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31일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 극단주의와 반드시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 보수우파 진영에서 정치적 극단주의란,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론을 확산시키는 정치노선을 말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용태 의원은 “우리 스스로 ‘극단적 우파’ 즉 ‘극우’를 특정한 역사적 시기의 개념에 국한시키거나,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여 국민들의 시선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도 했다. 김용태 의원은 재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것은 민주당의 의회독재를 비판하는 것과는 달리, 군대를 동원해서 정치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정당하다고 여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의원은 “부정선거론을 확산시키는 것은 부실선거 비판과는 달리, 민주공화국의 민주적 권위 형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김용태 의원은 계속해서 “이 두 주장의 특징은 겉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이야기하지만 내용적으로 그것을 파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그래서 사이비 보수이며 극단적 우파, 즉 극우에 해당한다”며 “우리 보수가 이러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금일 제가 통일교로부터 1억 원대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2023년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던 중 자진 사퇴한 사실은 모두가 아는 바다”라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재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 중인 사안을 두고 피의사실 공표에 가까운 정보가 흘러나오고, 이를 일부 언론이 정치적 프레임에 맞춰 유포하는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저는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 진실과 결백을 분명히 밝히겠다”며 “동시에 반복되는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는 31일 “저는 어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등록을 마쳤다”며 “그러나 최고위원 접수 현황과 예상 출마자들에 대한 보도를 보고 우려를 떨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반헌법적,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후보들과 극단세력 후보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라며 “상상해 보라. 친길 당대표, 계몽령 최고위원, 윤어게인 청년최고로 구성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워지면 어떻게 되겠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국가안보의 토대를 닦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산업화를 이룩하며, 전국민 의료보험과 최저임금, 기초연금의 복지제도를 정립하고, 하나회 척결, 금융 실명제 등 개혁을 실천한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위대한 역사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특히 특검과 이재명 민주당이 조준하고 있는 내란당 함정에 완벽히 걸려들어 정당해산의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8월 전대 후 꾸려질 새 지도부는 지방선거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정치적 책임을 지고 퇴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는 31일 “3대 특검은 이번 정부에서 한 자리 안 받겠다는 약속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검은 인사권을 가진 권력자와 주변을 수사 못할까 봐 만든 제도”라며 “3대 특검은 반대다. 권력 있는 여당인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여당이 야당 수사하려고 특검을 발족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특검이 권력자에 드러눕기 딱 좋은 구조”라고도 했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재차 “한술 더 떠 여당인 민주당이 ‘3대 특검종합특위’를 만들고, 민주당 의원 46명을 투입했다. 이런 것은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여당은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도록 수사 중 사건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한다”며 “여당은 특검에 파견된 검사와 공무원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다. 특검과 특검보도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들처럼 한 자리 챙겨줄 수 있다”고도 했다. 주진우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여당이 수사 지휘해서 야당을 수사하는 것은 중국 공안이나 할 법한 짓”이라며 “특검에 강력히 요구한다. 정당 공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명태균 이슈’를 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동식 전 김포시장이 최근 현 김포시정을 향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많다”고 일침을 가헀다. 민선 8기 김포시의 수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동식 전 시장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동식 전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경기형 과학고 김포 유치, 이민청 김포 유치, 국제 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등등 그리고 3년 내내 김병수 시장이 떠들었던 김포시 서울편입이 그렇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동식 전 시장은 재차 “생쥐 한 마리가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는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 속담처럼 지난 3년간 김병수 시장이 그렇게 목 놓아 외쳤던 ‘김포시 서울편입’도 없던 일로 끝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김동식 전 시장은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끌려 다녔나”라며 “얼마나 많은 김포시 예산이 허비됐나.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거짓 정보에 속았나. 