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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관련 첫 TF 회의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차관이 공동팀장으로 주 3회 개최 하기로

정부가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 회의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공동 팀장을 맡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통계청, 중소기업청과 고용정보원, 노동연구원,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했다.

또 TF 회의를 통해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전달체계 등과 관련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 일정도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기재부와 고용노동부가 일일 상황반을 설치하여 주 3회 일정으로 TF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현재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역대 최고 인상폭인16.4%로 인상안 결정을 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3조원 규모의 직접 지원과  총 4조원 이상의 정부 재정을 투입 한다는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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