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제 삶에서 가장 힘든 날들이었지만, 감사와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84일이 지났다”며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동안 우리 국민들께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도, 국민께서 일하라고 맡겨주신 시간에 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송구스럽고 가슴이 아팠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한편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여전히 저를 믿어주고 계신 모습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꼈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몇 시간 후 해제했을 때는 많은 분들께서 이해를 못하셨다”며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면서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5일 “포천~세종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구조된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간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건설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컸는데, 최근 계속되는 사고로 이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겠지만 이것이 일회적인 사안인지 아니면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많은 고민이 든다”고도 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또 “제 역할을 못하는 정치에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더 무겁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우리공화당이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침탈하고 국회에서 입법 독재를 자행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5일 “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을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또다시 재발의한 것은 대통령과 행정부를 무력화시키는 국헌 문란 행위”라면서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재의요구권을 침탈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이야말로 진짜 국헌 문란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불법파업과 노사갈등 증폭의 우려로 대통령이 거부한 노란봉투법과 좌파들의 방송장악을 우려해 거부한 방송3법을 몇 번씩이나 강행처리하는 것은 민주정당이 아닌 독재 정당의 모습이며 전형적인 삼권분립 침탈행위이다”면서 “사실상 국회 폭도짓을 일삼는 민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추진했던 29번의 탄핵소추안은 이재명과 민주당, 좌파들을 지키기 위한 것에 불과했다”라면서 “전세계 어떤 정당이 자신들과 좌파들을 지키기 위해 탄핵을 남발하는가.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오늘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재 현장 작업자들 여럿이 매몰된 상황인 만큼, 추가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최종 변론에서는 1시간 정도 증거조 사를 거친 뒤 국회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야권의 이른바 줄탄핵과 예산 삭감 등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준해 당시 계엄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면서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의 행위는 위헌성과 위법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윤 대통령으로부터 최종 의견진술을 듣는데, 헌재는 시간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최종 의견진술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견진술서에는 어떤 내용이 어느 분량으로 담겨져 있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정당성을 주장하고 야당에 폭거에 맞서는 호소용이었다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국회의원을 끌어내거나 체포하라는 지시가 없었고 이른바 탄핵 공작의 결과라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헌재의 최종 진술은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대국민 메시지나 다름없어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재명 민주당과 야권이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려는 노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여론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거짓음해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무도한 의회독재, 공수처의 불법수사, 헌재의 정치편향 심리에 항의하며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려 거리로 나선 국민들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극우라며 여론몰이하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과 야권의 저열한 거짓선동술”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야권의 특정 정치편향언론인들 , 정치편향패널들의 악의적 가짜뉴스 생산과 유통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나경원 의원은 “예컨대 오늘 아침 YTN 에 출연한 박창환 패널은 ‘나경원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중국식 이름 가진 사람이 많다라는 얘기까지 한다’며 거짓말로 음해했다”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또 “최근 노영희 변호사도 유튜브 방송에서 허무맹랑한 거짓말로 음해했고, 이에 대해 즉시 형사조치했으며 추가 민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민주당과 야권의 특정 정치편향언론인들, 정치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사기꾼이라는 욕을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며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착각에 기인한 오해를 바로잡는다. 이것은 욕이 아니라 철저한 ‘사칭·사기 검증’”이라고 밝혔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과거를 돌아보면, 변호사 시절 ‘검사 사칭’ 이력이 있으며, ‘총각 사칭’ 논란도 있었다”며 “기본소득을 내려놓을 것처럼 하더니 다시 추경에 넣는 ‘정책 사기’를 펼치는가 하면, 좌파임을 감추기 위해 보수적 가치를 내세우는 듯하다가 지지층의 눈초리에 급격히 좌회전하는 ‘이념 사기’로 화룡점정을 장식하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개인사를 넘어 정책, 사법, 이념까지 모두 ‘사칭과 사기의 연속’이라면, 검증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국민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신뢰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행보를 보면, 그의 말과 행동이 일관된 적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는 ‘욕을 듣는다’고 불만을 말하기 전에, 자신이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행보에 대해 "국민이 탑승한 차는 당신의 개인 실험장이 아니다"며 "정치도 도로 위 장난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을 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이 의원의 비판은 이날 이 대표가 SNS에 우파? 좌파? 국민은 배고파! 등의 게시글에 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의원은 "이 대표가 여러 이유로 원래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분이라는 점은 주의가 사실"이람며 "최근 며칠동안 정치의 공간에서 차선 물고 달리고, 급정거와 급출발을 반복하고, 깜박이 없는 차선 바꾸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고 조목조목 꼬집었다. 이 의원은 "운전이든 정치든 그렇게 하면 사고 난다"며 정치를 운전에 비교해서 말했다. 그러면서 "죄회전이든 우회전이든 깜박이를 정확히 켜고 방어 운전 하면서 진입하라"며 "1차선에서 우측 깜박이를 켜고 있으면 국민은 '대체 뭐에 취해서 핸들을 잡았나?하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여러 이유로 원래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는 분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런데도 최근 며칠 동안 정치의 공간에서 차선 물고 달리고, 급정거·급출발을 반복하고,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러면서 “운전이든 정치든 이렇게 하면 사고가 난다”며 “좌회전할 거면 1차로에서, 우회전할 거면 가로변 차로에서, 깜빡이 정확히 켜고 방어운전하면서 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준석 의원은 “1차로에서 우측 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국민들은 ‘대체 뭐에 취해서 핸들을 잡았나’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정치는 도로 위 장난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탑승한 차는 당신의 개인 실험장이 아니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로가 된 북한군 병사는 한국으로 송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탈북자가 아니던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정작 당사자인 우크라이나가 배제 되는건 마치 1953년 휴전 협상에서 한국군이 배제 되는 것과 흡사한 약육강식의 국제 현실”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은 또 “앞으로 북핵 문제도 한국이 배제된채 미국과 북한만의 협상으로 진행된다면 우리는 북핵의 노예가 되는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홍준표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부터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군 당국자도 북한 병사가 원할 경우 한국행이 가능함을 전했다.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대변인은 최근 한 통신사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 등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따른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드리 대변인의 발언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의 첫 공개 발언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부상 당한 북한 병수 두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