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가 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브랜드 경험(BX) 프로젝트로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UX(사용자경험) 4개 부문 본상(Winner)을 동시에 수상했다. 브랜드 경험 플랫폼은 고객이 기업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올해 어워드에는 6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제 심사위원단 102명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점, 지속 가능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LG CNS 수상작인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 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기술로 사람과 모든 일상을 연결한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만의 스타일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 요소를 디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과 협업한 화폐 요판화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이중섭 화백의 명작‘황소’를 30일 출시한다. 이중섭 화백의‘황소’작품은 세파를 견딘 주름 가득한 황소의 진중하고 묵직한 모습을 대담하고 거친 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폐 요판화는 조폐공사의 세계적인 화폐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문화상품이다. 조폐공사는 원작의 감성을 섬세하게 재현하기 위해 화폐 인쇄에 사용되는 고도의‘요판 인쇄 기술’을 활용했다. 요판 인쇄는 선과 점을 겹겹이 쌓아 입체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고난이도 기법으로, 손끝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는 오돌토돌한 촉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위변조 방지를 위한 미세문자 기술이 적용되어 작품의 정교함과 희소가치를 더했다. 모든 작품에는 미세문자인‘중섭(친필사인)’과‘KOMSCO’가 공통으로 적용되어 있다. 특히 소형작품에는 이중섭의 초상화 일러스트가 미세그림으로 숨겨져 있다. 매우 미세하기에 육안으로 보기 힘들어 소장가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황소 화폐 요판화’는 △대형(액자포함 752x600mm, 그림 590x435mm) △중형(액자포함 503x414mm, 그림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상그룹이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DAESANG E.T.F.F.)’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가자 국적 자격을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협업하며 풍성한 문화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하고 참가자 간 상호 이해와 문화 존중 경험을 위해 여행 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이후 약 한 달간 시나리오 개발, 촬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가수 싸이를 제로칼로리 사이다 브랜드 ‘나랑드사이다’ 광고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싸이 특유의 개성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나랑드사이다의 청량하고 활기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완벽히 어우러져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도 나랑드사이다의 광고 테마는 ‘세상 맛난거랑 나랑드랑!’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나랑드사이다가 여러 먹거리와 함께 마시기 좋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임을 청량하게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광고 영상에도 싸이가 직접 제작하고 노래한 CM송이 활용돼 나랑드사이다 특유의 톡쏘는 탄산감과 청량함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잘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나랑드사이다 광고 영상들은 총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싸이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에너지가 나랑드사이다 브랜드와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올해도 싸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와 함께한 2025년 나랑드사이다 광고
시사1 장현순 기자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이하 PMI)이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통합 보고서(2024 Integrated Report)’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하도록 하는 회사의 전략과 비전 달성 현황은 물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의 성과 등이 공개된 것이다. 올해로 6회째 연례 발간되고 있는 PMI의 통합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GRI·SASB)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아이코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PMI의 비연소 카테고리 성장 및 구체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책임 있는 판매 관행, 포용적인 근무 환경, 공급망 전반에서의 삶의 질 개선, 탈 탄소화 노력, 그리고 자연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향한 진전도 포함됐다. 특히, 제품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 PMI의 비연소 제품이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는 2024년 6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총 95개국에서 PMI의 비연소 제품이 상용화됐다. 특히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 28일)'을 맞아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와 전라 광주, 경기 이천에 위치한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World Day for Safety and Health at Work)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 재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제정한 날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안전주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Connected, We Stay Safe Together)’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생산공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위험성 평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3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제5회 농심과 함께하는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공모전은 농심과 소아암협회가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2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환아 및 완치자들이 총 156개 작품을 응모했다. 농심과 소아암협회는 전문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개 부문(유아부, 아동부, 청소년부)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아부 대상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이겨낸 구소윤 어린이의 ‘무균실 속 우주여행’이 선정됐다. 구소윤 어린이는 “처음 무균실에 입원했을 때 우주선에 들어간 것 같은 신기한 느낌과 힘들었지만 엄마와 함께 무균실에서 병을 이겨냈던 기억을 그렸다”라며, “지금도 백혈병과 싸우는 친구들도 힘내서 꼭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후 수상작품 도록과 디지털 배경화면, 관련 굿즈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모든 응모작이 완치에 대한 간절한 의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역작이었다”라
시사1 장현순 기자 | 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6억81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케리비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오스너가 서울 강남 논현동의 유명 헤어 메이크업숍 ‘아율답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 스타일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너의 혁신적인 스타일링 헤어 디바이스 ‘아이에어로’가 아율답다 숍 내 공식 사용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제품 기술력과 스타일링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율답다’는 셀럽, 뷰티 인플루언서, 웨딩 및 방송 스타일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남 최고의 메이크업&헤어 전문숍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스타일링으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율답다’의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은 ‘아이에어로’를 이용해 고객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스너는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을 검토한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