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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터치’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가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SSD ‘T7 터치’를 글로벌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작고 무게 또한 가볍다”고 이렇게 알렸다.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터치’는 최고 성능의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외장형 HDD(110MB/s) 대비 최대 9.5배 전작(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대비 약 2배 빨라진 1050MB/s·1000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T7 Touch’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급의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패스워드 방식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또한 갖췄다. 이어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로 해킹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상무는 “‘T7 터치’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으로 새로운 포터블 SSD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T7’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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