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영우교수 국내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성 위암의 근치적 위절제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효과성 입증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제36회 유럽종양외과학회(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ESSO)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Niall O’Higgins Best Proffered Paper Award’를 수상했다. 58개국 8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영우 교수는 연구 책임자로서 국내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수행한 임상 연구 결과인 ‘진행성 위암 환자의 D2 림프절 절제수술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간의 비교 연구(원제: Laparoscopy-assisted versus open D2 distal gastrectomy for advanced gastric cancer: Results from a randomized phase II multicenter clinical trial)’ 논문으로 수상의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에서 경주IC 방향 약 1km 지점에서 편도2차로를 주행하던 관광버스는 앞서 가는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무리하게 진로 변경을 한걸로 조사되었다. 사고 차량은 울산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해 언양분기점에서 경주IC 방향 약 500m 지점에서 2차로로 끼어들다 도로변에 설치된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은 사고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한 후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를 긴급체포한 데 이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6년간 버스운전을 해왔고 사고가 난 13일에는 기업체 통근버스 등 오전에 3~4시간동안 운전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버스는 이날 오후 8시30분경 대구공항에서 승객들을 모두 태운고 이씨는 1시간이 지난 뒤 평사휴게소에 들려 승객들과 저녁식사를 한것으로 조사 되었다. 휴식이 끝난후 40분을 더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에 확인 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음주 운전은
회의가 끝나고 조직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영예의 대상 후보자 접수가 한창인 ‘2016 제11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이 기존 일자리창출·사회봉사·지역발전·산업발전·해외봉사 5개 수상부문에서 문화예술·다문화·청년부문 등이 추가 신설되고,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12월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조직위원회는 12일(수)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에서 ‘2016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조직위원회·대한민국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법조계, 시민단체계, 의류계, 미용계, 언론계, 교육계, 행정계, 방송계, 연기계, 건축계, 디자인계, 예술계, 청년계 등 사회각계를 대표하는 조직위원회
사진= 시사1 자료사진 염동연 의원실이 직접 만난 한 서울의 S고등학교 학생이 건넨 파일들은 학교폭력과 학폭위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피해학생을 강압적으로 옷을 벗기고, 알몸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로 사이버폭력을 지속적으로 행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개월동안 집단 괴롭힘과 성희롱이 계속되자 피해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학폭위는 세 번의 회의에서 가해학생 7명중 1명은 사회봉사와 서면사과, 나머지 학생은 서면사과와 접촉 금지 등으로 결론을 내린것도 확인 되었다. 이에 단순 사과로 끝난 학교폭력은 바로 보복폭행으로 이어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며, 가해자의 전학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피해학생은 가해학생과 한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2차 가해 피해도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학폭위 위원인 교사는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면담 과정에서 피해학생을 압박한 사실도 드러났다.염동연의원실이 받은 녹취록에는 학폭위 교사가 가해학생편을 들며 피해학생을 압박하고, 합의금을 종용하거나, 피해학생에게 가해학생을 직접적
사진= 시사1 장현순기자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들의 공공기관 민원만족도가 평균 38.3점으로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2분기 국민신문고를 통해 각 공공기관에서 접수 처리한 민원은 307,787건으로, 이에 대한 민원 만족도는 평균 38.3점을 받아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민원을 접수받은 공공기관은 165개로, 이중 민원인이 만족도를 평가한 기관은 136개 기관이다. 29개 기관은 민원인이 만족도에 응답 하지 않아 만족도 평가에서 제외됐다. 만족도가 ‘보통’(50점) 이하인 기관은 92개로 약 67.6%를 차지했고, ‘만족’(75점) 이상인 기관은 25개로 18.4%에 불과했다. 공공기관의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은 평균 98.3%로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들은 대체적으로 처리기간을 준수했으나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는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이 각각 25%, 41.25%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한 민원답변에 대해 불만족스러울 경우 국민신문고에서는 추가답변을 활용하도록 하
