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사이판 영어캠프 상품 출시

시사1 장현순 기자 | 참좋은여행이 여름방학 시즌 단 한 차례만 출발하는 ‘2025 사이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선보였다.

 

출발일은 2025년 7월 26일 단 1회이며, 총 20박 22일간 진행되는 장기 일정으로 여름방학을 가장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한정 모집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사이판 현지 정규 사립학교(GCA, SDA, 유콘스쿨)에 직접 등하교하며 ESL 영어 집중 수업과 함께 학년별 정규 교과수업까지 함께 참여하는 형태다. 어학원이 아닌 미국식 정규 수업 환경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 실질적인 영어 노출과 교과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판의 대표 리조트인 PIC(Pacific Islands Club)에서 숙박하며, 매일 테마가 바뀌는 뷔페식 식사와 함께 수영, 단체 스포츠, 야외 공연, 미니골프 등 다양한 리조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문화 명소, 유적지, 관공서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형 영어학습도 병행된다.

 

출국 시에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인솔자(가디언)가 학생들과 함께 항공편에 동행하며, 도착 후에는 리조트 도착까지 안전하게 안내한다. 이후 캠프 기간 동안에는 8명당 1명의 지도교사가 현지에서 배정되어 24시간 전담 관리를 맡는다. 지도교사는 생활 전반과 건강 상태, 학습 상황까지 세심하게 케어하며, 학생 개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 관리가 이뤄진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출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자녀만 단독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부모는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 단독 참가를 전제로 안전하게 설계된 구조로, 학부모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참좋은여행 남태평양팀 이혜은 차장 “단 1회, 22일간의 장기 일정은 영어 실력은 물론, 독립심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수업, 실생활 영어, 리조트 체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교육여행”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학생 1인 기준 532만 원으로, 숙박·식사·학교수업·액티비티가 포함되며, 왕복 항공권은 제외된다. 부모 동반 시 가격은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