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라’ 아트페어 포스터 (자료 = 미하라)(시사1 = 박은미 기자) 미하라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 인 올드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 뷰잉룸과 아트마켓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110명의 작가와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는 ‘예술하라’는 그간 몇 년간 세계적인 환경의 변화와 위기,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을 하고자 하며 예술을 통한 ‘휴(休)-쉼’의 콘셉트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예술하라’에서는 충주 기반 로컬청년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해 예술과 문화를 함께 소통하고자 연계 장터를 만들어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미술시장이 크게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된 충주에서 갖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미술 문화의 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전시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하라’의 핵심 프로그램인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2에서 금상을 받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 (자료 = 삼성전자)(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4개로 총 42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소비자 기술 △가정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스마트폰·TV·가전 등의 제품부터 UX와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였다. ◇ 소비자 취향 반영… 차별화된 사용 경험의 비스포크 가전으로 금상 수상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의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냉장고·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주방
구구 갤러리에서 9월19일까지 전시▲어울림 2011-05 (Oullim 2011-05) 73.0×60.8cm (20F) 면사.염색.혼합기법(Mixed media on canvas) 2011년(사진=정경연 작가 제공) (시사1 = 김재필 기자) 목동 주택가 한 복판에서 미술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부르짖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감상과 전시를 5년간 지속해오던 구구갤러리가 인사동에 또 하나의 갤러리를 개관하고 의미있는 초대작가전을 열고 있다. ‘장갑작가’로 세계를 대상으로 전시해 온 정경연 작가(<재>유암문화재단명예이사장)가 그 주인공이다. 홍대에서40년80학기를 화려하게 마치고 이제 ‘진정한 작가’의 길을 다시 걷는다는 정경연 작가. 이미 국내외 52회의 개인전 및 1천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온 작가에게 이번 초대전은 홍대 정년퇴임후 갖는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지금까지 국내외 미술관과 유명 화랑에서 주로 전시를 해 왔기에 변방의 구구갤러리 같은 작은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응하게 된 이유를 작가를 통해 들어봤다. “내가 장갑을 소재로 작업하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삶과 우리 주변인들과의 함께함과 교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쭈글쭈글한 할머니의 손, 기도하는 사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자료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시사1 = 윤여진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에 이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문예회관·예술단체가 함께 다리를 넘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홍보의 장인 ‘아트마켓’,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KoCACA 공식초청작’ 등이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 개의 예술단체 및 장
▲음악극 ‘정조와 햄릿’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오는 9일 당진문예의전당, 10월 7일~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일~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3월 지역 문화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대전과 세종에 이어 9월과 10월에 충청·경상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오는 9일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차 공연은 추석 명절과 민선 8기·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지역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조와 햄릿’은 창작 전통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조와
▲귀를 파는 가게 공연 모습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가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5월 서류 및 비대면 오디션을 거쳐 8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문 연출가의 지도 하에 공연을 준비해왔다. 감정 표현, 대본 리딩, 인물 분석과 배역 오디션이 포함된 연기 지도를 받으며 연극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연극 ‘귀를 파는 가게’ 시나리오는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며 살 수 없는 세상. 무엇이 좋은 소리고, 무엇이 나쁜 소리인가? 귀를 파는 가게에서 듣고 싶은 말을 들려주는 귀를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김기태 작가가 창작했다.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종로구 씨어터쿰에서 총 2회 공연으로 막을 내렸으며, 전석 초대로 18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오정은(18) 옥탑방달팽이 단원은 “처음으로 공연 무대에 선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고
어린시절 가수의 꿈이 현실로▲가수 한석영 (시사1 = 김아름 기자)타이틀곡 '당신은 왜'와 '우리네 인생사'를 부른 가수 한석영씨가 요양병원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던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였던 한 씨는 지난 2009년 우연한 기회에 청양고추축제 노래자랑대회에 구경갔다가 현장에서 노래자랑에 참가 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함께 가수가 되었다. 특히 한 씨는 노래강사 졸업 동기생 5명이 모임을 구성해 요양병원 등에서 재능기부를 시작했으며 봉사활동은 동네 뿐 아니라 활동 반경을 넓혀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 씨는 함께 봉사하는 인원도 더 늘려 8명이 되었다. '파란솔'이란 새로운 봉사단을 만들었다. 그는 봉사활동의 기쁨은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며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그것 만으로도 힘이 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봉사활동이 자신의 가수활동을 유지해주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본의 만행으로 희생 된 분들께 바치는 노래로 일제시대 위안부나 강제노역으로 끌려갔던 희생자들의 아픔을
▲‘제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모집 포스터 (자료 = KT&G)(시사1 = 박은미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국내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제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2019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2편 및 감독상, 배우상, 관객상 수상자들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나 관객 및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현빈의 스위스 생모리츠 화보 (자료 = WWD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WWD코리아는 스위스 생모리츠 실스마리아에서 촬영한 배우 현빈의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생모리츠는 현빈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 패밀리’의 겨울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실스마리아는 철학자 니체가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화보는 해당 작품의 유명한 구절인 ‘너 자신이 되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공인으로서 위치에서 벗어난 현빈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았다. 배우 특유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우수에 찬 눈빛은 광활한 풍경과 어우러져 화보에 매력을 더한다. 잔잔한 호숫가와 한적한 시골길을 거닐고, 언덕을 오르며 자연과 자신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모습은 성숙한 한 사람으로서 그의 면모를 상상하게 한다. 기능성을 갖춘 베이식한 의상은 현빈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완성하는 요소다. 전체 화보는 오는 7일에 발간되는 WWD코리아 9/10월 합본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WWD코리아 소셜 미디어 계정과 웹 사이트에서 패션 필름도 차례대로 공개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에서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