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시사1 DB) 삼성전자가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SSD ‘T7 터치’를 글로벌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작고 무게 또한 가볍다”고 이렇게 알렸다.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터치’는 최고 성능의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외장형 HDD(110MB/s) 대비 최대 9.5배 전작(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대비 약 2배 빨라진 1050MB/s·1000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T7 Touch’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급의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패스워드 방식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또한 갖췄다. 이어
LG전자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것임을 8일 알렸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드미트리 로스치닌 룩소프트 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2020년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조인트벤처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 등을 개발한다. 차량용 SW 개발 역량, 글로벌 영업채널 등 양사의 강점을 토대로 webOS Auto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며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시스템온칩(SoC)’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웹OS 오토’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삼성전자 오디오 브랜드 하만이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9’에서 크래프트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음을 8일 알렸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제이자 세계 최초의 온·오프라인 영상광고제로 한 해 동안의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수상작 심사는 광고인과 네티즌의 대대적인 1차 투표로 시작하여, 2차 전문심사위원단 59인의 파이널리스트 선정으로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3차 본상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수상 작품이 결정됐다. 광고 전문가의 신뢰도는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 및 선호도까지 놓치지 않은 결과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하만의 ‘Power of Sound’ 광고는 사운드가 선사하는 놀라운 힘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장치를 과감히 최소화했다. 깊은 동굴, 5000M 심해, 자동차 경주 트랙, 경이로운 우주 공간의 소리를 구현한 입체감 있는 음향은 듣는 이가 마치 그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선명하게
대한상공회의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한상의 참관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11명이 참가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상의회장 취임 이후 첫 CES 방문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참관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파악하고 우리 산업계의 기술혁신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파견했다”고 밝혔다. 상의 참관단은 두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의 전시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무인 자동화 건설 솔루션과 AI·5G·IoT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 수소연료자동차 등을 참관했고,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의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비전을 관찰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고 160여개국 3천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삼성전자가 8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1조원의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고 2018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라는 IBK기업은행 노조의 반발에 부디쳐 3일째 출근도 못하고 있는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결국 서울 을지로 본점이 아닌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했다.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노조 측은 서울 을지로 본점 후문에 진을 치고 윤 행장의 진입을 막았다. 이에 윤 행장은 노조 측과 아무런 대화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윤 행장은 노조 측에 다가가 김형선 노조위원장을 찾으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대화 거부 방침을 정한 노조는 윤 행장에게 낙하산은 물러가라고 외쳣다. 윤 행장은 여기서 발길을 돌려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임시로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3일 첫 출근에서 노조의 저지에 막혀 진입에 실패한 윤 행장이 은행연합회 건물인 금융연수원에서 업무를 본것이다. 한편 기업은행 노조는 윤 행장이 은행 현장 경험도 없는 관료 출신이 낙하산으로 왔기 때문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노조는 윤 행장이 사퇴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2020년 ‘딸기 홀릭’ 신메뉴와 BBQ 폭립 등 새해 모임을 겨냥한 풍성한 신메뉴를 8일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으로 3년째를 맞는 ‘딸기 홀릭’은 빕스의 시즌 대표 테마로 2020년에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2019년보다 출시일을 3주일 앞당겼다. 신선한 생딸기, 리코타 치즈 등 프리미엄 재료를 풍성하게 활용해 이전 시즌 인기 메뉴부터 최근 각광받는 양갱, 크림 크로와상 등 트렌디한 메뉴까지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승희 빕스 마케팅 팀장은 “딸기는 SNS에서 스테이크 다음으로 빕스와 함께 많이 언급된 키워드로 출시일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고객들이 기다리는 메뉴”라며 “이제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 메뉴를 새해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기 위해 출시일을 대폭 앞당겼다”고 했다. 한편 새해를 맞아 특별히 빕스의 베스트 메뉴인 ‘무제한 BBQ 폭립’을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한해 무제한 제공한다. 여기에 연어와 딸기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를
조달청은 일자리 창출·개선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여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개정,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임을 7일 알렸다. MAS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은 일자리를 늘리고 질을 개선한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쇼핑몰 상품에 대한 가격관리를 강화하고, 팔리지 않는 상품의 재등록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주요 개정 내용은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MAS 2단계경쟁 시 일자리 창출·개선 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우대다. 인적자원개발 및 정규직 전환 우수기업 등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인도 가점도 신설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은 실력을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관리가 우수해 고용노동부 등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부여받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가스안전관리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의 가스안전관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산자부는 7일 “이번 기본계획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취사·난방용에서 산업·발전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압가스, 액화석유가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계획”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산자부는 이번 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가스보일러, 부탄캔, LPG 소형 저장탱크 시설 등 국민 생활 밀착형 가스안전을 확보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장기사용 가스 배관, 대형 LPG 저장탱크, 산업용 가스 설비 등 3대 핵심시설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5년간 제1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있으나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GS리테일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6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서 GS리테일 MD본부 간편식품부문장과 박동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국조리과학고)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아우르는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조리과학고의 전문화 된 조리역량과 Z세대 학생들의 취향 및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Fresh Food(이하 프레시푸드)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조리과학고는 10대 학생들이 직접 GS리테일의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와 같은 프레시푸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에 대한 관능검사 평가단으로 제품개발까지 참여함으로써 향후 전문 조리인이 되기 위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한국조리과학고와의 협업으로 10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미래세대 주역인 Z세대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고객밀착형 제품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GS25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GS리테일은 식품에 대해 특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