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 한 봉지에 2천원이라는 발언으로 생활 물가 논쟁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농심과 삼양, 오뚜기 등은 최근 라면값을 줄줄이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과의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다"며 "라면 한 개에 2천원이라는 게 사실이냐"고 물으며, 물가 안정 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라면값이 프리미엄 제품이나 편의점 구매 기준으로 실제 체감 가격이 2천원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는 것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소비자물를 살펴보면, 라면값이 1년 전보다 6.2%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의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정식품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 2만여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식품은 지난 5일 굿윌스토어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6곳에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을 전달했다.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성장기 유아를 위한 영양간식으로 10종의 비타민과 5종의 무기질을 함유했다. 하루 2팩으로 성장기 유아의 평균 영양 섭취량 중 칼륨과 철분의 부족분(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영양통계 1-2세 기준)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인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했으며 초유 유래 물질 CBP 12mg, 두뇌 구성 성분(DHA, EPA)과 장내환경개선 특허물질 nF1 유산균 배양물 등을 함유했다. 직접 갈아 만든 콩 원액에 건강한 당원인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 5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과 가족지원센터 등 총 5개의 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개별 가정에 베지밀 영•유아식 1만개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결식아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 ZONE 1, ZONE 2, ZONE 3으로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존 번호와 관계 없이 이코노미 승객 순서보다 우선하여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던 것과 달리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한 방식으로, 기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순서가 없을 경우 먼저 탑승한 승객이 휴대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리는 과정으로 인해 보다 뒤쪽에 탑승하는 승객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후방열부터 먼저 탑승하면 승객의 휴대수하물 적재로 인한 기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 시간을 단축하여
시사1 장현순 기자 | ‘본죽’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SM), ▲가맹영업, ▲마케팅 총 3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본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가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역량면접), 2차 면접(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8일 입사 예정이다.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교육(▲공통교육, ▲직무교육, ▲실무OJT)이 진행되며, 수습 평가 통과 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본아이에프는 모집 전형별 합격 팁 제공은 물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24일 오후 2시 본아이에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본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중 70%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채용 설명회를 통해 실제 채용 과정에 도움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로, 올해는 52개국에서 1,600여개사가 참여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국가별 대형 유통사 입점과 제휴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JINRO)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JINRO)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가 태국에서 개최한 식품 박람회(THAIFEX - Anuga Asia 2025, 이하 타이펙스)에 참석해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 등 롯데리아 대표 메뉴를 알리며 동남아 시장 신규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타이펙스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52개 국에서 3천여 개 업체와 9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였으며 롯데GRS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롯데GRS는 이번 박람회에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한식의 맛을 살린 K-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함께 ‘강정치킨’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운영해 K-프랜차이즈의 위력을 알리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00여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상담 운영과 함께 롯데GRS 부스에 약 12,000명이 방문했다. 지난 해 대비 방문객이 20%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롯데리아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었다. 방문객들은 시식회에서 선보인 제품에 대해 ‘한국의 맛이 담긴 독보적인 버거’, ‘차별화된 K-푸드’ 등의 반응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일본 하라주쿠에 아시아 첫 매장이자 글로벌 2호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일본 신라면 분식은 패션과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했다. 농심은 현지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분식에 라면 즉석조리기로 신라면 · 신라면 툼바 ·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라면 바’를 마련했다. 또한 너구리 인형 · 네온사인 등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한국 맛집 분위기의 메시지 보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심 브랜드와 함께 한국 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하라주쿠를 찾는 젊은 층은 독특한 경험을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하는데 익숙한 세대로, 높은 브랜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신라면 분식을 신라면의 매운맛과 한국 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K라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레노버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레노버 브랜드데이(Lenovo Brand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노버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존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를 찾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레노버는 한화생명볼파크에 △게이밍 존 △AI PC 존 △태블릿 존 총 3개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게이밍 존에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프로 7i(Legion Pro 7i)’, 프리미엄 데스크탑 ‘리전 타워 7i(Legion Tower 7i)’,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R34w-30’,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Legion Tab) Y700 3세대’ 등 레노버 리전 에코시스템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해머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AI PC존에는 인텔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Yoga Slim 7i Aura Edition)’과 프리미엄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7i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제30주년 환경의 날을 맞아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가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감탄減炭해’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폐자원 수집‧재활용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와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배워서 감탄해’에 이어 이번 ‘심어서 감탄해’까지 연속적인 캠페인 개최를 통해 한국마사회만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 마사회는 이번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말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유휴부지 약 1,000평에 ‘케나프’ 모종 2,500본과 씨앗 10만 립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케나프는 일반 식물 대비 5~10배 뛰어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보유한 1년생 초본 식물로, 바이오 에탄올 원료와 천연 비료로도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식재된 케나프를 활용해 미로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했다.10월에는 다 자란 케나프를 수확해 천연 비료와 멀칭재로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식재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