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었다. 최근 북한의 위협으로 인한 한반도의 정세를 반영한 전국민방공대피훈련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실제상황 같은 연출을 위해 지역별로 전투기가 출격하거나, 화재훈련, 대테러 훈련 등 각종 전시상황을 대비한 훈련들이 병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여하고, 특집 생방송 진행,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장애인은 전혀 참여할 수 없는 훈련이었다. 여전히 장애인들은 대피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부재로 인한 미숙지 등으로 인해 전쟁,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장애포괄적 재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한국장애인개발원, 2015)에 따르면 장애인은 재난에 대해 대처능력이 비장애인에 비해 2배 이상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재난 위기관리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는 재난발생 시 피해가능성은 높은 반면, 대처능력은 2배 이상 취약하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화재 시 행동분석 결과 구조요청을 한 장애인은
사진= 시사1 김원국 기자 간판도 눈에 띄어야 산다. 27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한 조개 구이집 간판의 이름이 "돈 돈다."라고 쓰여져 있다.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연구결과> (단위: 명) 인력구분 2018년 2020년 2025년 2030년 입학정원 의사 -785 -1,837 -4,339 -7,646 3,058 치과의사 1,262 1,566 2,367 3,030 750 한의사 937 1,084 1,364 1,391 750 간호사 -122,164 -110,065 -126,371 -158,554 19,183 약사 -1,613 -7,139 -8,950 -10,742 1,700
▲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광복72주년․개관30주년을 맞아 공주대 김남훈 교수의 독도 관련 자료 기증식과 기증자료 공개행사를 갖는다. 이번 김남훈 교수의 기증 자료에는 일본 근대에 발간된 지도 류, 지리교과서 및 지도 포함 리플렛 류 에서부터 서양 고지도,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측의 독도 관련 초기 연구물, 1945년 이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대응 등,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연혁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총망라되어 있다. 기증 자료의 총 수량도 독도관련 자료가 700여점, 한국근대 관련 자료가 400여점이다. 이번 기증 자료에는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한 헤르만 몰(Herman Mall)이 1712년에 제작한 일본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학계에 보고된 Herman Moll의 지도로는 1714년에 제작한 중국 지도가 가장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주목되는 자료이다. ‘독도’를 ‘한국 영해’에 포함시킨 중학교 일본역사 참고용 교재「일본역사지도」(메이지서원, 1922)는 1922년 초판본
사진출처= 블러그 검찰은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민원을 받아 들여 대검찰청 강력부에 사건을 배당함에 따라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사건’ 수사를 본격화 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 사망’과 관련, 엄정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이에 따른 검찰의 수사는 물론 정치권의 진상규명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8월 3일(목)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위원장 박응용)에 따르면 청와대 문재인대통령과 비서실 및 조국 민정수석에게 제기한 민원이 대검을 거쳐 대전지검 705호 검사실로 배당됐으며 최근 대전지검 705호실로부터 조사일정 조정을 위한 통보가 박응용 위원장에게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에 대한 대검찰청 재항고사건이 지난 6월 15일 대검 강력부에 재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 사건은 검찰 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진상규명 추진을 서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박응용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 위 사진은 국립암센터의 전경이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8월 10일(목)까지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암센터의 암 전문가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 과정은 정신종양학 임상 및 연구,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지지의료, 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전문가 또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와 임종 가족의 애도관리 △암 환자 및 가족의 디스트레스와 의료진의 소진 예방 등 암 진단부터 치료 중인 환자뿐 아니라 말기암 또는 암 생존자까지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 과정의 책임교수인 김종흔 통합적 지지의료 추진단장은 “이 과정은 정신종양학의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정부가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 회의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공동 팀장을 맡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통계청, 중소기업청과 고용정보원, 노동연구원,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했다. 또 TF 회의를 통해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전달체계 등과 관련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 일정도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기재부와 고용노동부가 일일 상황반을 설치하여 주 3회 일정으로 TF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현재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역대 최고 인상폭인16.4%로 인상안 결정을 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3조원 규모의 직접 지원과 총 4조원 이상의 정부 재정을 투입 한다는
사진=시사1 DB 홍철호 의원, “복수국적 해외체류자, 타 국가에서 이미 지원받고 있어 이중수혜… 보건복지부는 「법무부 출입국 정보시스템」과의 연계성 강화․보완 조치하고, 「장사정보시스템」 개선해 문제 조속히 해결해야” 문재인 정부가 내년부터 5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 974억원이 이중국적·사망 아동에게 잘못 집행된 것이 밝혀졌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90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에게 ‘12년 8600만원(270명), ‘13년 219억 3300만원(3만 9885명), ‘14년 341억 1400만원(5만 61명), ‘15년 381억 5800만원(5만 3530명), ‘16년 23억 4800만원(1만 2450명), &lsq
▲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은 7월 3일(월)부터 10월 29일(일)까지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예술 현장 체험 및 국내 문화예술인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그동안은 개별적으로 초청했으나 올해부터는 분야별 주요 인사들을 그룹별로 초청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박물관 및 아트센터 등의 예술경영 분야를 비롯한 무용, 영화, 미술 등의 전문가 20명(18개국)이 한국을 방문한다. 주요 방문인사로는 ▲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버질리오 알마리오, ▲ 영국 런던박물관장 샤런 아멘트, ▲ 독일 베를린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호프 빈리히, ▲ 벨기에 뮤직3페스티벌 예술감독 베노아 드뷔시 등이 있다. 초청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방문, 분야별 각종 행사 관람[서울세계무용축제, 서울아트마켓(PAMS), 한국국제아
사진= 시사1 윤여진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역사 탐방단(2017 대학생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선발하여 국외및국내(일본, 충청지역) 탐방을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장차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확산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에 역사교육·사학과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17개 대학 30명을 선발하여 탐방단을 구성하였다. 선발된 탐방단은 오늘 6월 27일(화) 하루 동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 전시해설 등 사전교육에 참여한다. 이후 6월 28일(수)부터 7월 1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동경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윤소영 연구위원의 생생한 현장강의를 듣게 된다. 또한 8월 16~17일에는 국내 충청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고, 미래 교사·역사학자로서 ‘한국 독립운동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