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암센터 사진은 박기호교수 증세가 지속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 만성질환이다. 그런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더 자살위험이 높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16배 많았고, 2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는 1.2배로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뇌졸중 환자의 경우 1.8배, 골관절염 환자는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의 위험은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암은 3.3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 2.1배, 폐결핵 12.5배, 신부전은 4.9배 높았다. 박기호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삶을 지속하려는
AI 전파 가능성이 커 의무적으로 GPS(차량무선인식장치)를 장착해 이동경로가 파악돼야 하는 축산차량들이 규정을 위반한 채 무더기로 AI발생 농장을 출입했음에도 정부 등 방역당국이 AI가 발생한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최근까지도 이를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의 AI일보에 따르면, AI 발생농장을 출입한 축산차량 중 305대가 규정을 위반하고 GPS도 장착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3에 의하면 가축·알·사료 등을 운반하는 축산차량이 농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려면 시설출입차량 등록을 하고 GPS를 장착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AI 등 가축전염병은 차량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 그 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야 필요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AI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발생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되고 세척·소독 및 건조 후 운행할 수 있다. 또 발생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방문·출입한 다른
유형별 현황 도표 최근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친 이후 나흘 만에 붙잡힌 사건이 발생하는 등 외국인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이 하루 평균 12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은 4만3,764명이었다. 하루 평균 120명의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른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1년 2만6,915명, 2012년 2만4,379명, 2013년 2만6,663명, 2014년 3만684명, 2015년 3만8355명으로 범죄자 수는 5년 사이 62.6%나 증가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범죄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외국인범죄자는 서울 1만1,612명(26.5%), 경기도 1만6,170명(36.9%), 인천 2,044명(4.7%)으로 3분의 2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 했다. 이외 지역별로는 경남 2,456명(5.6%), 경북 1,579명(3.6%), 충남
감사패사진 박주민 의원이 일선 경찰관들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경찰관들의 인권보호와 부당한 처우개선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의원은 일선 경찰관 커뮤니티인 ‘폴네띠앙’으로부터 지난해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주최 측은 ‘박 의원이, 경찰 조직을 향해 끊임없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일선 경찰관의 인권보호와 부당한 처우개선에 노력한 점’을 수여 배경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발생한 동두천 여경 사망사건에 가장 먼저 유족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꼽았다. 그런가하면, 주최 측은 ‘무협지의 개방파 방주처럼 겉모습은 자유분방하나 속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무공과 지혜를 지닌 ’거지갑‘이라고도 평가했다. 박 의원은 “현장 경찰관은 최일선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는 만큼 그들의 인권 보호와 처우개선은 곧 대국민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하나씩 개
특검은 6일 최순실(61불기소)씨와 딸 정유라(21)씨에 대해서 입학과 특혜를 제공한 혐의을 받고있는 전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55)을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 한다고 밝혔다. 특검팀 이철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해서 국회가 위증죄로 고발해줄 것를 오늘 중에 요청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최순실과 최 전 이대 총장의 전화통화 내역을 분석 중이라고 했다. 또 최 전 총장도 추후에 소환하여 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라씨 입학특혜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여대 전 입학처장 남궁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사진=시사1 자료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6일 오후 4시 30분 나가미네 야스마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들여 면담 한다고 밝혔다. 오늘 면담은 부산 일본 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서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와 총영사를 일시 귀국 통보에 관한 면담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지난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환자-대조군연구 3편, 코호트연구 7편)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5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38, 95%신뢰구간 1.23-1.56), 42%(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2, 95%신뢰구간 1.15-1.77)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난 26일 ‘2016년 제15회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시상식이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주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시도교육청의 후원하에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사회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 공동체 의식등 인간 사랑을 몸소 실천한 봉사자에게 ‘자원봉사 사회봉사' 부문으로 시상했다. 전체대상으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인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수상을 했다. 임교수는 1998년 데뷔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100억원이 넘는 물품기부활동을 해왔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부와 나눔, 재능봉사, 사회공헌활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왔다. 임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문화예술인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부와․ 나눔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홍보활동에 힘써 왔기에 2016 봉사대상을 수여받게 되었다. 사회봉사대상(국회부의장상)으로 김종완(베트남교육문원원장)과
이번에 출판된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보물 예수의 유물"이다. 이종규 박사의 "세상에서 가장진귀한 보물 예수의 유물"이 책으로 출판되어 여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유물이 신앙에 대한 교육적 기능과 신의 실존 그리고 현대의 물질 문명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주며.시간을 뛰어넘어서 우리에게 무언으로 설교하는 영적인 예배라고 말 할수 있다. 또 감동으로 우리앞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수가 이 땅에 와서 남긴 물건에 대한 이야기 이며. 현대 문명에 병든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해 구도자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 잘 표현되어 있다. 예술의 유물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은 문학과,과학,신학,인류학,예술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또 이책은 성지순례와 달리 예수의 생애동안 예수가 만지거나 걸치거나 신체의 일부에 대한 이야기와 실증으로 좀더 예수을 가까이 체험하게 해 줄수 있게 잘 정리된 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이종규 박사는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와 영국 엑시터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박사는 교육부에서 25년간 우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김정선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김정선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이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영양역학 연구를 통해 국내 응용영양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범람하는 건강 관련 정보 속에서 과학적 근거지식을 제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김정선 교수는 영양역학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연구를 통해 식품 및 영양과 여러 만성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학계에 보고했는데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총 64편에 이른다. 특히 ‘한국인 고유의 식문화를 이루는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이해를 다룬 미각수용체 유전자변이-식품섭취-질병상관성 분석 연구’와 ‘위암의 위험도와 관련된 엽산영양섭취 및 유전적 특징에 대한 연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인 고유의 유전 및 다양한 사회경제학적 특징들이 갑상선 질환, 대장암 및 위암 등 각종 암의 발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여러 역학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