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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개최… 과학적 진단 통한 저감 해법 모색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 및 발생 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먼지 전반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그간 현안과제 발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월 1회 전문가를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상규명과 건강영향’, ‘미세먼지 생성원리’ 등을 대주제로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3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록진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은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과학적 측정·분석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지자체‧학계‧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의 효과적 저감 방안을 강구하는 정보‧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된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고 했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문제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의 과학적인 연구를 토대로 발굴된 다양한 대안들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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