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시사1 DB)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5일 나이지리아 카노주에 위치한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를 열었음을 27일 알렸다. LG전자는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며 빨래할 수 있도록 에어컨도 설치했다. 갑작스런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UPS)를 마련해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세탁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2017년 오그바 마을에 처음 설치한 이후 2018년에는 음보음바 마을에 열었다.
브랜드파이낸스 IT서비스 글로벌 삼성SDS는 27일 “브랜드파이낸스가 실시한 IT서비스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는 삼성SDS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 상승한 37억달러(4조3000억원)를 기록해 25대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중 순위가 상승한 2개 기업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보고서에 별도 지면을 할애해 삼성SDS를 집중 조명했다. 보고서는 ▲IT서비스 시장의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 ▲AI·IoT·블록체인, 5G,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 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투자·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성장 등을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임수현 삼성SDS 최고전략책임자(부사장)는 브랜드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현 시장 상황에서 IT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전통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5/시사1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각자 다른 색상의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이 잔디 밭에 모여앉아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5/시사1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전통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5/시사1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전통 한복을 입은 소녀 두명이 헨드폰 사진을 찍고난 뒤 화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5/시사1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전통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궁 내부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20.1.25/시사1 설날인 경복궁은 무든 관람객들의 입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시사1DB)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설파에 나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 경영의 목표와 시스템을 기존 주주 중심에서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게 골자다. 최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아시아 시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기업 경영의 목표와 시스템을 주주에서 이해관계자로 바꾸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고 이렇게 알렸다. 최 회장은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듯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야 한다”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측정기법을 확보해야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도 했다. 최 회장이 말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주주만이 아니라 고객, 종업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정부 등 이해관계자의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20
▲타워 크레인(사진=시사1DB) 앞으로 타워크레인 및 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동안 덤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건설기계 안전기준이 개정되면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안전기준 개정(안)에 대해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개정·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월23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부 홈
서울 용산역에서 바라본 마포구와 서대문구 방향의 모습이다. (사진=윤여진 기자)2020.1.22 올해 전국 22만채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4.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6.82% 오른 가운데 서울 동작구와 성동구, 마포구, 경기 과천시 등 4곳은 8% 이상 공시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표준단독주택 22만채에 대한 공시가격을 공시했음을 23일 알렸다. 이번 공시가격은 짝년 12월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고 지난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표준단독주택은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중주택·용도혼합 주택 포함) 418만채 중에서 선정됐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나머지 개별단독주택의 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쓰인다.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22만채 표준단독주택 중 14만 2000채는 도시지역에, 7만 8000채는 비도시지역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기재부 제공)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관련 동향을 관계기관과 모니터링하며 우리 경제에 미칠지 모를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이 지난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음을 기재부가 23일 알렸다. 김 차관은 “국내외 금융시장은 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와 미국과 중국도 1단계 무역 합의에 최종 서명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차관은 또 “그러나 사상 최고 수준의 외환보유액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20bp(0.01%포인트) 초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신인도가 확고하다”며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반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 3대 품목의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소재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조1000억원을 투입해 수급 안정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인천 서구의 포토레지스트 소재 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열고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점검했음을 23일 알렸다. 일본은 지난해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의 대(對)한국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업계와 함께 국내생산 확대, 수입국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로 가장 피해가 우려됐던 3대 품목(불화수소&m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2020.1.23/시사1 정부는 신산업·신기술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혁신성장의 실질적 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제도를 내실화한다. 또 올 한해 승인 건수를 200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 안착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규제혁신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에는 부처별 갈등조정위원회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모색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보완대책을 논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 기업이 신기술·신산업 관련 규제 존재 여부를 빠르게 확인받을 수 있는 ‘규제 신속확인’과 규제 적용 없이 제품·서비스의 시험을 허용하는 ‘실증특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ICT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상반기 ‘얼리버드 전형’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임을 22일 알렸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여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얼리버드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 상·하반기에 걸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공채 방식에 얼리버드 전형을 추가하여 연 네 차례에 걸쳐서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모집 분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 ▲MES ▲모빌리티/커넥티비티 ▲스마트교통 ▲UI ▲IT인프라 ▲보안 ▲구매 ▲회계/재정 ▲홍보를 선발한다. 모빌리티와 더불어 스마트 X 사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디지털 카키,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스마트 교통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첨단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력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ICT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면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3월 말에 입사한다. 지원서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