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의 윈드서핑 시원한 강바람과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한강, 파랗게 일렁이는 물결 위에서 유유히 윈드서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분주한 손놀림과 유쾌한 모습들을 통해 시원한 여름를 즐기면서 스포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레포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윈드서핑,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다면 서울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가족 윈드서핑 교실’에서 그 재미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윈드서핑 교실’이 오는 6월 11일부터 뚝섬한강공원 내 서울 윈드서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가족 윈드서핑 교실’은 건강은 물론, 가족 간 소통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윈드서핑 외에도 서프보드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1일 120명씩 총 5회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하며 서류상 등재 가족만 참여가 가능하다. 가족 윈드서핑 교실의 강습료와 장비이용료는 무료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1만 원이다. 강사진은 시 종목별연
TK,PK 여권 성향 이탈 가속 ▲ 차기 대선 집권정당에 대한 견해/2016-06-08(한국일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을 기대하는 응답의 2배로 나타났다.정부의 국정운영과 집권 여당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4ㆍ13 총선 전후 공천파동과 계파갈등으로 이탈한 여권 지지층 다수가 이탈의 조짐을 보였다. 여권에선 전통적 텃밭인 영남에서 드러난 TK(대구ㆍ경북)와 PK(부산ㆍ울산ㆍ경남) 간 균열 조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폭발력이 차기 대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일보가 창간 62주년을 맞아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에서 어느 정당이 집권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야당이 집권해야 한다”는 응답은 57.8%로, “새누리당이 집권해야 한다”의 28.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모름ㆍ무응답은 13.3%였다. 눈에 띄는 대목은 TK와 PK가 더 이상 동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다. PK에선 “야당이 집권해야 한다”는 응답이 53.2%로,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원하는 의견(33.5%) 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많았다. TK에선 “새누리당이 집권해야 한다”가 44.4%로, 야당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 쌈채소 및 여름 과일류 등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농산물 도매시장 및 시중 유통점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6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2개월간 가락, 강서 도매시장 등 농산물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중 유통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집중 검사는 상추, 깻잎 등 쌈채소 등에서 잔류농약 등이 지속적으로 허용기준보다 높게 검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2015년도에 ‘쌈채소 및 과일류’ 1,188건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쌈채소 20건, 과일류 3건에서 허용기준보다 잔류농약이 높게 검출되었고, 특히 시중 유통 감귤에서 잔류농약 기준치의 4배, 도매시장 깻잎에서 기준치의 84배까지 검출되어 수거·검사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품목으로는 여름철에 즐겨 먹는 상추, 쑥갓 등 쌈채소와 포도, 체리 등 껍질채 먹는 과일류 및 망고, 키위, 레몬 등 여름철 화채, 빙수, 주스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과일류 위주로 추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고
함께 만드는 영화제 만든다! 일반인 영상공모전 <울주플랫폼> 실시!일반인 영상공모전 <울주플랫폼> 실시 총 상금 850만원! 영화제 기간 내 시상 및 상영!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6. 9. 30. ~ 10. 4.)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영상공모전 ‘울주플랫폼’을 실시한다. 산과 자연, 사람을 다룬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자 실시하는 <울주플랫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UCC, 뮤직비디오 등 10분 미만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한 이번 영상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달리 지원 문턱을 낮춰 일반인들의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 2015 ‘UMFF영화교실’ 수업 및 1차/2차 상영회 현장 접수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15일 18시까지로, 최우수 상금 200만원 포함 총 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영화제 기간 내 시상 및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플랫폼>의 자세한 접수 방법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um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 5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부담과 인터넷뱅킹 확대 등으로 은행권의 채용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 대부분이 올 상반기 대졸 공채를 실시하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채용일정과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에 대졸 공채를 실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하반기 대졸 공채 계획도 수립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상반기 대졸 채용은 진행하지 않았고 오는 9월 대졸 채용을 실시한다는 일정만 정했다. 