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충남 지역특화 AI음원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를 충남도민체전 부대 행사와 연계한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지역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AI 기반 음악창작 기술의 활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60건의 작품이 접수돼 예술성·기술성·지역성과 대중성 등 다각적 기준의 2차 전문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충남 방문의 해 여행 테마를 담은 ‘Chungnam all day, all night!’가 선정됐다. 이 곡은 도시 감성을 담은 시티팝 장르를 바탕으로 충남의 하루를 리드미컬하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음원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충남 Like that’ △‘아빠의 딸기밭’ △‘충남, 15개 빛’ △‘WOW 충남’ 등 총 5편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은 AI 기반 작곡·편곡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실험성과 표현력 모두를 인정받았으며, 지역 자원의 감성적 해석과 음악적 확장을 가능케 한 사례로 평가됐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11일 공동성명을 통해 “방송3법 개정안 국회 처리는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시급한 과제”라고 촉구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언론개혁의 핵심이자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방송3법 개정 추진이 어떤 과제보다도 차질 없이 빠르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요구하고자 한다”며 “보수언론과 야당의 ‘거대여당 입법독재’ 등 프레임에 가로 막혀 소극 모드로 전환된 문재인 정부의 선례가 재현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영방송에 내란세력의 방송장악이 남긴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 동조세력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방송3법 개정은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세력 심판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개월간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언론개혁에 흔들림 없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성명이다. 방송3법 개정, 때를 놓쳐선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6월 10일 방송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개최하려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위기에 빠진 국가를 정상 궤도로 돌려세우고 국제사회에서의 신인도와 국격,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국정 운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대선 기간 공약했던 주요 정책들을 하나둘씩 현장에서 점검하며, 국민과의 약속 이행에 나서는 모습이 주목된다. 선거 때 이재명 대통령의 10대 공약 중 교육·경제·복지 분야는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처우개선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 모시는 날’, 불합리한 업무 지시 등 잘못된 공직 관행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상급자를 위해 하급자가 의사와 무관하게 순번을 정해 상급자의 식사를 챙기는 문화다. 단순한 ‘식사 대접’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부하직원의 자율성과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는 부적절한 관행적 부패행위다. 그런데도 지금껏 수많은 공직 기관에서 조직 내 소통 강화와 경직된 조직문화 완화라는 명분으로 버젓이 관행되어 왔다. 공무원 18.1%가 간부 모시는 날 경험... 대부분 불필요한 행위로 여겨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전국 15만여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다녀왔다”며 “6월 민주항쟁은 15년간 국민이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했던 시대를 끝내고 대통령 직선제 6공화국 시대를 열었다. 민주화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배들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투표로 헌법을 정하고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국민주권의 첫 단계라면 이제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그러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루어낸 자유민주주의 정치를 상향식 민주주의로 발전시켜 정당의 고질적인 병폐인 권력에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인제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이상현 TFS사업부장과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 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아워홈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 식품공학, 스마트물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점포와 첨단물류센터, 제조공장 등 현장 및 인프라 견학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아워홈과 인제대학교는 산학 협력 체결을 기념하여 학생식당에서 특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식 메뉴는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의 인기 메뉴인 매콤새우콩크림파스타와 단호박 스프 등과 함께 랍스터 치즈구이가 제공됐다. 평소 학생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뉴로 많은 학생들이 찾았으며, 준비한 수량은 빠르게 전량 소진됐다. 인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한국마즈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청년상담파트너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상담파트너(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충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일선에서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상담파트너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마즈의 대표 브랜드인 엠앤엠즈가 ‘다양성과 포용력’을 강조하며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Love for All’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청년 당사자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을 실천하는 청년상담파트너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아울러, 국립산림치유원은 청년상담파트너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상담 역량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전문 치유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어 청년상담파트너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소진예방 프로그램은 이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하여 청년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민관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송채림의 아버지 송진영씨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특검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송진영 씨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송씨는 "내란, 채상병, 김건희 등 3대 특검은 빠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만, 이태원참사 특조위는 지금 당장 조사를 한다고 해도 1년 6개월 이후인 내후년 정도 조사보고서가 나올 수 있다"며 "강제 수사의 권한이 없어 기관의 협조를 기대야 하는 현실이라, 진실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은 22년 10월 13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보름 후 이태원참사가 벌어졌다"며 "윤석열 정권이 백해룡 경정의 마약 수사와 같은 본인들의 과실을 은폐하려고 이태원에 마약수사반을 대거 투입하고 취재기자까지 대기시켜, 마약 단속 쇼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현장에 있던 정복 경찰을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 아니었겠냐"며 "진실을 밝히려면 대통령실, 총리실, 행안부, 법무부, 경찰, 소방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을 향해 “대선개입 사과와 내정간섭 중지"를 촉구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의 끈질긴 투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오로지 국민들 자체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며 "그 과정에 우리는 내란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사회 곳곳에 얼마나 뿌리깊게 박혀있는지도 확인했다. 그 내란세력들을 배후에서 지원하고 또 그 내란세력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국대선에 개입한 미국의 본색도 분명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이 파면된 직후인 4월 8일, 트럼프가 한덕수와 통화하며 한덕수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했다. 윤석열 탄핵 이후 권한대행이 된 한덕수를 공개 지지하던 미국이 아예 한국 대선에 출마하라고 했던 것이다. 미국의 지시에 따라 불법적으로, 어거지로 한덕수를 대선후보로 만들려고 했던 국힘당이 대한민국 정당 맞는가. 국민의 지지가 아니라 미국
9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를 날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를 없애는 일련의 과정이 ‘김어준이 돌아올 것 같아서’ 시작됐다고 ‘자백’했다”며 “또한 서울시의회는 그 발언 하나에 조례를 폐지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대체 어떤 지방정부와 어떤 시의회가 진행자 한 사람의 복귀를 막기 위해 3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방송사를 통째로 날린단 말인가”라며 “무자비한 언론탄압을 일삼은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민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열한 ‘자백’에 대해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고, 시민의 방송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박유진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질의에 답변을 한 오세훈 시장은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이게 불을 질렀던 거 아니냐”고 답변한 바 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 날린 오세훈 시장,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