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27일 위원회 분원에서 안무 저작권 인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무가와 안무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실시 △안무 저작권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안무 저작권 인식제고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위원회는 안무가와 안무 업계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무 저작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위원회 전현수 책임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내 대표 K-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안무저작권협회 김혜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열약한 안무 분야가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으로 조성되고, K-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안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K-댄스의 위상도 전 세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마트로부터 헌혈증 4000매와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마트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회사가 뜻을 함께하며 기금을 더해 마련된 금액이며, 헌혈증은 역시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나음소아암센터와 나음소아암쉼터의 운영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2013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35,858,300원에 달하며 누적 헌혈증은 4만3000장을 넘어섰다. 이마트 손천식 전무는 “이번 기부는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로,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로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이마트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느끼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눔의 손길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경상북도 산불 피해 긴급지원금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모금회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진화작업 및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산불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자 이번 1억원의 긴급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식료품 및 생필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모금은 산불 피해지원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사랑의열매로 문의 할 수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하나은행과 함께 오는 하나은행에서 호남지역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문해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7월 교육부와 하나은행 간에 체결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되었으며, 특히 호남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문해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디지털 금융문해 교과서’와 교육용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공동 개발하였다. 해당 앱은 실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여, 거래내역 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되는 금융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현장 실습과 연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은행(우승구 부행장), 광주인재평생교육원(원장 이춘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문해 교육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협약을 통해 △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최근 김포시청 이화미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2024년 1월 이 기획관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직장 내 성희롱 진정’과 관련되어 있다. 당시 이 기획관은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배 의원의 질의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같은 해 12월, 해당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기획관의 진정을 최종 기각했다. 배 의원은 “공식 회의장에서의 정당한 질의를 성희롱으로 왜곡해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었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과 명예 훼손을 겪었다”며 소송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성희롱 의도가 없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의견 차이를 억지로 성희롱 프레임으로 몰아갔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 측은 이번 진정이 악의적이었으며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고 판단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외부 신뢰도 하락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은 지방의원의 공식 발언에 대해 제기된 무리한 진정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포 시민단체는 최근 김포시가 외부인사로 온 시 홍보기획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26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23년 3월 20일 2년 임기의 홍보기획관(5급, 개방형임기제 공무원)에 이화미 전 굿미디어 실장을 임명했다. 이화미 기획관 임기가 종료될 무렵, 시는 그와 2027년 3월19일까지 2년 연장하는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지역 시민단체 시민의힘은 25일 논평에서 “▲업무수행 능력 부족과 일방적·편향된 홍보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목적 외 사용 ▲의회 기능에 대한 이해 부족과 경시 ▲의원들에 대한 각종 고소·고발, 언론 취재의 제한으로 김포시 부시장이 상임위에서 공개 사과하고 김포시의회로부터 교체 요구를 받는 홍보기획관의 임기를 김병수 시장은 자신의 임기보다 길게 2년 더 연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의힘은 또 “김병수 시장의 홍보기획관 임기 연장에 대해 일부 언론은 시장이 시의회의 요구를 완전 무시하고 감정적 대응을 앞세운 ‘오기 행정’이라 질타한다”고 꼬집었다. 시민의힘은 “김포시장의 김포시 홍보기획관에 대한 애틋한 2년 임기 연장은 부하의 등창 고름을 입으로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은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이재민과 소방관을 돕기 위해 1억6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굿피플은 26일 경북 의성과 경남 하동, 산청 등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홈랩의 침구 세트와 샴푸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산청군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을 돕기 위해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속옷 700벌과 생수 3000병을 산청군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산청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속되는 산불로 이재민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피로도 누적되는 가운데, 굿피플의 도움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산청군청 이종성 주무관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굿피플에서 도움 주심에 감사하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만4694ha가 소실됐으며 이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8명에 달한다. 특히 수요일까지 강풍이 예보돼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굿피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NCT 태용이 아동그룹홈 보호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복무 중인 태용은 입대 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플리마켓을 개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장품을 판매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총 2000만원을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정형 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에 입소한 아이들의 입소초기 정착을 위한 집중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해체를 경험하게 된 아이들을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하는 그룹홈의 협의체로, 보호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친가정의 학대, 질병, 사망 등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그 아동을 양육해줄 수 있는 예비위탁부모를 발굴하고자 3월 20일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권리와 가정위탁보호,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부모 사례나눔 등의 내용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위탁아동을 키우고자 희망하는 가정은 예비위탁부모양성교육 5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아동을 양육하게 된다. 교육에 참석한 예비위탁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위탁보호제도와 위탁아동의 특성 및 욕구 등 위탁아동에 대해 알게 되어서 만족스러웠으며, 위탁부모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민지 관장은 "가정위탁보호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이고, 그 핵심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