사진= 시사1 윤여진기자 전국 시·도간 동물보호센터가 담당하는 유기동물 수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시·도별 동물보호센터 현황>자료를 통해, 유기동물 현황을 반영하지 못한 시·도별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지자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의 동물보호센터 네 곳 중 한곳은 연 평균 1,0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관리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곳부터 대전 3,407마리 제주 2,046마리 광주 1,704마리 부산 1,410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 평균 3,407마리를 관리하는 대전 동물보호센터는 가장 적은 116마리를 관리하는 울산 동물보호센터에 비해서 30배나 많은 숫자를 관리하고 있었으며, 전국 평균인 267마리에 비해서도 13배 가량이 많은 유기동물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휴가기간 동안 유기동물 발생이 전체의 3분의 1수준인 까닭에 광주 대전
사진= 시사1 자료사진 최근 6년간 검사대상 선박의 99%이상이 안전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지만 선박해양사고는 매해 늘어나고 있어 부실한 안전검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간 검사대상 선박의 합격률은 꾸준히 늘어 100%에 가까운 99%이상을 유지하며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99%이상의 높은 합격률은 아무소용없는 수치에 불과했고 선박해양사고는 2013년 이후부터 매년 늘어나 2013년 903건, 2014년 1083건, 2015년 1,452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났다. 사고유형별로는 2015년 기준 기관손상이 424건(29.2%)으로 가장 많고, 충돌·접촉이 317건(21.83%), 안전운항저해가 157건(10.8%)순으로 확인 되었다. 기관손상은 제일 중요한 안전검사와 직결되는 만큼 부실한 선박안전검사가 해양사고 발생에 대한 커다란 관련성과 이에대한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부실한 안전검사로 인해 검찰 등 수사기관에 적발된 사례만 2015년 4건, 2016년 2건에
사진출처= 남동발전 홈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은 국내 5개 발전사 모두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배출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서는 석탄발전 황산화물(SOx) 배출기준을 50ppm으로 정하고 있으며, 1996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의 경우 배출기준을 100ppm으로 정하고 있다. 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배출기준 100ppm을 초과한 발전시설이 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 위반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1996년 이전에 설치된 발전소의 기준인 140ppm을 적용했는데도, 이를 초과한 곳이 11곳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 의원은 “가장 노후된 시설물 기준을 적용해 분석했는데도 18개의 발전설비가 배출농도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것은 실제 기준으로 조사할 경우 기준을 위반한 설비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의 영동본부 1호기는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의 2배 가량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산화물 배출 기
사진= 시사1 자료사진 검찰의 낮은 기소율과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유사수신행위 끊이질 않고, 검찰 불기소처분률이 31.6%이며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은 38.9%에 달해 수사 및 처벌 강화 뿐만 아니라, 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백혜련의원은 지적했다. 최근 돼지분양 사기 사건으로 2,400여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킨 도나도나 사건이 대법원으로부터 유사수신행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당하며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엠페이스, IDS 홀딩스,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등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들의 재판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법무부와 대법원,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8월말) 금융감독원에 유사수신행위로 신고된 건수는 모두 650건으로 금감원은 이 중 486건에 대해 검․경 등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최근 5년간(2012~2016.8) 금융감독원이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접수해 수사기관에 통보/수사의뢰/검찰고
사진= 시사1 자료사진 최근 제주 지방법원에 접수된 중국인 형사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5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 지방법원에 접수된 중국인이 피고인인 형사사건의 접수 건수는 모두 348건이었다. 2010년 24건, 2011년 51건, 2012년 62건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3년과 2014년 들어 각각 41건, 40건으로 낮아졌으나, 2015년에는 77건으로 다시 두 배 가까이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해 6월까지 접수된 형사소송 건수는 53건이였으며, 이는 2013년과 2014년 한 해 접수 건수보다도 많았다.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건수의 70%에 가깝다. 2013년 이후 제주도 내에서 중국인들의 형사범죄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올 9월 초 식당주인 집단 폭행 사건, 같은달 17일에 발생한 제주 연동성당 여성 신도 흉기살인 사건 등 중국인들의 형사 범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도민들 사이에 중국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