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창립 2주년 맞아 조합원에게 기념 선물 배포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29일 조합원들에게 삼양식품 선물 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제2대 임원 선거를 마치고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자유로운 환경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일 선물도 향토기업 삼양식품을 응원하는 마음과 조합원 복지의 의미를 살려 삼양식품 선물 세트(라면,과자,소스)로 구성했다. 이는 작은 단위의 독자노조로 지역 현실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조합원들의 결정으로 2년째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조합원이 행복하고 지역 사회와 보조를 맞추는 활동을 늘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