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IBK기업은행은 혁신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1%대 초저금리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성장 특별대출’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출시한다. ‘혁신성장 특별대출’은 첨단제조·소재·부품, 지식 서비스 등 혁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에게 보증기관 보증서를 담보로 1%포인트(p) 대출금리를 8년간 자동 감면하는 대출이다.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은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시점의 기준금리를 대출금리로 적용한다.이날 기준으로 연 1.49% 금리가 적용된다.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도 우대받을 수 있다. 총 지원규모는 1조 2000억원이다.
대원이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조성공사를 따내며 새해 첫 수주 소식을 알렸다. 대원은 17일 “충북개발공사가 발주한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조성공사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KTX 오송역 인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궁평리 일원 20만5711㎡를 청주전시관 건립부지로 조성하는 공사로, 대원은 토목·상하수도·도로공사 등 단지 조성공사를 담당한다. 계약금액 76억원(VAT 포함)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MICE(전시·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개발공사가 개발을 대행하고 있으며, 2023년 준공 계획이다. 향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인프라와 연계해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처럼 중부권 최대 전시 컨벤션 시설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널리 알려진 대원은 최근 자체 분양사업 외 건축 부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북 예천 주상복합 신축공사,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사진=시사1 DB) 정부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대 전략 분야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3대 범정부 T/F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디지털 정부혁신, 디지털 미디어산업 TF로서 앞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범부처 데이터 경제 활성화 TF = 먼저 데이터 경제 활성화 T/F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의 개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뒷받침 할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데이터 TF에서는 금융·의료 등 데이터 3법 개정의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축적과 개방을 확대하고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방안을 마련한다. 또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개별법령 개선사항도 발굴하고, 개인정보 관련 업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는 한편 보안기술 개발과 관리 강화 등 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을 단장으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공동지원단장을 맡고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전국 알라딘 중고매장에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을 15일 오픈했다.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은 그동안 매장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알라딘 중고매장 판매 상품을 알라딘 PC /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의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매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발송한다. 판매 대상 상품은 12년간 온/오프라인 알라딘 중고샵을 통해 판매된 전체 중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결정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알라딘 매장사업팀의 서오현 팀장은 “그동안 알라딘 중고 매장의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 심지어는 심부름 사이트나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먼 곳에 있는 매장의 상품을 대신 구매 후 택배로 보내주면 사례를 지급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었다”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알라딘에서 중고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
2021년까지 개인정보 등 비공개 대상을 제외한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산업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를 집중 개방하고,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 기반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국민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와 지자체의 부문계획을 종합해 범부처 합동으로 만든 계획으로 총 15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 = 앞으로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기관(공급자) 중심 개방에서 벗어나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자산인 공공데이터는 국민에게 모두 돌려드린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2021년까지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개인정보 등 비공개 대상 제외)는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맞춰 개인
기아 레드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출시 (사진=기아 홈피)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기아 레드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음을 16일 알렸다.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M포인트)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레드포인트, 차량케어서비스 등)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프(Car Life)를 위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전기차를 운행하시는 고객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전기차 고객들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GS25의 한 편의점 이다. (사진=장현순 기자/시사1DB) 편의점에서 ATM(CD)을 통한 현금인출 거래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GS25는 오는 20일부터 SC제일은행 고객이 GS25에서 운영하는 ATM(CD)을 통해 현금 인출 거래를 할 때(영업시간 내)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임을 15일 알렸다. 이번 SC제일은행과의 제휴로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을 포함한 총 8곳으로 늘었다. GS25는 총 점포 중 약 85% 수준에 해당하는 전국 1만1800여 점포에서 ATM(CD)을 운영 중이다. 이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입출금 및 이체 거래 금액 실적은 총 6580만건을 돌파했고 연간 거래 금액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거래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매일 300억원 이상의 금액이 GS25의 ATM(CD)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GS25는 전국망의 점포를 통해 ‘우리 동네 금융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2017년부터 주요 시중 은행들과 손잡고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금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화생명은 15일 “AI를 활용한 방식은 머신러닝과 알파고의 핵심기술로 알려진 강화학습을 통해 시스템이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룰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린다”며 “한화생명은 3년간 1100만건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총 3만5000번의 학습 과정을 통해 처리결과의 정합성을 확인하여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이렇게 알렸다. 한화생명은 “기존에는 사람이 보험금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이를 수정 및 제어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며 “이는 발생 가능한 수 많은 경우를 고려하기 힘들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다”고도 했다. 한화생명은 이렇게 밝힌 후 “이번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AI 자동심사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ldqu
신한금융투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상장·비상장 증권 등에 투자하는 ‘신한BNPP소재부품장비사모재간접공모 펀드(신한BNPP소부장펀드)’, ‘골든브릿지 레인보우 중소성장기업 증권투자신탁(골든브릿지 레인보우 펀드)’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BNPP소부장’ 펀드, ‘골든브릿지 레인보우’ 펀드는 자본시장을 통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여 해당 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출시한 펀드다. 사모재간접공모 형태로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상장, 비상장 증권 등에 투자하는 8개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한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는 두 펀드는 2019년 12월 금융투자협회에서 선정된 운용사인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골든브릿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 위 펀드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공통 투자 형태 선순위로 투자된다. 펀드 오브 펀드(재간접펀드) 운용전문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이 출자한 성장사다리 펀드가 중순위(30%), 공모펀드 운용사와 한국성장금융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 사모펀드 운용사 8개사가 후순위(2.4%) 로
(사진=대원 홈피) 대원이 인도네시아 주택개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대원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부동산개발회사인 ‘자바베카’의 자회사 ‘PT 그라하부아나 치카랑’와 5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신축분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부 약 30km에 위치한 자바베카 인더스트리얼 파크 내 골프장 옆 대지면적 약 3만639㎡에 아파트 3개 블록 약 500여 세대를 신축 분양하는 프로젝트이다. 파트너인 자바베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회사이다.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회사로서는 최초로 94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상업·주거용 부동산 및 산업 인프라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시행을 전담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원 측은 자본금을 출자하고 자바베카 측은 토지를 현물 출자하게 된다. 양사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 법인 설립 및 사업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진출한 베트남 외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