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사진=시사1 DB)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 실현을 구현하는 의지를 담아 매년 개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11월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전국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호 간의 역할관계 및 사회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 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과보고, 시상식, 협회가 합창, 기념촬영, 폐회식 순으로 펼쳐졌다. 시상식은 지체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상곡인권상 ▲2019년 최우수(우수)협회 및 지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은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 이사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사진은 10일 오후 새롭게 태어난 서울서부경찰서의 모습이다. 경찰서는 11일(월)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윤여진 기자)2019.11.10/시사1 서울서부경찰서가 지난 2012년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신청사 공사에 들어간지 4년여 만에 다시 옛 청사 자리에 신청사 공사가 완공되어 11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되어있다. 특히 신청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사무환경과 인권 친화적 편의시설을 갖추고있다. 새롭게 태어난 서울서부경찰서 위치는 이마트 은평점 옆 옛 경찰서 부지인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58번지로,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약 5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신청사로 이전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거리에 현수막을 걸고 이전 소식을 알리는 등 또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준비하여 홍보활동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시사1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대전역 광장(대전시 동구 소재)에서 불법유통 의약품의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인터넷 거래나 해외직구를 통해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의약품 안전하게 구매하기' 홍보물(리플릿, 장바구니)도 배포할 예정이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의약품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하며, SNS를 통한 의약품 안전정책 홍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 참여, 정책홍보 아이디어 발굴 및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에서 해외직구 등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초래 ▲무허가 시설에서 비위생적으로 제조됐을 가능성 ▲판매자에게 의존한 정보로 인한 오·남용 우려 등의 이유로 구매해서는 안 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의약품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의약품 불법 판매의 알선 및 광고 금지 규정 신설 ▲무허가 의약품 제조(수입)자
서울시청 (사진=시사1 DB)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 및 발생 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먼지 전반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그간 현안과제 발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월 1회 전문가를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상규명과 건강영향’, ‘미세먼지 생성원리’ 등을 대주제로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3개 전문가 주제발표와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진 등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의 구속 여부가 5일 안으로 결정된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안준영 PD 등 프듀X 제작진 및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안모 PD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가던 중 취재진과 만나 ‘투표조작 혐의 인정’ 관련 “(법원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월, 프듀 X 101 생방송 마지막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프로듀스 101 전 시즌과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지난 9월 서울 은평구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사진=장현순 기자)/시사1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5년마다 진행되는 대규모 조사로, 대상은 2310만 가구에 이른다. 통계청은 5일 "이번 조사에 투입되는 인원만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1만 400명이 동원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상세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등 4개의 기본항목 및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농림어가 여부 등 8개의 특성항목을 포함하여 총 1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 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개선,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 준주택의 모집단 자료 수집 등 가구와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해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작성하고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GIS)지리정보시
보건복지부 세종시 정부청사 (사진=시사1 DB)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부터 아동학대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발견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아동학대를 발견하기 위한 숨은 단서를 찾아보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이번 행사는 이노션월드와이드 후원으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해 진행한다”고 알렸다. 기관은 “이번 캠페인은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에서 1위를 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홍보전문성을 활용하여 진행된다”며 “4일부터 약 한 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숨은 단서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영상을 상영한다”고도 했다. 기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지나칠 수 있는 아동학대 단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영상시청 시간은 기업 후원금으로 환산,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접수를 받아 경찰과 동행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를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른둥이 치료’ 및 ‘양육 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른둥이란,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임신기간(최종 월경일 기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를 통틀어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한글 새 이름인 ‘이른둥이’로 순화해 부르기도 한다. 학회는 “이용자들이 이른둥이 관련 검색 시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미지 형태로 가공된 정보를 텍스트화했다”며 “또한 이른둥이 보호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인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보강·업데이트 작업도 했다”고 알렸다. 학회에 따르면, 홈페이지의 주요 정보인 캠페인 안내와 언론보도,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등은 메인화면 퀵링크를 통해 쉽게 관련
지난 10월 31일 독도 인근에 출낙한 동일 헬기 기종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KBS가 독도 인근 소방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보유한 사실을 숨기고 경찰의 영상 공유 요청을 거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커지자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도 "회사는 해당 직원과 책임자 등 관계자를 상대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후 설명하겠"고 밝혔다.또 향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윤리강령 등을 철저히 점검,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직원이 사전 동의 없이 휴대전화 촬영행위를 한 점, 사고 초기에 촬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점, 어제 보도과정에서 이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지 않고 방송해 논란이 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윤리강령 등을 철저히 점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KBS 입장문 전문] ‘독도 헬기 동영상 ’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아울러 회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KBS뉴스화면 캡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처벌 근거 법률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1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지사는 TV 선거토론회 중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지난 9월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다. 이 지사 측이 제청을 신청한 조항은 공직선거법 250조 1항(허위사실공표죄)과 형사소송법 383조(상고이유)다. 선거법의 경우 허위사실공표죄 규정에 담긴 ‘행위’와 ‘공표’라는 용어의 정의가 모호해 헌법상 명확성의 원칙 등에 반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대법원이 이 지사의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 지사의 상고심은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중단될 전망이다. 한편 대법원은 이 지사의 상고심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노정희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