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자료 = 황운하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대부업자 또는 대부중개업자의 대표자, 임원 또는 업무총괄 사용인의 자격에 관하여 대부업법, 형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른 채권추심 등과 관련된 의무를 위반하여 ‘벌금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임원등이 될 수 없다고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위 규정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에 한하여 임원등의 취임이 5년 동안 금지될 뿐, 동일한 의무 규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을 유예받은 경우에는 그 유예기간 동안만 임원등의 취임이 금지되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취임이 금지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 규정의 입법취지가 대부업자 등이 폭행, 공갈 등 범죄행위로 말미암아 채권을 추심하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입법의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채권추심 관련 의무 규정을 위반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자료 = 국민의힘)(시사1 = 김갑열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예금보험공사의 1인당 5000만원 한도는 지난 2001년 상향 된 뒤 20년 넘게 그대로 묶여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의장은 “시대에 맞게, 금융위기에 대비해 보호한도 확대가 필요하다”며 “20년 동안 1인당 GDP는 2배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성 의장은 “선진국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살펴보면, 미국 약 3억 3000만원, 유럽연합 약 1억 4000만 원, 일본 약 1억원 등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각국의 1인당 GDP 차이, 즉 경제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가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담당 기관인 예금보험공사를 비롯하여 금융당국은 구체적인 개선안을 내놓는데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윤호중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유엔이 정한 ‘세계행복의 날’인 20일을 맞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행복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 행복에 관한 구체적인 실정법 발의는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우리 헌법 제10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며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명시하고 있지만 행복추구권의 실현을 구체화할 실정법이 없는 상태다. 이로 인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국민 행복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이나 실현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었다. 윤호중 의원은 “2022년 유엔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46개국 중 59위를 기록하여 경제성장 수준에 비해 국민 행복수준은 낮은 상황”에서도 “행복추구권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실정법이 부재로 국민총행복에 관한 고찰과 증진 노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법 제정을 통해 국가의 행복지표 개발 및 보급 의무를 명시하고, 개발된 지표 및 지수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태영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9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은 인권 문제라고 주장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으로 한국과 일본은 새로운 출발선을 맞이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은 최악의 상황에 발목 잡혀있던 양국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큰 걸음을 뗐다”고 평가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결단은 과거사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강제징용 문제는 더 이상 친일‧반일 구도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폭력에 고통받은 피해자를 구제한다는 점에서 인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서 돌던지면 일본인 대신 동포가 맞는다’, ‘한국에서 반일을 외치는 사람들은 재일동포의 아픔을 알지 못한다’는 재일동포들은 한일관계 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며 재단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며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며 주도적으로 국제 정세에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격에 맞는 역할을 할 것이란 의지를 국
▲지난 2022년 1월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집트 순방에서 이집트 국기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 (자료 = 안병길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을 겨냥해 ‘정권을 잃고 떠도는 사이비 의전비서관’이라며 “촌스럽고 철지난 반일팔이 선동, 참 보기 딱하고 추하다”고 밝혔다. 이는 탁현민 전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순방 사진을 두고 의전사고와 외교실수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안병길 의원은 “정권을 잃고 떠도는 사이비 의전비서관에게 보여주고 싶은 두 장의 사진이 있다”며 “첫번째 사진은 2022년 1월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집트 순방 때 태극기가 아닌 이집트 국기에 고개를 숙였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순방 때 문재인 대통령이 차렷자세로 서 있는 모습. (자료 = 안병길 의원 SNS) 안 의원은 “두번째 사진은 2019년 4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이라며 “애국가가 나오는 동안 문 전 대통령은 차렷자세로 서 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것이 의전사고이고 외교참사인가”라며 “당시 의전비서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병욱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이른바 SKY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신입생 중 월소득 1,462만원 이상(2021년 기준)의 9~10구간 학생의 비율은 늘어난 반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1~2구간 저소득층 학생의 비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국회에서 가구의 소득에 따라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6일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1)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소득분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SKY 신입생 장학금 신청자 총 6375명 가운데 3173명이 9~10구간 학생으로 전체의 4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2021년 서울대에서 장학금을 신청한 신입생 중 9~10구간의 비율은 55.5%였다. 5년 전인 2017년에 해당 구간의 비율이 40%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1~2구간의 비율은 21.6%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신정훈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조합장 선거 등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정성 강화를 위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조합장의 무제한 연임을 제한하기 위한 '농업협동조합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은 '공직선거법'과 달리 선거운동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기득권에게 유리할 수 있으며, 조합원이 후보자의 정책, 정견을 비교·평가할 현실적 수단의 한계로 유권자의 정당한 알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조합장 선거 예비후보자 제도 △장애인 활동보조인 △위탁단체, 언론기관의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 및 공개행사 정책발표 △조합의 기부행위 시 명의 표시 명확화 및 기부행위 제한기간 확대 △후보자 전과기록 선거공보 게재 의무화 △기소·판결에 관한 통지 의무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현재 2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는 조합장에 상임 뿐 아니라 비상임 임기도 포함하도록 했다. 제도의 공백을 이용해 연임이 무제한 가능한 비상임 조합장으로 정관을 변경하여 장기 연임하는
▲국회 본회의장 전경 (자료 = 시사1)(시사1 = 김갑열 기자) 여야는 1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잠수함순항발사미사일 도발에 이어 이틀만이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어떤 창에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패는 뚫리지 않는다”며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은 내·외부적으로 동시에 상당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적으론 경제 위기와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어 주민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부적으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각종 제재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북한 무력 도발이 잦아지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현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다는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벼랑 끝 협상’, ‘매드맨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북한의 군사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당장 군사적 도발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자료 = 태영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열린 의원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한일관계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이 국익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익을 생각하는 공당이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대통령 방일성과에 대한 외교부의 보고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외통위 전체회의 개최 시기를 한일 정상회담 등 굵직한 현안이 끝난 후 모든 것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현안질의를 하자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막무가내로 오늘 13 일 외통위 개최를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방일 일정에 어깃장을 놓고 망치려 하는 의도”라며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해법 문제를 핑계로 거리로 뛰쳐나오고 일방적으로 참고인을 선정하는 것은 외통위 현안보고를 정쟁의 장으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피해자 절규를 외면한다’ 고 하는데, 고인이 된 이재명 대표 측근들과 그 유족들의 절규에부터 귀를 기울이라 충고드린다”고 꼬집었다.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최연숙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의료진 격리기간을 여전히 3만명 이상일 때의 지침을 지키는 곳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따르면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해 3월 22일 발표한 ‘병원내 의료진 감염 대비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가 1단계(3만명 이상 5만명 미만)일 경우 병원 내 의료진은 7일 격리 후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1월 28일 이후부터 일 확진자 수가 3만 명 미만으로 내려갔는데도 불구하고 이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의료기관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상급종합병원(45개), 지역거점공공병원(35개)의 의료인력 확진자 격리기간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0곳 중 의료인력 격리기간 지침을 위반한 의료기관은 55곳,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류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45곳 중 7일 격리기간을 준수한 곳은 9곳(20%)에 불과했고, 5일은 34곳(75.6%), 3일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