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을 오는 10월 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0,000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다.그래서 최근 캐나다와 스웨덴에서도 판매와 소지 자체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번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이다. 이날 식약처는 지난 ‘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하여 147종을 지정하였으며, 이중 ‘MDPV’ 등 4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식약처가 지난 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
사진=시사1 자료사진 서울지하철 중 열차 내 가장 혼잡한 지옥철은 9호선 급행열차이고, 역사 내 혼잡도가 가장 높은 곳은 4호선 동대문문화역사역과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지하철 열차와 역사 혼잡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열차내 가장 혼잡한 노선과 혼잡 구간은 9호선 급행열차 염창역→노량진역 구간으로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까지 모두 200%를 훌쩍 넘는 혼잡도를 보였다, 염창역은 233%로 가장 혼잡한 것으로 기록했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 혼잡으로 기준치 미달 역사는 1~4호선 11개 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주기로 측정하는 열차내 혼잡도는 1~8호선 모두 2013년에 비해 ’15년 혼잡도가 줄어들었지만, 9호선은 오히려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모두 혼잡도가 증가했다. 9호선 외에 열차내 혼잡도 관리기준 150%를 초과하는 노선·구간은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이 출근시간대인 8시30분~9시까지 192%, 퇴근시간인 18
사진=시사1 자료사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아닌 일반 시중 자동차정비업소가 자동차 정비를 하다가 차에 가짜연료가 주입되었음을 의심하고 이를 제보한 사례가 무려 951건으로 밝혀졌다. 일반 시중 자동차 정비업소가 가짜연료 신고에 나선 것은 2010년에 168건, 2011년에 219건, 2012년에 153건, 2013년에 121건, 2014년에 170건이었으며, 지난해인 2015년에는 76건, 올해는 8월말로 기준에서 44건으로 감소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석유관리원은 자동차정비업소들이 제보를 바탕으로 차량 소유주들이 주유했던 곳을 역추적 한 결과 지난 7년간 15곳의 나쁜 주유소를 색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박정 의원은 “소수의 악덕 주유소가 수많은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동차 성능을 훼손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이라도 부정영업이 적발된 경우 엄중하게 처벌하고 과태료 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과 형사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유업계에 두 번 다시 발붙일 수 없도록 영구 퇴출 시
사진= 시사1 자료사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 사시 합격자나 로스쿨 변호사들의 병역대체 복무제도인 공익법무관 제도가 사시합격 여부나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익법무관 배치현황(2016년 8월 기준)에 따르면, 사법시험 출신들은 공익법무관들이 선호하는 검찰청, 법무부에 근무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시 출신 공익법무관은 67%(142명/212명)가 검찰청과 법무부에 근무하는 반면, 로스쿨 출신은 35%(144명/410명)에 불과했다 한편, 로스쿨 출신 공익법무관은 서울대와 고대, 연대 등 소위 SKY 로스쿨 출신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다. 현재 법무부에 근무하는 로스쿨 출신 공익법무관 48명 중 34명이 SKY출신으로 무려 71%에 달했다. 검찰청 또한 서울대, 고대 순이었다 금태섭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출신 학교와 배경에 따른 차별이 공익법무관의 근무지 배치에도 적용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 공익법무관 근무지 배치에 관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여 차별적 배치 경향을 없애야한다”고
순국선열 추모 및 역사바로세우기 국민대축제 국제문화콘텐츠진흥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 헌정기념관에서 ‘순국선열추모 및 역사바로세우기’ 국민대축제 특별행사가 열린다.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모두 바치고 가족까지 희생시킨 순국선열들께서는 그토록 갈망하던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유해마저 조국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타국에서 고혼이 되어 있다. 가정과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그 유족들은 국내외로 흩어져 배움은커녕 남의 집 고용살이와 식모살이, 고아원 또는 여러 타민족의 질시 속에서 조국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 광복 71주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 실상은 약15만 순국선열 중 서훈을 받은 분이 3,300여명(2%)에 지나지 않고 보상금을 받은 유족은 750여명(0.5%)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사생취의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자발적 희생정신이야 말로 우리민족의 얼과 혼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지도층들은 이를 망각한 채 이념과 갈등만을 조장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국제문화콘텐츠진흥협의회에서 순국선열 후손
