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전기 레인지(출처=LG전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전기 레인지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주방 풍경을 바꾸고 있다. LG전자는 29일 “자사가 작년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뛰어난 세척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 중”이라며 “특히 경남 창원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능력은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알렸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식기세척기를 쓰지 않고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이유로 세척력 부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신제품의 연구개발도 세척력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G전자는 작년 부산대학교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 설거지 비교 행동 연구’를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 또 LG전자는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 레인지에 대한 수요도 견인했다. LG 디오스 전기 레인지의 2019년 국내 판매량은 3구 제품 기준으로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윤경석 LG전자
▲삼성SDS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 (출처=삼성SDS) 삼성SDS는 29일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기 전, 실손 보험 가입자는 보험금 청구 시 일일이 병원을 방문하여 증빙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사,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보험 가입자가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개발했다.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는 삼성SD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적용함으로써 병원은 진료비 영수증 등 불필요한 문서를 줄일 수 있다. 또 보험사는 증빙서류 수작업이 없어지면서 영수증 위·변조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뿐 아니라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된다. 심헌섭 삼성SDS 금융IT사업부장(전무)은 “보다 많은 실손 보험 가입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
▲갤럭시 탭 S6 5G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6 5G’를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 탭 S6 5G’는 5G 이동통신,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고 이렇게 알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 S6 5G’는 무광 메탈 소재와 시크한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5.7mm의 얇은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탭 S6 5G’는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으로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해 충전과 휴대가 가능하며 제스처를 인식해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 S6 5G&rsqu
모바일 게임 시장 선도 기업 스코플리는 29일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월트디즈니 산하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콜드아이언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코플리의 라이브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게임을 더하게 됨으로써 사업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숙련된 팀을 영입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넥스트 게임즈는 2018년 3월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를 출시했고 첫해에만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미화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이번 인수에는 폭스넥스트 게임즈가 IP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은 포함되지 않으며 이 게임들은 계속해서 디즈니가 소유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2019년 21세기 폭스사로부터 폭스넥스트 게임즈 스튜디오와 라이선스 게임들을 인수했다. 한편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로엡 사장은 스코플리의 신설되는 임원직을 맡게 될 예정이며 라히미 총괄 매니저는 스코플리 산하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 (사진=에어서울 제공) 신종 코로나바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서울이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모든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우한이 아닌 중국 전 지역 노선 운항을 중단한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28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장자제 노선과 주 2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린이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중국 노선 전체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지난 24일 예약분부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여정 변경과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에어서울 측은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관련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항공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항 종사자와 운항·캐빈 승무원에게도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며 국내 다른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항 중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에 이어 제주항공은 부산∼장자제
ㅎ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제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방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기 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제정부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선제 방역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미 금년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계속해서 “특히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전세기 파견 예산 10억원도 이미 예산에 반영된 만큼 전세기 파견 결정 시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도 면밀히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출처=LG전자) LG전자가 도심 속 고급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프리미엄 객실인 ‘남산 풀 프리미어룸’ 10개실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간 이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퓨리풀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로 깨끗한 실내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사은품인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2인 조식권을 받는다. LG전자는 객실 외에도 호텔 내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비치해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 담당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성능과 차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기재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27일 잇따라 상황점검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우한 폐렴을 안건으로 간부 회의를 주재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이날 금융위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우한 폐렴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연다. 오후 2시에는 한국은행이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점검회의를 비공개로 연다. 한은은 당초 오는 28일 오전 8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은 설 연휴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사진=시사1DB)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이 5년3개월에 걸친 소송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6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마무리 짓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번 마침표는 두 사람이 지난 1999년 8월 삼성그룹 오너 3세와 평사원간 결혼으로 화제를 뿌린지 21년5개월, 이 사장이 2014년 10월 이혼 조정신청을 내며 파경이 공식화한 지 5년3개월 만이다.
▲국회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소다.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한국전력은 27일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 23일부터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세종시 대평동에 있는 BRT 차고지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4기를 구축·운영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한다. 이번 세종에 구축된 전기버스 충전기는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시설로 한전은 향후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전기차 충전기보다 높은 수준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 한전은 전국 80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전기버스 운영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버스용 충전인프라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한전이 우선 투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운송사업자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다. 운송사업자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납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