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혈압 진단 후 약 복용 중 ▲ <사진=다음 블로그 madam maniac> 배우 이수나(69)가 고혈압 투병 중에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는 이수나가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수나 딸은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서 저희도 너무 놀랐다"면서 "중환자실에 있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혈액 순환 문제를 지적받았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힌 이수나의 과거 인터뷰 영상을 내보내면서 그가 이번에도 고혈압 때문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수나는 과거 고혈압 진단을 받아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번 입원 또한 혈압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다. 그는 MBC TV '전원일기' 양촌리 부녀회장,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이수나,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등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사진=kbs홈페이지> 국제사회 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이행..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공화국(북한)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이라고 선언하면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열린 노동당 7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 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것은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와 관련해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것은 조선노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
▲ 7일(토)오후 6시 장충단공원 옆 도로에서 연등회 거리행진이 출발하고 있다. 연등회는 1300여 년 전, 신라시대에 시작돼 고려 연등회와 조선 관등놀이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 축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다. 연등회는 지난 6일부터 종로 전체, 조계사앞, 청계천, 봉은사,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됐다. 여기에 올린 행사는 7일(토) 18:00에 시작된 연등회 거리행진이고 장충단 공원을 끼고 있는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전국의 사찰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뤄졌다. 연등회의 핵심인 장엄등과 행렬등을 참가자가 직접 만들도록 유도함으로써 축제의 자발성을 이끌어냈다. 축제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준비과정을 100% 참여 단체의 자율에 맡기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등을 가지고 참여하니 더욱 행복하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 남이 차려놓은 잔치를 지켜보는 관망형 축제가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고 즐기는 온기있는 축제이므로 생동감과 행복함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음력 4월의 명절인 초파일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불교신자에게는 가장 성스러운 날이지만, 불교에 국한하지 않고 불
매년 찾아오는 가정의 달 5월의 어버이 날엔 열송이 백송이 무겁게 드려도 아깝지 않은 꽃바구니가 갈길을 막곤 한다. 물질보다는 마음이 먼저지만 언제나 풍성한 꽃처럼 은혜로움을 생각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수석부대표에 충남 천안을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완주 의원을 임명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윤근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 기획부대표를 맡아 여러 세력과 두루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여러번의 부대표와 원내대변인 경험을 통해 원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능력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앞으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다른 당과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20대 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에 온 국민이 변화를 원하고 또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 그리고 상생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당인 새누리당, 그리고 국민의당과 함께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입법과 예산이 될 수있도록 협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연구 결과를 조작하고 옥시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개인적인 용도로 연구비를 착복한 의혹을 받고있는 서울대 수의과대 조모 교수(57)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6일 옥시레킷벤키저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해 준 의혹을 받고 있는 조 교수에 대해 증거위조,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조 교수의 연구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던 중 조 교수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호서대 유모 교수의 연구실과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했다. 조 교수와 유 교수는 2억원이 넘는 용역비를 받고 옥시 측에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내용이 담긴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옥시와 공모해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 연구 결과를 조작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옥시는 2011년 11월 질병관리본부가 '가습기 살균제는 인체에 위해하다'고 발표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서울대와 호서대에 실험을 의뢰했다. 조 교수는 이 과정에서 옥시 측으로부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회의장직 놓고 격돌 예상..국민의당의 케스팅보트의 역할이 중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4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완료하면서 20대 국회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당내 리더가 마무리 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선 당성인이며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나이로 막내격인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강원 출신에 서울을 기반으로 한 3선의 '86 운동권' 출신이다. 원내대표만 세 번째인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4선의 '백전노장' 정치인이다. 정치 경력과 지역 기반이 '각양각색'인 3당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두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지만 원 구성에만 어려운 난관이 많아 순탄한 협의를 이끌어 낼지는 미지수다. 3당 원내대표는 당장 원 구성 협상에서부터 머리를 맞대게 된다. 그중 차기 국회의장 문제를 놓고 첫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원내 2당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18개월 남은 박근혜 정부 하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해서라도 국회의장직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하지만 '여소야대' 정국인 점을 감안하면 두 야당이 순순히 국회의장 직을 내놓을 리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피해자 최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피의자 조모(30)씨를 긴급체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씨는 최씨와 함께 거주해 온 후배로, 집 안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선불폰에 있는 통화내역 가운데 최근 자주 통화한 대상자를 추려 최씨와 함께 살아온 조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후 최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주변인 탐문 조사 과정에서 현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다가 집 안에 있던 조씨를 상대로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별다른 저항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렌터카를 빌려 최씨 시신을 대부도 일대 2곳에 각각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ytn 실시간 뉴스 캡처>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사체훼손·사체 유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이 하반신 토막시신 발견 4일 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것은 10개 중대 경찰력 900여명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내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인 3선(20대 국회 기준)의 우상호(서울 서대문갑)의원이 선출됐다. 우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0표(무효 1표) 가운데 63표를 득표, 56표를 얻은 우원식 의원을 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121명 참석)에서 우원식 의원이 40표, 우상호 의원은 36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2명) 득표자가 없어 두 사람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으며 결선에서 역전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