사진=tv조선캡쳐 일본 지진 전문가 카사하라교수는 한반도에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 할 경우 엄청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8일 TV 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일본 동경대 지진연구소의 카사하라 명예 교수는 “서울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전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카사하라 교수는 30년 넘게 도쿄대 지진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지진에 대한 권위있는 지진전문가다. 지난 2009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의 석학회원에 선정 되기도 한 인물이다. 지난 4월 발생한 일본 구마코토 지진을 경고하기도 한 사람이다. 카사하라 교수는 만약 “서울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작게 흔들리 겠지만 지표면을 통해 전해지는 파동은 상당히 클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대부분 인구가 서울에 밀집되어 있어서 건물의 내진성뿐 아니라 지진 발생으로 인해 화재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고 염려했다. 그는 한국의 “건물들이 적어도 규모 6.0 지진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 건물들은 규모 5.0 지진에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수도 있다”면서 “한
▲ <사진출저: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광복 71주년 및 일제의 동북침략(9․18) 85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중국 심양 9․18역사박물관 현지에서 국제교류전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전 먼저 국제교류전은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인 항일투쟁’을 주제로 중국 심양 9․18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 동북의 중심지인 심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재만한인의 독립운동사 전시와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사진 180여 점과 실물 복제자료 69건 76점등 동영상 4점으로 꾸며진다.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회영의 중국식 의복과 독립군이 사용한 나팔, 한중공동작전을 제안한 조선혁명군의 서한 등이 전시되며,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 민족운동이었던 3‧1운동이 영상홀로 마련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전시개막은 9월 1일(목) 오전 10시 중국 심양의 9‧18역사박물관에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판리홍(范丽红) 9․18역사박물관 관장, 시처(史策) 심양시
사진=시사1 자료사진 오늘 오전 10시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 왔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귀순 하게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상급병사로 확인 됐으며 군복은 입었으나 비무장 상태로 귀순했다. 총격전과 같은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날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우리 GOP에 근무 중인 병사로부터 먼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욱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이날 오전 10시3분께 중동부 전선 GOP 철책에서 대기초소 근무자가 미상물체를 발견해서 중대상황실에 보고했다"며 "중대는 즉각 감시장비를 해당 지역으로 돌려 미상물체가 인원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우리 군은 10시12분경 GOP 소초 초동조치조 2명과 중대장 등 귀순자 유도조 4명이 현장에 도착해 북한군의 귀순의사 확인를 하고 GOP철책 지근거리까지 신속히 유도했다"고 했다. 귀순자 유도조는 GOP 철책 전방으로 이동해 귀순
▲ 레이저시력교정수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올레이저라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라식수술은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막 앞부분에 ‘각막절편’을 만든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교정량과 무관한 각막절편만큼을 추가적으로 절제해야 하며, 추후 각막절편이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한편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절편의 극히 일부인 상피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라섹수술과정에서는 상피제거 과정에서 화학적 물리적 자극이 발생해 실질적으로 교정과 무관한 부위에도 손상이 가해지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잇는 단점이 있으며, 라식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느리고 통증이 심한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올레이저 라섹'은 기존 방법과 달리 라섹수술시 첨단레이저를 활용한 상피제거로 기존방법에서 올 수 있는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한 손상을 줄여 수술로 인한 통증이나 재발성각막미란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 하며, 회복기간 또한 단축이 가능하다. 도입 이후 국제적
사진=시사1 윤여진기자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식당의 간판이다. 28일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간판이 메뉴와 가격표가 적힌 간판이 서있다.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국회의사당은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사무처 직원등은 국회 내 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외부 약속은 하지 않은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영란법의 잣대가 어디에 어떻게 기준점이 되는지도 확실하게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조심하고 보자는 식의 판단이다. 당분간 혼선의 여지가 불가피 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