시장 또는 대통령 1인을 위한 인기몰이용 전시성 행사로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출마 전 윤석열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보당은 30일 “극우유튜버 전한길은 아직도 국민의힘 당원인가”라며 “자격심사니 어쩌니 말만 무성하더니, 역시 윤석열추종 내란DNA 국민의힘은 차일피일 시간만 지나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 전한길이, 이제는 당대표 감별사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며 “언론 유튜브에 나와 '윤석열과 절연할 것이냐 같이 갈 것이냐'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자신은 '무조건 같이 간다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후보, 장동혁 의원 등이 허겁지겁 '당연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조아렸다”고도 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러니 국민의힘은 빼도박도 못하게 '내란본당'이라는 것”이라며 “'윤석열과 같이 가겠다'는 공개적 선언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헌재불복·대선불복·제2내란의 다른 표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일말의 반성과 사죄라는 기대, 이미 접은 지 오래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노골적인 내란정당이 설 자리는 단 한 뼘도 없다. 자진 해산 외 다른 길은 전혀 없음을 거듭 분명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법원은 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나”라고 촉구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두 달이 넘었다”며 “하지만 대법원은 여전히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어제 시민 2만여 명이 서명한 징계 청원서가 대법원에 접수된 이유”라며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에게 내란 수괴의 재판을 맡겨선 안 된다는 국민 요구에 대법원은 응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재차 “접대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은 물론이고 카톡 대화까지 공개된 상황인데 왜 대법원은 여전히 묵묵부답인가”라며 “정말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기는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혹시라도 대법원이 침묵으로 사건이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잊히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오만한 판단임을 경고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당대표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특검의 무차별적 정치탄압으로부터 당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권의 특검이 정당해산위원회가 되어 ‘망나니 칼춤’을 추며 우리 당에 ‘내란’이라는 낙인을 찍으려 하고 있다”며 “저는 특검을 찬성했다.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을 옹호했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찬성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그런데 어제 특검은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기자회견을 자처했다”며 “저, 안철수만 조사하려고 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 우리 당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기 위한 정치 공작의 서막인가”라고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계속해서 “국민의힘에 내란당 낙인을 찍기 위한 마지막 걸림돌이 저 안철수라서 그런 건가”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다수의 우리 당 의원들이 불법 계엄 시도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당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을 문제 삼겠다면, 민주당 의원들도 조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무엇보다 당시 민주당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역시 참고인으로 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불법 공천개입과 반헌법적 정교 유착,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의 공천개입을 실토했다”며 “이런 일이 없다며 국민을 기만하더니, 특검의 소환 조사 하루 만에,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며 “궁색하기 그지없다.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불법 공천개입 사건은 신천지 등 일부 종교 단체들과의 반헙법적 유착 관계가 그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는 이들의 지원을 받아 국민의힘을 쉽게 장악했고, 거리낌 없이 공천개입 같은 불법 전횡을 일삼았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지난 4월에 윤석열과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을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이제 특검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철저한 수사로 윤석열과 김건희가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 부정부패 국정농단의 진상
시사1 윤여진 기자 | 울진군이 평해읍 삼달리 산 49번지 일원에 허가한 토석채취 및 골재파쇄 세척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에 시사1이 취재에 나섰다. 사업장이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공장설립승인지역에 위치함에도 수도법에 따른 금지시설임을 검토하지 않고 '무방류조건'을 붙여 허가했다. 특히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 12에서 요구하는 무방류시설(순환배경·침사지·슬러지 탈수 등)을 전혀 설치하지 않아 사실상 조건 자체가 무효이며, 오염된 세척수·침출수가 배출되어 주민과 하천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골재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석산오니(슬러지)를 무단으로 매립하면서 "같은 석산 저지대 복구용으로 자유 사용 가능하다"는 울진군의 주장은 '폐기물관리법'과 대법원 판례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또한, 사업장에서 발생한 슬러지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승인·신고 없이 매립·복토 시 불법처리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울진군이 골재선별·파쇄·세척시설을 "공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수도법·건축법·산지전용허가 등을 회피하고 있지만, 건축법 시행령·산업집적법·서울행정법원 판례 모두 기계적 가공·선별·세척은 공장에 해당한다고 명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