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1 신옥 기자 | 제라쉬의 콜로네이드 거리는 로마시대 당시 상업과 교류가 활발했던 모습을 생생히 전해 준다. 배경에는 현재의 도시와 언덕 지형이 펼쳐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을 보여 준다. 하늘을 향해 뻗은 기둥들과 푸른 하늘, 그리고 옛석조길이 함께 어우러져, 고대 로마 도시의 웅장함과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비영리 단체 우든피시(Woodenfish Foundation)와 함께 ‘2025 월정사-우든피시 글로벌 명상수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명상 프로그램이다.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청년들이 오대산 월정사에 머물며 약 한 달간의 집중 명상과 한국 불교체험, 공동체 수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과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청년 세대의 불안과 정신건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월정사는 명상을 통한 자기 성찰과 회복력, 타자와의 공존을 배우는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명상수행 참가자들은 삭발식을 시작으로 매일 새벽 예불과 명상, 한국 불교 문화 클래스, 공동체 생활을 함께하며 자기 절제력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집중력과 내면의 평온함을 회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침묵 속에서 수행에 몰입하는 ‘집중 침묵 수행 주간’(Silent Meditation Week)이 운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Anima Mundi(아니마문디, 세상의 영혼들)’를 열고 오는 7월 5일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주교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당일 오후 3시 기해·병오박해 순교자 시복 100주년 기념미사(집전 :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주교와 사제단)와 순교자 자료집 봉정식 후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9월 14일(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비오 11세 교황(재위 1922~1939)은 즉위 직후 1925년 성년을 선포하며 ‘바티칸 선교박람회’ 개최 계획을 전 세계에 알렸고, 한국 천주교회는 신속히 참가를 결정했다. 이 특별전은 바티칸 선교박람회의 개최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박람회는 서구 중심의 산업화된 국가의 모습과 문명을 과시하는 제국주의적 성격을 드러내곤 했다. 우리나라는 1893년 미국의 시카고 박람회, 1900년의 프랑스의 파리만국박람회, 1902년 베트남 하노이 박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3분기를 맞아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족해지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1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해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는데, 좋은 일을 함께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과 함께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송언석 당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지도부 체제에 돌입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 및 비대위 구성을 의결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꾸려질 당 비대위는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성격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신임 비대위 성격에 대해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의 한시적 의사결정 기구”라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짧은 기간이라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있지만, 비대위에서부터 당이 환골탈태해 투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의사결정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김용태 당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신임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송언석 현 당 원내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30일 “박찬대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알고 있다”며 “민생국회, 개혁국회를 이끈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책임을 나눠지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한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는 당”이라며 “선거에서 승리하고, 선거 이후 책임지는 당”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원팀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원팀 당정대’로 민생 회복, 경제 성장, 제도 개혁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도 했다. 박찬대 의원은 재차 “내년 2026 지방선거 필승으로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음껏 일하도록 돕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 필승카드, 이길 줄 아는 박찬대가 만들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통위를 증거인멸 본부로 만든 이진숙 위원장을 당장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130여 개를 몰래 파쇄하려다 들켰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계약서도, 지출 증빙도 없이, 대금은 현금 또는 부품 회수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했다”며 “직무 유기, 공공 기록물 관리법 위반을 넘어 증거인멸”이라고도 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재차 “마침 윤석열 내란 특검이 막 시작된 때에 대규모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려 했다는 것 역시 언론 장악, 불법 사찰, 부당 지시 등을 확인할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기록을 지우라고 지시한 자가 범인”이라며 “감출 것이 없다면 왜 몰래 파쇄하라고 지시했겠나. 사법당국은 당장 누가 증거 인멸을 지시했는지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로렌스 윙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며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