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는 지난달 28일 비영리법인 사회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 재순환으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 문화 실천에 공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잡화, 도서 등 58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195만 원 상당)은 전액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 손준식 지사장은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ESG 경영 방침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사는 2014년부터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지속해오다가 코로나19로 지난 2021년과 2022년 중단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올해부터 재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