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오는 4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푸룻푸룻 프렌즈: 빠씨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일이라는 일상의 친숙한 소재를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예술체험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과일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사라진 바나나 씨앗 ‘빠씨’를 찾아 신비의 섬 ‘바나나 아일랜드’로 떠나는 여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양각색 과일 캐릭터들이 동물과 결합한 ‘푸룻푸룻 프렌즈’가 등장하고, 신비한 섬 ‘바나나 아일랜드’로의 여정이 이어지며 관람객은 그들과 함께 모험에 참여하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푸룻푸룻 동물 캐릭터들의 능력과 감각에 기반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체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박 고래 수랑이’, ‘아보카도 곰 보밍’, ‘포도 펭귄 펭포리 가족’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그들의 능력을 주제로 한 체험을 통해 관람객은 푸룻푸룻 프렌즈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과일 세계로의 상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감정 단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감정 젠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는 ‘나의 별 찾기’, ‘방어 댓글’ 게임, ‘보자기 배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GAMES는 앞서 주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조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조 신임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GAMES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2007년부터 CJ인터넷에 입사해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글로벌쉐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 12만9000장(1억 원 상당)을 배분받아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제조 기업인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물품을 배분 받아 진행되었으며, 마스크는 영덕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고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시기나 환절기 등 방역용품 수요가 높을 때마다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봉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회장은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영란)와 함께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130명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민경배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금선 대전광역시의원 ▲박영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대전광역시 전역에 1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의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인 고은미 강사(권리세이버)를 파견해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이 아동권리에 대한 존중에 기반한 비폭력적 양육 접근법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지역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도너스캠프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공연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000명을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돈 주앙’에 초대하는 객석나눔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객석나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객석나눔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J도너스캠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CJ도너스캠프는 공연 제작사인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3년 연속 객석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2023년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800석을, 지난해는 라이선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750석을 지원했다. 올해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객석나눔의 취지에 공감하여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선거사무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조합원 의견을 청취하여 17일에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이후 선거 때마다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현장 의견을 취합하여 전달해 왔다. 이를 통해 벽보 관리 이전, 노후화된 사전투표 장비 교체 및 예비 장비 추가 확보, 투표함 접수처 확대, 선거 투입 인원 축소, 투표소 내 악성 민원 대책 수립, 선거사무 조합원 휴식권 확보, 출장비 적용 사무 확인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21년부터 선거사무개선을 위해 원주시 선관위와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선거사무를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목소리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매년 봄마다 이어온 벚꽃 축제가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이 막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매년 봄마다 전통처럼 이어온 벚꽃 축제가 올해는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축소 운영됐다"며 "화려한 볼거리 대신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 체험 행사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면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담기관으로 업의 특성을 살려 ’말 테마존‘의 승마체험을 비롯해 포니 코스튬 포토존, 승용마사 투어, 장애물 경기 등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 기간 내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경마가 펼쳐져 아름다운 조명 아래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오는 13일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닝쇼’가 예정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크닉존, 어린이 벚꽃테마 공간 등이 상
시사1 박은미 기자 |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등 핵심 과제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입법취지에 부합한 시행령·시행규칙,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 주최로 열린다. 간호법은 고도화되는 의료 환경과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간호사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간호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독립 법률로, 지난해 제정·공포됐다. 이에 따라 대한간호협회는 선진국의 법제 사례를 분석하고,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하위법령(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간호사가 표준화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갖춘 후, 법적 보호 아래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대한간호협회가 준비해 온 ‘간호법 하위법령’ 및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안)의 주요 내용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이 4월 7일,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권 본부장은 과거 유럽 국가에 장기 거주한 이력으로 인해 그동안 헌혈이 제한되었으나, 지난 3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관련 헌혈 제한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헌혈이 가능해졌다. 올해 환갑을 맞은 권 본부장은 고령층 여성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데도 의미가 크다. 참고로 지난해 60세 이상 이신 분들의 헌혈참여건수는 59,164건으로 전체 헌혈건수의 2.1%에 달한다. 이 중 여성의 헌혈참여건수는 13,216건이다. 권 본부장은 “혈액사업에 몸담아오면서도,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던 점이 늘 아쉬웠다. 이제라도 완화된 vCJD기준 덕분에 헌혈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헌혈이 가능한 나이에 기준이 완화돼 다행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