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와 관련,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진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체제를 물샐틈없이 유지해야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 금요일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고 우리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도 파장이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가치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경제 여건이 취약한 상태에서 브렉시트가 발생했기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우려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함에 따라서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현상도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브렉시트로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위기 극복에 나서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시장 상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시장 안정화를
▲ 방위사업청장 보훈요양원 방문1<사진제공=방사청>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6월 24일(금) 보훈요양원(경기 수원,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보훈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입소자의 요양보호 등을 위해 2008년 8월에 요양원으로 개원한 시설로 현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포함하여 227명을 보호하고 있으며, 요양서비스 지원 및 노후복지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보훈요양 기관이다. 이와 더불어 방사청은 6월 6일(월)과 6월 25일(토)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간부급 직원들이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 또한 담당급 직원들은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국립현충원에서 전개하고 있는「한송이 헌화운동」에도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필로폰 투약 후 환각상태에서 40인승 통근버스를 운행한 운전기사와 필로폰 판매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김모(52)씨와 통근버스 운전기사 하모(50)씨 등 7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 등 일호파 소속 조직폭력배 2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포폰과 선불폰을 이용해 투약자 11명과 모텔 등지에서 접촉한 뒤 1회 투약분당 10만 원을 받고 수십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구매자 중에는 경남의 한 조선소 통근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하씨도 있었다. 40인승 버스를 운전하는 하씨는 그동안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했고, 환각상태에서 버스를 운행한 적도 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경찰은 조폭 김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판매책을 추적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달 말 한·미·일 3국의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에 처음 투입되는 미국의 최신형 무인기. 리퍼(MQ-9)를 개량한 모델로, 앞부분에 탄도미사일을 바로 탐지해 추적할 수 있는 특수 카메라(흰색선 안)가 장착돼있다. 한·미·일 3국이 이달 말 하와이 근해에서 실시하는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에 처음으로 미 최신형 무인기(드론) 두 대가 투입될 것임을 밝혔다. 미국은 앞으로 장시간 하늘에 떠있을 수 있는 대형 무인기에 레이저 무기를 달아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 상승하는 단계에서 레이저로 격파하는 신무기도 개발할 계획에 따라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에서 무인기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군에 정통한 소식통은 26일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은 오는 28일 실시된다"며 "이 훈련에 투입될 최신형 미 무인기는 북한 미사일을 상정해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추적, 미 지상중계소 등에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은 MD(미사일 방어) 체계에서도 무인기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무인기 투입도 그런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한·미·일 3국의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 고양시 화정동 근린공원 내의 풀장 텁텁한 여름 장마가 진행 중인 날씨에 해수욕장 보다도 큰 풀장보다도 집 바로 앞 근린공원의 작은 풀장은 어린이들의 여름나기 장소로 그만이다.
▲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에서 '달시장'이 열리고 있다. 달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격오지의 섬에서 느껴던 그 아름답고 차가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그 섬에서 달은 그저 달 하나 만으로 숨을 참을 수 있는 미지의 상상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예전에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나 그외 달동네를 그리는 수많은 연속극들이 공중파를 타고 전국에 퍼질 때가 있었다. 달이 주는 이미지는 드라마 속 인물들 만큼 소박하고 정겹거나 무언가 도전의식에 사로잡혀 사는 인물들이나 성공과 좌절의 굴레속에서 이웃의 아픔을 보살피거나 도움을 주는 애틋한 정이 넘친 사회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서울의 작지만 커다란 지역 공간에 '달시장'이란 지역주민과 예술가 및 사회기업들의 새로운 창작사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매달 마주막 주 금요일 이 뜰 즈음 영등의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선 비우고 나누는 마을장터가 열리고 있었다. "달시장은 2011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매달 5월부터 10월까지(7월 혹서기 휴장) 마지막 주 금요일 달이 뜰 즈음, 하자센터 앞마당에 지역주민과 예술가, 그리고 영등포의 사회적경제 그룹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놀고, 나누
저녁 8시에 바라본 하늘이다. 장맛철에 그림을 그리 듯 펼쳐지는 하늘의 모습은 때론 바다의 수평선을 보듯 하고 붉게 꼬리를 늘어트리는 무더위의 흔적이 채색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오는 27일(월) 오후 1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5년 7월 6일(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6년 1월 25일(월)부터 ‘증권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시행되어 중소기업이 대중에게 소액을 투자받을 수 있는 길이 정식으로 열렸으나, 스포츠기업에 대해서는 아직 투자 적용이 미미한 실정이다. * 크라우드펀딩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한 용어로, 자금수요자(기업체)가 인터넷 등의 온라인상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 자를 통하여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후원·기부형, 대출형, 증권형**으로 분류되며, 이 중 증권형은 기존의 후원·기부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는 달리 대중이 직접 기술력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투자 모델이라
서비스센터서 무상 수리…자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 신청 가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엠케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B6 2.0 TDI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엔진오일펌프의 동력 전달 장치의 마모 때문에 발생하는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5년 7월 13일부터 2008년 5월 16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B6 2.0 TDI 승용자동차 2425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3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콰트로 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뒷차축의 일부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했다. 세계 5위 경제대국 영국이 EU에서 43년 만의 탈퇴를 선택하면서 글로벌 정치·경제 지형에 대격변이 예상된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31년래 최저로 떨어졌고, 엔화가치는 폭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U를 비롯한 각국은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한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는 영국의 등록 유권자 4천650만 명 가운데 72%가 실제 투표에 나섰다. 개표센터 382곳 중 342곳, 투표 수 89%(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25분 현재)의 개표가 완료돼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탈퇴가 51.9%로 잔류 48.1%에 3.8%포인트 앞섰다. 투표 수로는 2천900만표가 개표된 가운데 탈퇴가 100만표 가까이 앞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ITV, 스카이뉴스 등 영국 방송들은 일제히 브렉시트 진영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같은 추세대로 개표가 최종 마감되면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