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왼쪽)과 문성호 사무국장이 19일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의 소송전이 2심으로 이어졌다. 원공노에 따르면 19일 전공노가 제기한 탈퇴결의 무효확인 항소심 1차 변론이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전공노 측은 “원공노의 일부 강성 노조원 탓에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원공노 측은 “노조원의 결정으로 탈퇴한 것”이라며 “절차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원공노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전공노는 원공노가 진행한 온라인 조합원 투표가 무효이며 조직형태 변경 역시 무효라며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원공노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원공노는 온라인 총회가 무효라는 전공노의 주장과 관련, 전공노 산하 지부 15곳이 조직형태 변경과 온라인 총회를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다는 자료를 반박자료로 제출했다.
▲원공노는 18일 오전 전공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오전 원주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원공노가 원주시의 해직자 A씨가 성실히 조합활동을 하지 않고 수익사업을 하는등 전공노 규약을 위반했음에도 희생자 생계비를 회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전공노에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으나, 전공노가 한 달 넘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에 따르면 전공노는 정부의 회계장부 현장조사도 거부했다. 원공노는 “추가 확인을 통해 원주시 해직자 2명에게 모두 20억 원 상당의 생계비가지급됐음을 확인했다”며 “이들의 규약 위반에 대한 전공노의 방조가 배임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원공노에 따르면 해직자 A씨는 지난 2007년 7월 부터 2021년 6월까지 전공노로부터 생계비를 지급받았다. 그러나 A씨는 ‘활동상황부’ 작성 및 보고를 하지 않고 조합 활동에 성실하게 복무하지 않았으며 치악산아로니아영농법인 감사 재직, 몸
▲포스코 니켈법인 SNNC를 방문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광양시지회의 임직원과 직업 훈련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15일 임직원과 직업 훈련생 37명이 포스코 니켈법인 SNNC에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삼동회 광영시 지회에는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서산나래가 소속해 있다. 이날 SNNC에서는 생산 현장 견학에 더해 니켈 제품의 친환경성,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니켈 관련 제품과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에 본사를 두고 광양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SNNC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밑반찬 지원, 장애 인식 개선, 무장애 광양 만들기, 찾아가는 사진관 등 다양한 사업을 삼동회 광양시지회와 함께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 진행 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서산나래에서 빵을 구입해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삼동회 광양시지회는 이날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삼동회 운영이념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SNNC에 감사패를 수여했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적절한 조직진단·근무실태 조사를 통한 인사 배치, 직원 심리검사·생명지킴이교육을 포함한 심리지원 강화, 지휘라인 업무지시 관련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며 “충분히 숙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밝혔다. 이는 일주일 사이 원주시청 직원 두 명이 지난 10일과 15일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 직장이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때로 누군가의 생명을 좀먹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 명의 동료를 깊이 애도하며, 비슷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격무부서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죽음 이후 시 집행부에 업무에 관한 조직진단, 직원 심리지원 추진, 시정업무 추진 관련 소통강화 등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후 격무 업무 지정, 심리지원 강화가 이뤄졌으나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 시의 대응이 아직 부족한 듯하다”고 주장했다. 원공노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통해 더 이상
▲원공노가 18일 전공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다.(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8일 오전 원주경찰서에 전국공무원노조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이와 관련, 원주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원공노는 지난 4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노의 해직자 생계비 규약위반 지급 여부 전수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원공노가 해직자 생계비 규약위반 여부 지급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전공노가 조치를 취하지 않자 원공노는 법적 조치에 나서게 됐다.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 포스터 (자료 = 오늘은)(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오늘날의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올해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벽(MY BARRIER)’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모인 187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7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협력 작가가 해당 이야기의 청년들과 만나 그들이 마주한 벽과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그 대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했다. 흉터와 같은 물리적인 벽, ’강북‘이라는 지역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벽, 청년한부모라는 환경이 가져오는 벽 등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벽들이 문화예술 작품으로 표현됐다. 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협력 작가도 올해 2월 진행된 협력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청년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청년 이야기와의 적합한 작품이라는 기준을 중심으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놀자!’의 발대식이 5월 13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자료 =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2023년 전남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13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놀자!’는 저소득 장애아동 멘티 8명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 장애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포스코 휴먼스의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는 포스코 휴먼스 최병률 실장을 비롯한 1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멘토링 사업 안내, 멘토 멘티 1:1 매칭, 서약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디폼블럭 만들기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중마장애인복지관 이준재 사무국장은 “지난해 멘토링 사업에 대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멘토링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개교 77주년 기념식에서 전영재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은 전영재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개교 77주년 기념 영상 시청,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총동문회 정건수 회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 200여명도 참석해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전영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건국대는 진정한 자유, 민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참된 복지문화국가 건설과 이에 앞장서는 선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며 “지금까지 우리 대학은 진실하고 부지런하며, 용기 있는 개척자 정신의 인격과 고도의 과학 기술로 무장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지난해 국내 5대 사학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교수 연구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외부 연구비 수주협약액 1100억원을 돌파하고, KU 특성화 중점연구과제
▲정책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 성과 공유회’를 주제로 ‘2023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과 함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늘어남에 따라 통합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복지법 개정과 맞물려 지역 내 보편적 정신건강서비스 확대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2021년 8월부터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복지 통합서비스 및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복지관에서도 전문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범사업 협력 기관(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시사1 = 유벼리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지난1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3년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과 시·군 추천으로 선발된 총 17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각 위원들은 앞으로 충청남도 청소년을 대표해 정책 발굴 및 제안, 청소년특별회의 충남지역회의 참여, 정책제안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해 충청남도지사가 위촉한 법적기구로서 도내 약 33만명의 청소년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대변하고 충청남도에 전달하고 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김영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올해 위촉된 위원들을 통해 더욱 진정성 있는 청소년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이 이뤄질 것”이라며 “충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