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민주당 의원 (자료 = 강득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27만 명 학생정보 유출 관련 교육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2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가 텔레그램에 유출됐다. 이는, 충남과 경남교육청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2022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27만 명의 학교명과 학년, 반, 성명, 성별, 성적자료가 포함된 학생 성적표였다. 강득구 의원은 "유출된 자료에 대한 2차 가공이 상당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출된 자료를 활용한 각종 사교육 업체와 학원가의 마케팅, 다양한 불법적 경로를 통해 수집되고 유통되는 등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입 시험을 앞둔 고교 3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학생들 입장에서는 공개된 성적에 대한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강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교육부의 책임지지 않는 태도"라며 "아직까지 유출경로가 어디인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김영진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앞으로 ‘깜깜이 분양’의 실제 계약률 공개가 가능해진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주택건설 등록사업자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때 주택단지별로 체결된 공급계약률을 공시하도록 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건설사는 시·군·구 등의 지역별 단위의 분양실적만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할 뿐, 실제로 수분양자들이 분양 받을지를 결정하는 주요 잣대인 주택단지별 실제 계약률 정보 공개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전 재산을 다 쏟아부어서 사는 아파트가 수분양자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깜깜이로 분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과 같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계속 '깜깜이 분양'으로 진행된다면 수분양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은 계약률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김영진 의원은 “수분양자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계약률 공개가 분양시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자료 = 정우택 부의장 SNS)(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국민세금이 눈먼돈이 됐다”며 “사회적 책무 없이는 지원금도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노조들이 회계장부 제출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최근 5년간 정부와 시도 광역단체로부터 받은 지원금만 1520억 원에 이른다”며 “2016년 130억 원 수준이던 지원금이 민주당 문재인 정부에서 두배 넘게 늘어 2021년엔 319억5529만 원. 지원 명목을 보면 노조 관련 건물 건립이나 증축비와 임차료, 인건비부터노조 간부 해외연수비, 자녀 영어캠프까지 모두 국민 세금”이라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그럼에도 노조의 법적 의무 이행은 미미하다”며 “노동조합법은 노조가 회계 장부를 비치해 결산을 공표하고 행정관청에 보고토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회계 자료 5년간 보관, 보조금사업 진행 상황 정부 보고 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회계장부 비치 의무 이행 점검에 나섰지만 양대노총은 산하 노조지부에 사실상 비협조 지침을 내렸고, 이에 따라 60%
▲고려인 학생 교육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세미나 포스터 (자료 = 권은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여파로 국내에 정착하는 고려인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고려인 학생 교육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권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려인 학생 교육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20세 미만 고려인은 2018년 1만 466명 대비 67.49% 증가한 1만 7529명으로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행 우리나라 교육체계는 한국에서 태어난 일반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중도 입국 외국인 등을 모두 동일한 다문화 교육대상으로 간주한다. 이로 인해 중도 입국한 고려인 학생의 경우 언어 미숙·문화 차이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더욱이 러시아어를 주로 사용하는 고려인 학생 특성상 이들을 담당하는 한국어학급 교사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한국어학급 교사를 위한 지원과 전문 행정 인력 확충을 통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 해소가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권
▲농사용 전기요금 및 등유값 폭등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위성곤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및 등유값 폭등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과 등유값 등의 급격한 인상에 따라 영농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농어가의 피해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농어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농협경제연구소 최정윤 연구위원은 농가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기요금 정액 인상으로 농가경영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위원에 따르면, 농가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농가교역조건지수는 2022년 100.4로 전년대비 13.4% 감소했으며, 농가당 농업경영비 비중이 70.3%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어 농업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사용 전기요금 갑의 경우 2023년 1월 현재 2년 전에 비해 97% 인상, 을 저압은 47.1
▲박성준 의원 (자료 = 박성준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빌라왕 사기 방지법’의 하나로 세입자 모르게 집주인이 바뀌는 것을 막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본래 집주인의 지위를 모두 승계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매매 등을 통해 임대주택의 집주인은 언제라도 변경될 수 있다. 그런데 별도의 통지 없이 매매 등을 통해 집주인이 바뀌면, 세입자가 이를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따라 세입자가 집주인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의를 제기할 기회조차 놓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임대주택이 매매 등을 통해 집주인이 바뀌는 경우 계약 체결 전에 미리 그 사실을 세입자에게 통지하도록 하고, 세입자가 계약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즉, 세입자가 주택매매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집주인이 매매 계약을 강행할 경우 세입자가 임대차계약의 해지 및 보증금 반환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세입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 72.4%는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조사한 정치개혁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비롯한 주요 정치개혁 이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론을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정치 관심도에 있어서 조사대상자 10명 중 7명 가까이(68.8%)는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47.7%로 알고있지 못하다고 답한 52.3%보다 다소 적었다. 조사대상자의 72.4%는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인식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8~29세 70.6%, 30대 84.4%, 40대 80.3%, 50대 81.7%, 60대 63.0%, 70세 이상 49.2%)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는 “국민의 다양성이 반영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29.9%)라는 응답이
▲국회박물관 영상 (자료 = 국회 유튜브 채널)(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온라인에서 지난해 4월 개관한 국회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실을 소개하는 영상과 체험형 브이로그 영상 4편을 제작, 국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설전시실을 소개하는 영상에서는 각 전시실의 전시공간과 유물을 소개한다. 1전시실은 '임시의정원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2전시실은 '민주주의를 위해 국회가 걸어온 길', 3전시실은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성숙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또한, 체험형 브이로그 영상은 국회박물관의 디지털 미디어 및 체험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국회박물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관람 유인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시추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추대대는 지난해 8월 경북 봉화광산 붕괴사고 현장에 파견돼 이들의 구조를 도왔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공병단 시추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추대대는 전군 유일의 심정(深井)작전 부대로, 지난해 8월 발생한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 현장에 병력 24명과 시추기 3대·차량 및 장비 15대를 파견해 매몰 광부들의 생존 추정 지점 3곳에 천공을 뚫어 갱도를 찾는 데 성공했다. 심정부대는 고심도 지하수 개발 작전을 맡는다. 식수 공급이 어려운 격오지 부대가 우물을 확보할수 있도록 시추기를 이용해 지하수를 찾는다. 김 의장은 연병장에서 공병단이 보유한 시추기, 시추공 카메라 등 주요 시추장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이어 방명록에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를 공급하는 1113 공병단 시추대대는 대체불가능한 국민의 군대입니다.'라고 남겼고, 시추대대장 정상일 중령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김 의장은 부대 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을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사무처와 OBS의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OBS와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회가 제공하는 국회뉴스, 정책토론 프로그램의 편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교류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등 일하는 국회의 모습이 국민에게 보다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국가기관인 국회와 협력하면 2700만 수도권 시민들에게 생생한 의정 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