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바 케이블 지지 브래킷. (출처 = 사이언스코)첨단 고성능 소재 및 화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사이언스코(Sysensqo)가 2024년 SPE (미국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 북미지역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기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부품은 첨단 버스바 케이블 지지용 브래킷으로, General Motors (제너럴 모터스)의 플래그십 주력 전기차 라인업인 2025년형 캐딜락 셀레스틱에 사용된다. 이 상은 지난 1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53회 연례 자동차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주어졌다. 1970년 시작된 이 행사는 자동차 및 플라스틱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상 행사다. 그랜드 트래버스 플라스틱(Grand Traverse Plastics)이 사출성형을 맡은 이 브래킷은 고성능 V0 난연등급 PPS 및 PBT 소재를 사용해 케이블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열폭주 및 고전압 아크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사이언스코의 Ryton® R-4-220 BL PPS로 제작된 상단 클립은 버스바를 단단하고 안전하게 연결해주며, 부품에 필요한 견고한 유지력을 제공할뿐 아니라 조립 공정 효율도 뛰어나다. 금속 소재 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처 = SK그룹)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의 인재들을 세계 수준의 학자로 키
에이수스 EDGE AI. (출처 = 에이수스)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 코리아는 26일 “생성형 AI를 위한 IoT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피앤티링크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IT 리서치 전문 기업 가트너(Gartner)는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생성형 AI’의 보편화를 선정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이라는 대중화된 기술에서 점차 확산해 제조업,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안정적이고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ASUS IoT는 산업용 컴퓨팅과 AI 솔루션 분야에서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 공급하는 ASUS IoT NVIDIA Jetson 시리즈는 NVIDIA의 Jets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으로, 생성형 AI와 같은 고도화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PE2100N과 2101N은
LG CNS 기술교육팀 직원이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 = LG CNS)DX 전문기업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12월 3일까지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발탁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9개 디지털 분야와 △2차전지 △로봇 △드론 △바이오 △에너지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교육할 기업들이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LG CNS는 9개의 디지털 분야 중 클라우드 교육 담당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클라우드 신기술 분야 중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특화교육에 나선다. LG CNS는 AM 분야에서 쌓아온 레퍼런스와 선도적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LG CNS AM Insp
‘겨울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 현장 사진. (출처 = 에쓰오일)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전문기관인 에코생활협동조합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직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를 비롯한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임직원 43명이 참여했으며, 에코생협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농 재료로 약 7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완성된 김치 700kg은 사직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고, 일부는 중증장애 단기 거주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기부됐다. 에코생협은 김치와 함께 백미를 각 가정과 라파엘의 집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즈에이아이 플랫폼 소개 유튜브 화면 캡처.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AI 스타트업 기즈에이아이(GizAI)가 AI 생산성 플랫폼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기즈에이아이는 “자사의 올인원 AI 플랫폼 ‘GizAI’가 올해 7월 베타 출시 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한 달간 136만 건의 방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izAI’ 플랫폼은 AI 채팅, AI 생성기, 협업 메모, 클라우드 저장소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이뤘다. AI 채팅, 뉴스 검색, 글쓰기,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오디오 생성, 필사, 번역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캐릭터 모드는 음성과 영상을 통해 가상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AI 스토리 및 AI 게임 모드에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며,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AI 로고 및 포스터 디자인 등 다양한 맞춤형 AI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AI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GizAI는 12월 정식 서비
설문 조사 결과, 이상적인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 AI가 필수라고 응답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 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GMAC 홈페이지)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가 지난달 발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MBA 및 경영학 석사 과정 프로그램의 3/4이 경영 윤리, 의사 결정, 실무 적용, 전략 수립 등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중점을 두며 커리큘럼에 AI를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말 OpenAI의 챗GPT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생성형 AI의 부상 이후로 경영대학원에서는 교육 과정 중 AI를 접할 것이라는 예비 학생들의 높아지는 기대와 앞으로 고용주가 AI 역량을 요구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초 GMAC이 전 세계 경영대학원 예비 입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이상적인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 AI가 필수라고 대답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서 이제 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MAC이 올해 후반기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절반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의 채용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고용주가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AI 지식에 대해
담수·발전 복합 발전소 야간 전경. (출처 = 우리은행)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청은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억달러(한화 약 5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수도 도하 Ras Abu Fontas 지역(도하 중심부에서 남동쪽 약 18km)에 2.4G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50만 톤/일 규모의 담수 플랜트를 건설한다. 건설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전력과 담수는 향후 25년간 카타르 정부 소유 수전력청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동지역에서 한국 기업인 삼성물산이 건설 설계, 구매, 시공(EPC)을 수행하고 국내 금융 기관들이 금융 주선한 성과는 민관 합동 해외 사업 수주단 ‘원팀코리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민간 상업은행의 역대 최대 규모인 5.8억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홍콩, 바레인, 두바이지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롯데건설 부스. (출처 = 롯데건설)롯데건설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먼저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COEX Magok Le-West) 전경. (출처 = 캡디비전)건축용 미디어 글라스와 혁신적인 LED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캡티비전이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하고 이번 달 공식 개관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COEX Magok Le-West) 복합 컨벤션 센터(마곡 MICE 복합단지)에 건축용 투명 미디어 글라스 설치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캡티비전은 컨벤션 센터의 CP1 블록에 1만6000평방피트가 넘는 면적의 구조물을 설치해 여러 외벽을 비추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는 LG아트센터(LG Arts Center)와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 스페이스 케이 뮤지엄(Space K Museum), 서울식물원(Seoul Botanical Garden) 등 주요 명소가 인접해 있는 최고의 입지에 자리한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컨벤션 센터는 주거, 숙박, 오피스, 리테일 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Captivision의 몰입도가 높은 체험형 기술의 가치와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 작업으로 Captivision이 창출한 수익*은 약 800만달러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