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신용카드가 장지갑에 들어 있다.(사진=시사1DB) 앞으로는 신용카드로 국세 및 지방세를 납부하는 경우 납부대행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신용카드 등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 납부대행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음을 24일 알렸다.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세기본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입금액 미만인 사업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국세를 납부하는 경우 납부대행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한다. 또 이 경우 국세납부대행기관이 납부대행 수수료에 상당하는 비용을 충당하도록 신용카드로 납부된 세액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서 의원은 “현행법령에 따르면, 납세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국세를 납부하는 경우 국세납부대행기관에 대하여 1% 이내의 납부대행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그러면서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신용카드 납부대행 수수료만 8000억원에 이르는 등 국세의 카드납부
▲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사진=시사1DB)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성명을 통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기세가 심상치 않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조 의원은 “(우한 폐렴) 발병지인 중국에서만 500명 이상이 감염됐고 이중 17명이나 숨질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며 “게다가 일주일만에 감염자 수가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전염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렇게 우려했다. 조 의원은 “중국과 인접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국가들과 한국, 일본, 태국 등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도 했다. 조 의원은 계속해서 “심지어는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고, 중남미 국가들에서도 의심 환자가 나오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조 의원은 또 “2003년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스(SARS)사태 때와 같이, 감염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주 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새해 우리경제에 희망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반등이냐 침체냐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서민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활력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계속해서 “또 20대 국회가 남은 과제를 잘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권력기관의 견제와 균형, 사법개혁을 위한 경찰입법 등 개혁입법과 국민의 삶을 바꿀 민생입법 완수에 여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밝힌 후 “담대하고 조화로운 남북 교류 추진과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평화와 번영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23일 “올해는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설 인사를 국민들에게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해인사 영상 메시지’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다 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렇게 건넸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자년 설 인사 전문이다. 대한민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왔고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만큼 발전했습니다. 우리의 빠른 성장과 역동성, 높은 시민의식과 한류 문화에 세계가 경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명절이면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뉴스앤조이> 가짜뉴스 관련 판결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김철관)은 23일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의 유통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법원은 <뉴스앤조이>의 보도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가짜뉴스 유포자', '가짜뉴스 유포 채널'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고 알려졌다"며 "이 같은 표현이 “원고의 신뢰를 저하시킬 의도가 담긴 공격적인 표현”이라는 데 대해서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론은 진실의 왜곡과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비판하고,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법원의 판결은 언론의 비판적, 대안적 역할을 하지 말라는 주문과 다를 바 없다"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 전문이다. [성명]가짜뉴스(허위조작정
“올곧은 대한민국, 사랑하는 강동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고흥 유씨 27세손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시우 자유한국당 소속 강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발언이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유 예비후보는 다가올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관순 열사의 후손은 어떤 연유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일까. 또 유 예비후보는 어떤 연유로 서울 강동갑 지역구에 출마를 한 것일까. <시사1>은 다가올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누구보다 열심히 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예비후보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는 유 예비후보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 부회장은 1972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재학 중이다. 유 부회장은 자유한국당 내 부대변인·서울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 본격적인 총선 질문에 앞서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저 유시우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고흥 유씨 27세손 유관순 열사의 후손으로 고흥 유씨 30세손입니다. 또 다른 고흥 유씨 27세손인 유인석 의병장의 후손이기도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국회 집무실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Einar Hebogard Jensen)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대변인실 제공)2020.1.23/시사1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현재 한반도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실행계획을 짜고 교류를 하는 노력이 있었다. 우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갑자기 되기는 어렵지만, 여러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Einar Hebogard Jensen)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옌센 대사의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정착, 비핵화 과정을 (덴마크가)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국제사회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도 했다. 문 의장은 계속해서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70년이 지났다.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
▲이낙연 전(前) 국무총리 (사진=시사1 DB) 이낙연 전(前) 국무총리가 23일 다가오는 4.15총선 서울 종로 출마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 제안을 공식 수락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용산역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설 연휴 귀성인사를 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해찬 대표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제안한 21대 총선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울 종로 출마를 제안했다.이 전 총리가 당의 제안를 받아들이면서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공식화 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전 총리는 기자간담회서 "우리의 역사와 얼이 응축돼 숨 쉬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에서 정치를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역사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4·15 총선의 최고책임을 분담하게 되는 것도 과분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러나 영광스러운 책임"이라며 "그 영광과 책임을 기꺼이 떠안겠다"고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리본 모형으로 새겨져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23/시사1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리본 모형으로 새겨져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23/시사1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리본 모형으로 새겨져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23/시사1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리본 모형으로 새겨져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23/시사1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리본 모형으로 새겨져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0.1.23/시사1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사진=시사1DB) 대한항공 땅콩회항사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 박창진 사무장이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위원장을 맡은 것에 이어 향후 정치인으로서의 행방을 밝혔다. 22일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조종사노동조합,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형태와 장소, 등장인물만 바뀐 제2, 제3의 갑질이 계속 등장하고, 여전히 갑질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사회제도는 찾을 수 없었다”며 “우리 일터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권력의 불평등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길을 잃은 또 다른 박창진에게, 어딘가에서 갑질을 당하고 있는 노동자의 곁에서 저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공익제보자이자 권력의 폭압으로부터 생존한 제게 주어진 이 숙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도 했다. 한편 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