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과 ‘올해 산단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그간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사업추진체계 개편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도 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두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새만금산단이 미래특화산업 등 정부지원정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 계획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산단개발 정상화를 위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매립·조성을 가속화해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대비하면서, 친환경자동차·그린수소 등 미래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미착수 공구의 추진방안을 빠르게 확정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토지이용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며, 매립 마무리 단계에 있는 5·6공구 조성공사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이 새만금사업의 기회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시사1DB)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BIG 3)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에 따른 것이다. 관련 전략은 작년 12월11일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결과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선정된 기업당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 또는 R&D(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하는 분야는 ▲사회간접자본·아날로그반도체·스마트센서·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시스템반도체), ▲의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디바이스·바이오소재(바이오헬스), ▲자율주행센서·V2X·친환경차 배터리 등 11개 분야이다. 기업선정을 위한 1차 평가는 기업의 재무구조, 기존 정부지원 실적, 지원 분야와의 부합성 등 적격성을 심사한다. 2차 평가는 핵심기술 역량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숙련된 기술로 의류봉제, 금속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493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나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소공인이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 영위 소규모 사업체를 뜻한다. 중기부는 2020년 소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복합지원센터·공동기반 시설 구축(지자체 대상)과 판로개척 및 기술지원 사업(소공인 대상) 등에 대한 공고를 하고, 22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소공인특화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공인 집적지에 스마트장비를 구축하고, 제품·디자인 개발과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센터 3곳을 선정해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둘째,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공동기반시설 8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집적지 내 네트워크 강화를
삼성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DB)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특히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AI·IoT 주방가전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커넥티드 리빙존’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푸드AI’로 한층 진화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정부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75억 달러로 설정했다. 특히,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딸기와 포도를 ‘스타품목’으로 지정, 각각 1억 달러 수출 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세계 경제 둔화와 한일 무역갈등 속에서도 전년보다 1.5% 늘어난 7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신선 부류는 품목별로 고르게 증가해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보다도 8.3% 증가한 13억 8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인삼류는 2009년 1억 달러 달성 후 10년 만에 2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김치 역시 7년 만에 1억 달러에 다시 진입했다. 포도는 고품질 품종 수출 확대에 힘입어 64.4% 성장했고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딸기는 14.7% 성장하며 첫 5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딸기와 포도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딸기는 생산 단계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개선과 국가별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시사1 DB) 정부와 지자체가 가난의 상징인 쪽방촌 주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36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여등포 쪽방촌 일대가 올해 하반기에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지구계획과 보상이 이뤄지고, 오는 2023년에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970년대 집장촌과 여인숙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곳은 도시화 산업으로 밀려 가난의 상징으로 전략했다. 월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과 난방 등이 취약한 주거환경이다. 특히 평균 6.6㎡가 안 되는 좁은 주거 공간에서 부엌과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여름이면 무더위에 시달리고,겨울에는 난방이나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최저주거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 곳도 전국에 10곳이나 된다. 이런 쪽방촌이 주거와 복지 상업지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영등포 쪽방촌 일대 1만㎡를 정비해 쪽방 주민이 재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민간 분양주택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짧은 설 연휴로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을 위해 멀리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설 기획전’이벤트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투썸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2020럭키드로우’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카카오톡 선물하기 설 기획전’은 다양한 가격대의 투썸 인기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페어링 해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본격적인 설날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투썸의 페어링 제품은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센스 있게 고를 수 있도록 테마를 두고 엄선한 커피와 디저트 세트를 말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설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투썸 페어링 제품은 ▲아메리카노와 피스 케이크가 결합된 ‘수고했어 오늘도’, ‘커피가 필요한 순간’ 세트 등과 ▲아메리카노와 피스 케이크, 마카롱이 결합된 ‘꽃길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경자년 복을 기원하는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살 때는 가성비, 줄 때는 가심비’를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전 제품을 1~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스텔라, 마카롱 등을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알차게 담아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흑미 카스테라’는 건강한 식재료로 최근 인기가 높은 흑미와 흑임자를 넣은 이색 카스텔라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건강한 맛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어른들께 선물하기 좋다. ‘초코 파운드-가나슈 쿠키 세트’는 달콤한 초코와 새콤한 크랜베리로 맛을 낸 미니 사이즈 초코 파운드와 가나슈 쿠키를 함께 구성해 티타임용 선물로 활용도가 높다. 또 은은한 맛의 클래식 카스텔라와 바삭한 요거트 웨이퍼를 담은 ‘카스테라&웨이퍼 샌드 세트’ 등 뚜레쥬르 스테디셀러 제품들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더불어 뚜레쥬르 인기 디저트 ‘뚱카롱’을 산뜻하게 달라진 패키
GS25 편의점 (사진=시사1DB) 명절 연휴에 대박 나는 택배 서비스가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반값택배’가 바로 그 서비스다. 반값 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혁신적인 택배 서비스로 GS25가 2019년 3월 첫 선보였다. GS25가 20일 발표한 ‘작년 반값택배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 그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이용 건수가 매월 동기간 평균 이용 건수 대비 약 5배(495%) 많았다. GS25는 일반 택배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명절 연휴 기간의 택배 수요가 반값택배에 집중되면서 이용 건수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명절 연휴 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일반 택배와는 다르게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반값택배는 접수부터 수령까지 약 4일이 소요된다. 편의점 일반 택배보다 다소 길지만 이번 설 연휴 기간 일반 택배가 멈추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GS25 일반 택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상용 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부산 지역 5G 상용 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T는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공을 통해 SKT는 ‘5G SA’ 데이터 통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KT는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다. 아울러 SKT는 2020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SA’ 통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작년 12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LTE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