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과 초청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우측부터 박정호 마케팅경영과 학과장, 유동수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조봉래 대학혁신TF본부장 등 학과 교수들이다.(사진=인천재능대 제공) 국내 최초로 이색 학과인 마케팅경영학과가 신설되면서 학계와 경제계는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과 마케팅경영학과 교수들은 지난 8월 26일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교수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임용된 전임교원과 강사 등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세미나가 개최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유수동 사무국장과 강석철 교육진흥부장이 참석하였고, 인천재능대 마케팅경영과 박정호 학과장과 조봉래 대학혁신본부TF 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의 마케팅경영과 전체 교수진이 참여했다. 유 사무국장은 ‘80% 내외의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의 마케팅학과 교수들이 직접 공단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인천경제의 활성화에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예상도 경로 자료=기상청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새벽 강한 바람과 함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링링은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에 황해도와 경기 북부 서해안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고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7일 밤 황해도와 경기 북부 서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한 뒤 8일 새벽 원산만 부근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 최대 풍속 시속 104㎞(초속 29m)로 270㎞의 강풍반경을 가진 강도 '중'의 소형태풍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에 속하면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이번 태풍은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최대 주의 사항은 바람의 피해"라며 "링링은 중심기압 965hPa과 최대 풍속 초속 37m의 매우 강한 태풍을 유지하면서 제주를 중심으로 일부 도서지역에서는 초속 50m가 넘는 순간 돌풍이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와 지체장애 50대 큰아들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둘째 아들이 3일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한강공원 부근 강물 속에서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 A(51)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A씨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4시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노모와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첫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명의 시신에는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둘째 아들인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CCTV 등을 통해 둘째 아들의 동선을 추적해 소재를 파악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유무나 정확한 사건 경위,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능대학교 제공 고등학교와 대학교,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숙련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되는 유니테크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28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동구 재능로 대학 소강당에서 제1회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19명의 졸업생들은 일학습병행 유니테크 사업에 참여하여 고등학교 2학년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3년 6개월 간의 노력 끝에 졸업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은 인천재능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주식회사 유니셈이 구축한 긴밀한 산학관 협력체제의 성과로 숙련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가 지난 2015년 5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유니테크 학습근로자 훈련을 시작했다"며 "인천재능대는 모범적인 운영 결과 연간
사진=YTN 화면 캡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KT에 딸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KT 계열사의 전 사장이 김 전 의원이 이력서가 담긴 '흰색 각봉투'를 직접 건넸다고 진술했다. 김 의원은 딸을 KT에 부정 취업시킨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지난달 23일 자신을 기소한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저는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았다는 결백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판이 아무리 비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논리로 (나의) 죄를 만들어내고 (나를) 무리하게 엮으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 수사 결과는 황당한 논리적 비약과 창의적, 소설적 상상력으로 점철된 궤변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제아무리 정권에 부역하는 정치 검찰이라고 해도 대한민국 사법질서를 교란하는 무리한 기소와 억지 논리는 안 된다"며 "딸의 KT 계약직 입사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자신의 청탁이나 개입은 일절 없었음에도
서울대 전경 사진=서울대 홈피 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퇴하라며 공식 입장을 냈다. 총학생회 차원의 첫 입장 표명이다. 서울대 총학은 26일 입장문에서 "사회적 부조리와 비상식에 대한 학생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총학생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언론을 통해 제기된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청년 대학생들은 납득 가능한 설명과 해명을 요구하는데 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총학은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가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만으로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를 비롯한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qu
서울동부지방법원 사진=윤여진 기자 1970~80년대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의 집을 잇달아 털면서 이른바 '대도(大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조세형씨(81)가 밤늦은 시간 가정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또 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장 민철기)는 22일 오후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조씨는 선고 내내 담담한 표정으로 재판부를 바라보며 선고 내용을 경청했다. 조씨는 출소 이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울 광진구·송파구 등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야간에 다른 사람의 가정집에 들어가 500만원 상당의 위안화와 달러, 100만원 상당의 백금 반지, 80만원 상당의 귀금속 세트, 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재판부는 "조씨는 야간에 피해자들 집 등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1000만원 넘는 귀금속, 현금 등을 훔쳤다"며 "사전에 드라이버나 칼 등 도구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으며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을 보면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복막암 판정으로 투병 중인 MBC 이용마 기자 병문안 자리에서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용마 MBC 기자가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21일 형년 50세로 별세했다. 이 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해 치료를 거의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9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994년 MBC에 입사했다. 그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했으"며 "MBC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고인을 비롯해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 등 6명이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했다. 하지만 그는 그 이유로 해고됐고,MBC 노조는 이에 반발해 사측을 상대로 해직자 6인의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 12월 MBC 사장으로 취임한 최승호 사장이 노조와 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해 약 5년 만에 이 기자를 비롯한 해직 언론인들이 MBC로 다시 복직했다. 고인은 2017년 12월11일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과 신상이 21일 공개 됐다. 사진=SBS뉴스 화면캡쳐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21일 오후 자신의 범죄에 대해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고 말했다.피해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전혀 미안하지 않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대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보강조사를 받기 위해 구속 구감된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약 10분 정도 걸려 고양경찰서에 도착한 장대호는 남색 반팔 상의에 회색 반바지를 입고 호송차에서 내렸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대호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이날 장대호는 신변 공개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얼굴이 공개된 장대호는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치장에서 많이 생각해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며 "반성하고
YG 양현석 전 대표 사진=인물정보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원정 도박'을 벌이고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가수 승리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해 법무부 승인을 받았다. 양 전 대표와 함께 입건된 그룹 백뱅의 전 멤버 승리(29· 이승현)는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이미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 3월 이미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마카오 등에서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수십억 원대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등록 외국환 거래(환치기) 수법을 동원한 혐의도 받는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 계좌를 만들고 한 국가의 계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