되어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6개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지원분야는 ▲제품 설계‧개발 ▲임상시험 ▲성능‧안전성시험 평가 ▲허가‧인증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단계별로, 의료기기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들이 전담하여 진행한다. 식약처는 기술문서 작성, GMP 적합성인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법을 사전에 지원하고, 허가도우미 제도 운영을 총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시제품 제작, 의료기기 디자인 등 제품 설계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고,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하여 컨설팅 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최종 제품에 대한 성능‧안전성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은 국내외 판매를 위하여 수출국 시장 동향 관련 정보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산부·노인·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키즈카페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2,973곳을 점검하고 45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17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9건) ▲시설기준 위반(8건)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건) ▲냉동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2건) ▲보존식 미보관(2건)이다. 이번 점검의 위반율은 1.5%로 ’15년 위반율 2.8%(2,794곳 점검, 79곳 위반)에 비해 낮아졌으며 이는 ‘15년부터 기본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한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새로운 영업형태인 애견카페·푸드트럭 247곳을 점검하고 애견카페 8곳을 적발했다. 적발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1건) ▲무신고영업(1건)이다. ▲ <자료제공=식약처> 푸드트럭은 ’15년에 41곳, ’16년에 73곳을 점검하였으나 위반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더민주 123석-새누리 122석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제치고 원내 제1당이 됐다. 15대 국회 이후 정확히 20년 만에 '3당 체제'가 됐다. 또 여당이 과반 의석에 실패한 16대 국회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105곳의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국민의당은 25곳에서 선두를 확정했고 정의당은 2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20대 총선은 선거구 조정으로 19대 총선보다 10석이 늘어난 수도권 표심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수도권 122석에서 더민주가 82석을 가져간 반면, 새누리당은 35석을 얻는 데 그쳤고 국민의당이 2석, 정의당이 1석을 가져갔고, 무소속 후보 2명이 당선됐다. 49석이 걸린 서울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5석, 새누리당은 12석, 국민의당이 2석을 가져갔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가를 정당별 득표에서는 새누리당 17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은 4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20대 국회 최종 의석수는 더
'새 전자제품을 구입하시면 기존에 쓰던 헌 제품은 무료로 수거해 드립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전자기업들이 '폐가전 수거'에 나서고 있다. 폐가전 수거는 환경보호는 물론 중소 재활용업체에 무상 공급돼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 선순환'의 기반이 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폐가전의 수거를 요청할 경우 제공하는 '무상수거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사회적기업인 컴윈을 폐가전 처리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같은달 25일부터 보상 판매 후 수거한 삼성 폐프린터의 무상 공급을 시작했다. 3월 말까지 이 업체에 공급한 공급 물량은 약 3000대다. 이달부터는 아산, 세종, 부천 등 삼성전자 물류센터 3곳에 모이는 소형 폐가전도 무상으로 공급키로 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폐가전 처리 협력업체는 대안기업연합회 소속 사회적기업인 늘푸른자원, 에코시티서울, 희망자원, 에코그린 등 4개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한 사회적기업 울산자원리사이클링을 포함해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삼성전자는
- 지난 19대 총선 같은시간 투표율 37.2% - 사전투표율 반영된 6·4 지방선거보다 0.2포인트↓ ▲ <사진=연합뉴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전체 투표율은 42.3%를 기록했다.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반영한 수치다. 이에따라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37.2% 보다 5.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다만 사전투표율이 반영됐던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42.5%)보다는 0.2포인트 낮다. 6·4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1780만1470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0.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48.8%, 세종 47.7% 강원도 46.1%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는 38.0%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42.2%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
▲<사진=ohmynews>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3일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1.0%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25.4% 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각 투표율은 23.3%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882만617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2.2%)은 오후 1시부터 합산·반영될 예정이다.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 19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가 24.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24.4%, 전북 23.5%, 전남 23.2%로 그 뒤를 이었다. 대전은 19.3%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20.3%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현대화 건물로 이전을 반대하는 상인들이 남아 영업하는 노량진 수산시장 구 시장 일부 판매장에 전기와 해수 공급이 끊기기 시작했다. 현대화 시장 개장과 함께 구 시장 시설 제한이 본격화하면서 새 건물 입주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수협과 일부 상인의 대립이 팽팽해지고 있다. 13일 수협과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에 따르면 수협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20분께 구 시장 활낙지·젓갈·건어물 판매장에 대한 전기 공급을 끊었다. 이어 같은 날 11시 40분께 시장 내 해수 업체가 판매장에 해수를 공급하는 장치도 운영이 중단됐다. 12일 건어물 판매장에 부분적으로 전기가 다시 들어왔으며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해수 공급을 복구했다. 계속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일부 점포는 촛불을 켜고 영업하고 있다. 일부 화장실 지하수 공급도 끊겼다. 변기 물이 내려가지 않아 상인들이 직접 상수도를 잇고 변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수협이 제지해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운영하는 수협은 단전·단수를 포함한 시설 제한 방침을 예고했고, 현대화 시장 개장으로 철거해야 할 구 시장 시설을 상인들이 무단으로 사용한 데 따른 불가피한
투표하러 갈 때 우산은 물론 황사 마스크 까지 하고 가야겠다. 전국에 황사비가 내리고 있다. 일반 비가 아닌 황사와 섞인 흙비기 때문에 비를 맞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는 전망이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10~30mm, 그밖에 전국으로는 5~20mm로 비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겠다. 다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면서 요란스럽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 오후에도 황사가 남아서 영향을 주겠는데요, 내일까지 옅은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서울 19도, 그 밖에 대부분 지방은 1도~3도 정도 더 낮겠다. 대전 19도, 청주도 19도, 대구 2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이번 주말과 일요일사이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