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대표 (사진출처=나무위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 동영상을 공개해 정계를 떠들썩하게 한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다 4·15 총선 출마를 희망해온 임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에서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며 “이 규정에 따라 상무위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재가를 얻지 못해 정의당을 떠난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의당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강민진 당 대변인은 같은날 브리핑을 통해 “서대문구 구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어제 우리당 임 전 부대표가 서대문구 의원 직에 대한 사퇴서를 구의회에 제출했고, 의장의 승인을 얻어 수리됐다”고 운을 뗐다. 강 대변인은 “상무위원회에서 임 전 부대표의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승인하지 않았으나, 당과의 상의 없이 사퇴서를 제출한 것”이라며 “이같은 행위는 서대문구 구민들의 뜻을 거스른 행위이며, 선출직으로서 유권자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실천 선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에서 “인간이 있기 때문에 언론이 있다”며 “언론의 자유와 권한이 아무리 중요해도 천부적인 인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에서 단상에 나가 미디어 혐오표현에 인사말을 했다. 이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인사말을, 김중배 언론광장 대표가 축사를 했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미디어 혐오표현 사례를 발표했고, 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 회장도 혐오표현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유엔과,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에서는 일찍이 혐오표현에 대한 개념 규정이 이루어졌고 대책을 마련한 곳이 많다”며 “서구 사회가 혐오표현에 예민한 것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 대규모의 인종 학살을 경험한 역사적 전례가 있기 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올해 4.15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일부 비서관 자리를 포함해 5며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 변호사(45)를 임명하고,재정기획관에 조영철(60)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사회적경제비서관에는 김기태(51)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 기후환경비서관에는 김제남(57) 전 국회의원, 여성가족비서관에 김유임(55) LH 주거복지정보㈜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김미경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2020.1.20/시사1 김미경 신임 비서관(1975년생)은 서울 수도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사법고시 43회 합격한 뒤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지냈다. 조국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보좌관 역할로 중용했고 수석 퇴임시 함께 청와대를 나와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합류했었다. 김 비서관은 조국 법무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기용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균형인사비서관실의 업무는 인사혁신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 제도개선이다. 김 변호사는 한국여성의 전화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45·사법고시 43회) 변호사를 재정기획관에 조영철(60)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사회적경제비서관에는 김기태(51)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기후환경비서관에는 김제남(57) 전 정의당 국회의원, 여성가족비서관에 김유임(55)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위원을 각각 발탁했다.사회적경제비서관에는 김기태(51)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 등 모두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미경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2020.1.20/시사1 김미경 균영발전 비서관은 서울 수도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신임 김 비서관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법무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 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김 비서관은 여성과 인권법에 대해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조 전 장관의 보좌관이었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quo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사진=시사1 DB)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미국 등 외국에서 연구활동을 해왔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한다. 안 전 대표 핵심관계자는 16일 “안 전 대표의 날짜 조율을 지속하던 중, 얼마 전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고 취재진에 알렸다. 이와 관련 안 전 대표는 지난 2일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청산이 필요하다”며 정계 복귀의 뜻을 밝힌 바다. 안 전 대표는 국내 복귀 후 즉각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전 대표가 안철수 계 의원들이 소속된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인지 등 구체적 향후 행보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경마기수 故 문중원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공공운수노조가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경마기수 조형물을 만들어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16/시사1 16일 오후 경마기수 故 문중원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공공운수노조가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각종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16/시사1 16일 오후 경마기수 故 문중원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공공운수노조가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각종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16/시사1 경마기수 故 문중원씨 유족과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 모여 한국마사회 부조리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마사회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한 뒤 경복궁역 쪽으로 핸진했다.
손명수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청와대 제공)2020.1.16/시사1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손명주(54) 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인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밝혔다. 신임 손 차관은 지난해 12월 오는 4.15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의 후임이다. 손 신임 2차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국토부 철도국장,항공정책실장,교통물류 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대적 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에 이어 경찰개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적 열망이 담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드디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다음 과제는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의 경찰 권한을 분산하고, 민주적 경찰 통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계속해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권력기관 개혁의 ‘한 세트’”라며 “권력기관 개혁의 첫발을 내딛은 만큼, 이제는 경찰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하지만 검경수사권조정에 반대해온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인해 경찰개혁 관련 법안이 오랫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라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렇게 밝힌 후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 분리, 국가수사본부 신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시사1DB)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때 “올해 가장 중요한 것은 총선 승리”라며 “오늘이 D-90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다만 선거제도가 바뀌어 우리당이 비례대표 의석의 상당수를 양보한 셈이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 더 얻어야 하는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서 좀 앞서 가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선거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인재영입도 성공적으로 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렇게 밝힌 후 “이제 총선 공약도 이번 주부터 발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3개월 동안 더욱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 할 기자를 지목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새해 첫 업무 보고를 받는다. 청와대는 집권 4년 차를 맞아 부처별 국정성과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확실한 변화'를 끌어낼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번 업무보고의 목표라고 설명했다.정부부처 업무보고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공동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전날(15일)한정우 부대변인은 "정부부처를 주제별로 묶어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며 "16일 과기부와 방통위로,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를 주제로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후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업무 보고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도 배석 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