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기봉 기자 |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 19만2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주로 휴대전화번호이며, 일부에는 이름·생년월일·성별이 포함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유출이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에 의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관련 직원 문책과 내부 보안 체계 재점검을 약속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속보]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19만 건 유출
시사1 김기봉 기자 | 2025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시사1>은 올해 본지가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들을 통해 사회와 국민에게 파장을 던진 사건들을 되짚는다.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순간들, 그리고 이를 둘러싼 논란과 반향이 바로 올해 우리 사회의 기록이다. 정치·사회·문화·스포츠 전 분야에서 드러난 사건들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통해 세상을 점검하고, 권력과 책임을 묻는 과정의 기록이자,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 경로이기도 하다. 단독 보도의 힘이 여기서 발휘된다. 이번 연말 특집을 통해 독자들은 한 해 동안 드러난 사회적 흐름과 문제, 그리고 변화의 단서를 한눈에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진실을 추적하는 언론의 기록이, 내년을 준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 2025년 4월 28일 본지 단독 보도 [신한은행, 고객 스마트폰 도난 사건서 비밀번호 변경 안내로 3억4000만원 피해 발생] = 지난 2021년 8월, A 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스마트폰을 도난당하면서 신한은행 계좌 2억원 이상의 정기예금이 불법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B 씨는 도난 스마트폰에 저장된 A 씨 신분증을 이용해 비대면 인증 절차를
시사1 김기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주식시장 정상화를 외환시장 안정의 핵심 과제로 지목하며 금융당국에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주가조작과 불공정 거래에 대한 불신이 자본시장 전반을 흔들고, 결국 환율 불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외환시장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식시장을 정상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원화 약세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처방보다 구조적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과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대한민국 기업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상장만 되면 60% 정도의 가치밖에 평가받지 못한다”는 발언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원인을 시장 투명성 부족에서 찾은 것이다. 불공정 거래와 주가조작이 반복되면서 개인투자자는 물론 해외 투자자들까지 한국 시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이는 자본 유출과 환율 변동성 확대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진단이다. 금융시장 신뢰 회복이 단순한 투자자 보호 차원을 넘어 거시경제 안정
시사1 김기봉 기자 | 네이버가 텍스트·이미지·음성을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차세대 AI ‘옴니모달’ 모델 개발을 사실상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존 AI 플랫폼 ‘하이퍼클로바X’를 옴니모달 형태로 고도화한 신규 생성형 AI 모델을 이르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서로 다른 정보 형태를 통합적으로 학습·추론하고 입출력을 자유롭게 변환하는 것이 특징으로, AGI로 가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네이버는 우선 경량화 모델로 기술을 검증한 뒤 GPU와 데이터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전히 순매수 기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환율 부담이 커지자 투자 규모를 크게 줄이며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지난 6∼12일 미국 주식을 2억2828만 달러(약 3373억원) 순매수 결제했다. 이는 직전 주 순매수액인 10억786만 달러 대비 77.35% 급감한 수치다. 불과 2주 전 13억6996만 달러를 순매수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미국 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매수 강도는 확연히 약해졌다. 이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환율이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달러 환전이 필수적인데,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동일한 금액의 주식을 사기 위해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한다. 실제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주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68.8원에서 1473.7원으로 하락(환율 상승)했다. 특히 13일 야간 거래에서는 1477.0원까지 치솟으
시사1 김기봉 기자 | 달러당 원화값이 1480원에 근접하면서 환전 부담이 커지자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지난 6∼12일 미국 주식을 2억2828만 달러(약 3373억원) 순매수 결제했다. 이는 직전 주(10억786만 달러) 대비 77.35% 감소한 수치다. 환율 상승으로 미국 주식 매수를 위한 환전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 규모를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68.8원에서 1473.7원으로 하락했고, 지난 13일 야간 거래에서는 1477.0원까지 오르며 1480원에 근접했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자 외환 당국은 지난 14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시장 상황을 엄중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100조원 이상 규모로 운용 중인 시장안정프로그램도 내년까지 연장해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월평균 1470원을 상회하고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당국이 안정 메시지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억원 위원장은 “외환시장 변동성과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경계감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위기 대응 능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을 바탕으로 내년 한국 경제가 1% 후반대 성장을 기록하고, 금융권의 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해 금융 불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어도비가 포토샵·익스프레스·애크로뱃을 챗GPT에 통합하면서 디지털 창작 시장의 권력 지형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능 연동을 넘어, 오픈AI가 챗GPT를 ‘대화형 AI’에서 ‘범용 작업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자, 어도비가 AI 충격 속에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재정의하려는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통합은 8억명에 달하는 어도비 잠재 사용자들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챗GPT 창에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부 핵심 기능이 제외됐다고는 하나, 자연어 지시만으로 포토샵의 주요 기능이 작동한다는 사실은 창작 도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변화다. 이는 전문 작업의 ‘AI 대중화’를 가속하고, 디지털 작업을 텍스트 기반 UI로 재편하려는 흐름에 불을 붙였다. 오픈AI는 이번 조치로 서드파티 생태계 확장을 한층 가속하게 됐다. 음악·부동산·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이미 챗GPT와 연동된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인 어도비까지 합류하면서 챗GPT는 ‘앱 플랫폼의 실질적 관문’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앱을 쓰기 위해 챗GPT를 연다’는 습관을 사용자에게
시사1 김기봉 기자 | 오픈AI가 챗GPT를 단순한 대화형 인공지능을 넘어 외부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도비가 포토샵·익스프레스·애크로뱃 앱을 챗GPT용으로 공식 출시하면서, 사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대화창에서 사진 편집·그래픽 제작·PDF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는 단숨에 8억 명 규모의 잠재 이용자에게 접근하며 AI 시대 이미지·문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11일(현지시간) 어도비는 챗GPT 전용 포토샵·익스프레스·애크로뱃 앱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자연어 기반 편집이다. 사용자가 “포토샵, 이 사진 배경을 흐리게 해줘”라고 말하면 챗GPT가 자동으로 포토샵 도구를 호출해 편집 과정을 안내한다. 밝기·대비 조정, 생동감 강화, 블러, 글리치·글로우 효과 적용 등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단 포토샵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제너러티브 필’은 이번 통합 버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디자인 툴인 익스프레스도 이용할 수 있다. 초보자도 챗GPT에서 템플릿 선택, 텍스트 입력, 이미지 교체, 애니메이션 적용 등을 통해 초대장·포스터 등을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