주요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만 유일하게 일반직군(대졸 등) 100여명을 뽑는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채용일정과 교육기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은행권의 상반기 공채전형은 신한은행 한 곳으로 끝난 분위기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 쯤이면 대략적이나마 은행권의 하반기 공채일정과 규모가 대략적이나마 나와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해운·조선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인한 실적 우려와 머지않아 출범할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금융 노사간 갈등 등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은행들은 올 1분기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기념 현대무용 5작품 초청, 전석 매진‘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프랑스 파리의 국립샤요극장에서 포커스 코레(Focus Coree)가 개막하여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미 아직(Already not yet)’과 국립무용단의 ‘시간의 나이’ 등 5편의 현대무용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샤요극장은 프랑스 5대 국립극장 중 하나로서 2007년에 프랑스 문화부가 무용 전문극장으로 지정하였다.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시, 얀 파브르가 이곳에서 공연을 올렸으며, 한국 무용계의 전설인 최승희는 39년 6월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친 후 미국과 중남미 순회공연(투어)을 화려하게 이어간 바 있다. 최승희 이후 7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의 무용수들이 이번 포커스 코레를 통해 국립샤요극장에 다시 서게됐다. 디디에 데샹 국립샤요극장장은 “프랑스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름’을 보여주기 위하여 한국 포커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6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미 아직’과 국립무용단의 ‘시간의 나이’, 이인수의 ‘모던 필링(Modern Feeling)’, 김판선의 ‘오
▲ <자료사진>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공원 등 야간 산행이 늘고있다. 칠흑같은 어둠 속 산행은 때로는 자신만의 싸움에 이기는 스릴을 즐길 수 있고,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면서 잠시동안 탈출했다는 쾌감을 즐길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등산객 사이에서는 야간 산행을 해야 진정한 '매니아'나 '고수' 반열에 낀다는 분위기도 생긴지 오래다. 지난 5월 29일 오전 3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속리산국립공원 눌재∼밤태재 구간. 이마에 전등불을 밝힌 남녀 25명이 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산에 오르다가 단속반원에게 걸렸다. 단속반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이날 산행을 기획한 산악대장과 총무에게 10만원씩 과태료를 물리고, 23명의 회원한테는 지도장을 발부했다. 지도장을 받을 경우 1년 이내 또 자연공원법을 어기면 무조건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러나 전국의 국립공원에서는 일몰 이후 산행이 금지돼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42.9㎞의 백두대간 구간이 있다. 이 가운데 문장대∼밤티재, 밤티재∼눌재, 대야산∼악휘봉, 천황봉∼회엄이재 4개 구간(30.9㎞)은 낮에도 입산이 금지된 곳이다. 암릉지대가 많아 위험한데다, 하늘다람쥐나 담비
▲ 연평도 부근 중국어선들<자료사진> 정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해상에서 우리 어민들이 중국 불법어선을 나포한 사건을 계기로 중국 측에 불법어로 활동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이번사건을 계기로 외교 경로를 동원해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열심히 단속은 하고 있는데 쉽게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제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측에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는 서해에서의 조업질서, 즉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다루기 위한 한중간 협의체로 지난 2012년 6월 출범해 매년 2차례 열리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이, 중국 측에서는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양국의 수산당국과 해경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8차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중국 측의 가시적이고 실효적
▲ 최은영(현 유수홀딩스 회장)<자료사진>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8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에 이 정보를 파악하고 지난 4월 6∼20일에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의 이첩으로 사건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자율협약 신청 발표 전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실사 기관이었던 삼일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달 11일 최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시작으로 검찰은 삼일회계법인, 산업은행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최 회장이 주식을 매각하기 직전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등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와 진술을 토대
▲ 집단 성폭행이 일어난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의 모습<사진=노컷뉴스> 새누리당과 정부는 8일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서 일어난 학부형·주민의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에 따른 현장방문에 나선다. 당 정책위 산하 민생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이날 오전 해당 초등학교를 관할하는 전남교육청을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 현황을 보고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방문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한 민생혁신특위 박인숙 곽대훈 정운천 김승희 송석준 전희경 의원과 함께 임윤선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이 동행한다. 정부 측에서는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경찰청 관계자들이 배석한다. 이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과 관련, "교육분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의 치안 안전 대책도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