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벼리기자 고흥군은 농림식품부가 ‘고흥로컬 커피 융복합산업화 사업계획’ 지원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림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유치 확정으로 고흥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고흥커피 융복합산업화 사업에 3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림식품부 향토산업육성 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흥커피는 재배환경과 기술력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은 후 재배에 성공하여 현재 2.4ha의 면적에 13만여주를 재배해 전국 커피재배 면적(7.4ha)대비 32.4%을 점유하는 커피 주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향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고흥커피의 1(생산)·2(가공)·3(유통)차 산업과 연계해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립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주체역량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 커피산업 융복합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dquo
▲ 사진=유벼리기자 일정에 주말을 포함하거나 일요일날 항공권을 구매하는것이 가장 싸게 구하는 방법으로, 평균 항공료가 25%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익스피디아와 항공권 발권거래 전문업체 ARC는 14일 이러한 결과를 담아 2017년 10월 1일부터 1년간 500억 건 이상의 항공권 검색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19년 항공여행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날은 일요일이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일요일에 사면 이코노미석 기준 최대 31.5% 쌌다. 프리미엄 좌석(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역시 최대 42.6% 싸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금요일에 사는 항공권은 평균 12.4% 비쌌다.반대로 호텔 예약은 결제 시점이 가장 유리한 요일은 금요일이었지만 일요일에 호텔을 잡는 경우 숙박료가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의 경우, 주말 포함 일정이 평일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경제적이었다. 항공 일정 기준으로 월~수요일보다 토~수요일 일정이, 수~금요일보다 수~일요일 일정의 항공권이 더 쌌다. 전 세계적으로 일정에 주말을 포함할 경우 평균 25%
▲ 사진=유벼리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올해 중으로 서울, 세종, 제주를 포함한 5개 시도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 실시하고, 2021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당정청이 발표한 안에 따르면 생활 밀착형 사무 및 자치경찰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수사권, 현장 초동 조치권이 주어지고, 자치경찰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민 밀착형 민생 치안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국가경찰은 정보·보안·외사·광역범죄 등 수사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현재 국가경찰 소속인 지구대와 파출소는 자치경찰 산하로 이관된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접점인 지구대와 파출소가 자치경찰로 전환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치경찰본부장, 자치경찰대장을 시·도지사가 임명하게 되면서 치안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치경찰이 정착하면 지역별 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주민친화적이고 탄력적인 치안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이유이기도 하다. 또 폐쇄회로(CC)TV 등 다른 행정기관과의
▲ 사진=유벼리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아시아나 항공이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아시아나항공은 1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 6조8506억원, 영업이익 1784억원,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보다 연간 매출은 10.0% 증가하며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여객부문은 국제선 여객 수요 호조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작년 바르셀로나·베네치아 신규 노선이 조기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유럽 및 미주 노선 매출이 16%, 7%씩 늘었다. 화물부문은 전 노선이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고단가 화물 수요 호조가 지속돼 전년 대비 매출이 13% 증가했다.하지만 같은 기간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35.3% 감소했다. 재무적으로는 2018년 한 해 동안 비핵심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1조900억원을 상환해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또 자회사인 아시아나IDT(11월)와 에어부산(12월)이 기업공개
사진=시사1 DB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신규 임용될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76.9%으로 지난해(77.5%)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훨신 더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36명(국립 4명 포함)을 발표했다. 이날 최종 합격인원은 836명으로 보건·사서·상담 교사 등이 포함됐다. 중등학교 교사 621명을 비롯해 보건교사 78명,사서교사 8명,영양교사 30명,전문상담교사 45명,특수(중등)교사 54명 등이다.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중증 장애인 5명을 포함해 25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성이다. 836명의 합격자 중 여성이 76.9%(643명)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23.1%(193명)에 그쳤다. 최근 3년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7학년도 75.5%, 2018학년도 77.5%, 올해 76.9%로 꾸준히 75% 이상을 유지하면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단계 전형으로 치러진다
사진=시사1 DB 오는 16일부터 택시 요금 기본요금이 현행 3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이 오른다. 심야 할증기본요금도 4600원으로 인상된다. 또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올해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요금의 연쇄 인상으로 인한 서민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공청회,시의회 의견성취,물가대책위원화를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4개월만에 오르는 것이다. 이번 택시 요금이 오르면서 기본 요금은 800원 오르고 심야 할증요금은 1000원이 오른다. 또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으로 10m 축소되고,시간요금은 35초에서 31초당 100원으로 4초 줄어 들었다. 심야할증 적용시간은 0시~4시로 현행과 같다. 이같은 택시요금 인상 발표에 일부 시민들은 경제도 어려운데 교통요금만 계속 오르고 있어 서울 살기가 너무 힘들고 택시 요금은 오르는데 서비스는 최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승차거부,신호위반 난폭운전,도로 한 가운데서 위험하게 승하차 등 이러한 것들은 여정히 개선되지 않고 있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센터장 사진=중앙응급센터 홈페이지 캡처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도입하고 재난·응급의료상황실과 응급진료정보망 시스템 등을 구축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이 설 전날인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윤 센터장은 응급환자가 몰리는 설 연휴에도 응급센터를 지키다 돌연사하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쯤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윤 센터장은 책상 앞에 앉은 자세로 숨져있는 상태라고 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고향인 광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두절되자 윤 센터장의 아내가 4일 직접 병원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숨진 윤 센터장을 발견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윤 센터장의 사인이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른 급성심장사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부검 결과는 향후 약물 검사 등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응급의료기획팀
사진=시사1 DB 서울교육청이 사립유치원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막고자 특정 국회의원 후원을 알선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다.이에따라 특정 국회의원과 한유총에 대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서울교육청은 한유총에 대해 실태조사를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 사태가 불거진 이후 지난해 12월 한유총의 임원·정관·회계관리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른바 '유치원 3법' 저지를 위해 특정 국회의원 후원을 알선하는 등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한 일부 회원은 지난해 11월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회원 300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국회의원들의 후원계좌를 올리고 '10만원 가량을 후원하라'고 독려했다. 이에 일부 회원들은 후원금을 보냈고 이를 안 국회의원 측에서 돈을 돌려준 정황도 드러났다. 교육청은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유총 비대위원들은 단체대화방에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를 폭로한
사진=KBS화면 캡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선고가 오늘 오후 내려진다.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와 드루킹 일당에 대한 1심 선고가 30일 오후 내려질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의 댓글 조작 공모가 인정되어 실형이 선고될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오후 2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해 선고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50)씨 등 10명에 대한 선고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고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하고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공하는 등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인지하고 공모했다는 의혹을 재판부가 얼마나 인정할지가 핵심으로 보인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6일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는 "김씨 등은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영향을 미치려 했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고, 앞으로 제2, 제3의 드루킹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다시는 같
사진=시사1 DB 청와대는 29일 민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무산과 관련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경사노위는 이미 출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민주노총을 향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며 말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은 민주노총이 불참하더라도 31일로 예정된 경사노위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논의 등 노동현안을 계속 논의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