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덕수궁의 한 모퉁이에 8~9월에 핀다는 능소화가 6월 하순에 화려한 자태로 반기고 있다.
새누리 대표 최경환(18.1%), 더민주 대표 추미애(20.8%)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지지층의 실태에 대해 6월말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새누리당 지지층의 32.4%가 새누리당 차기 대권주자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당대표 적합도는 ‘최경환(18.1%) vs 이정현(17.0%)’로, 불과 1.1%p차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민주 지지층의 과반이 넘는 53.2%는 더민주 차기 대권주자로 문재인 전 대표를 꼽았고, 당대표 적합도는 ‘추미애(20.8%) vs 송영길(17.1%)’로, 추미애 의원이 오차범위 내인 3.7%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 새누리 차기 대권주자 “오세훈(32.4%) vs 김무성(17.5%) vs 유승민(11.6%)” 새누리당 지지층(n : 339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2.4%의 지지를 얻어 17.5%에 그친 김무성 전 대표와 11.6%의 유승민 의원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4.9~20.8%p 앞서며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 8.9% ▲홍준표 경남지사 8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을 연장(53.1%), 박 대통령 잘못함(62.1%)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6월말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과반이 넘는 53.1%의 응답자들은 ‘세월호특조위’ 활동시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5.8%의 지지를 얻어 23.1%를 얻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내인 2.7%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0.9%로 3위를 기록했다. 내년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후보 37.0% ▲새누리당 후보 31.3% ▲국민의당 후보 17.1%로, 더민주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5.7~19.9%p 앞서며 계속 선두를 지켰다. 박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월말 대비 3.9%p 하락한 26.6%, 부정평가는 2.7%p 오른 62.1%로 부정평가가 2.3배나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28.1% ▲더민주 27.7% ▲국민의당 15.4%순으로, 5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2.6%p 반등한 반면, 더민주는 4.5%p, 국민의당은 4.0%p 동반 하락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향년 87세로 자택에서 타계했다. 앨빈 토플러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며, 정확한 사망 요인은 전해진 바 없다. 생전 앨빈 토플러는 1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사회 변화 방향을 제시한 미래학자다. 그는 다양한 청자들을 고루 만족시키는 강의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상에서는 앨빈 토플러가 한국 청소년 청중들에게 했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청소년 청중들을 보고 자신의 청년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청소년 시절 시를 쓰는 숙모와 출판사에 다녔던 숙부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지금도 숙모가 글을 쓰라며 선물해 준 사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라며 "작가의 꿈을 꾸었기에 기자가 될 수 있었고, 변화의 시기에 기자를 하면서 미래를 꿈꾸었기에 미래학자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앨빈 토플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잃지 말 것'을 강조하며 "젊은 날의 매력은 결국 꿈을 위해 무엇을 저지르는 것"이라 조언했다.
보건복지부가 30일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서울시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서울시가 제출한 수정안을 검토한 결과, 급여항목이나 성과지표 관련된 부분이 여전히 보완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현 상태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무분별한 현금지급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서울시가 복지부의 부동의(不同意) 결정을 따르지 않고 사업을 강행한다면 사회보장기본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서울시 사업에 대해 시정명령, 취소·정지 처분,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따른 교부세 감액 조치 등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수당은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갖춘 청년 3천여명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와 서울시는 사회보장기본법상의 '사회보장 신설·변경 협의제도'에 따라 청년수당에 대해 협의해왔다. '사회보장 신설·변경 협의제도'는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중앙정부가 문제가 없는지 협의하는 제도다. 앞서 복지부는 서울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청년수당을 받을 때 신청하는 활동 계획서의 내용을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기
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지난 28일 베이징에서 새 드라마 “암흑여명(暗黑黎明, 판빙빙 주연)” 발표회에 참석했다. 화이트 롱치마를 입고 꽈배기머리를 한 판빙빙은 심플하고 우하한 모습을 선보였다.<사진제공=신화망>
▲ 30일 3호선 백석역의 스크린 도어 서울시가 지하철 스크린도어 센서를 스크린도어 안쪽이 아닌, 승강장에서도 수리‧정비가 가능한 ‘레이저센서’로 전면 교체해, 구의역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시는 올해 안에 60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발생이 많았거나 가능성이 높은 2호선 등 총 53개역(스크린도어 3,992개)을 레이저센서로 교체하고, ‘18년까지 235억 원을 투자해 1호선과 3~9호선 나머지 235개 전체 역(스크린도어 15,662개)도 단계적으로 레이저 센서를 도입한다. 탑승객 비상탈출 안전도 강화한다. 고정문을 상시개폐가 가능한 비상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21년까지 1~8호선 전체 역사에 연차적으로 광고판 철거 및 고정문 교체를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지나친 효율성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탈피, 사람이 우선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람 중심의 노동존중특별시’ 가치를 행정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市 민간위탁은 수탁기관이 바뀌어도 종사자의 고용승계를 의무화하고, 상시‧지속업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보좌진 수는 미국과 일본의 중간 정도인 7명이다. 세부적으로는 4급 상당 보좌관 2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씩을 채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턴을 2명 기준으로 1년에 22개월 이내에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입법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역구 관리 부담이 큰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간에 둘 수 있는 보좌진 수에 차등을 둬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친동생을 5급 보좌관, 딸을 인턴 비서로 채용했다는 사실에 더해 지난해 5~9월 4급 보좌관으로부터 월급에서 100만 원씩을 후원금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딸의 인턴 월급은 후원금으로 돌렸고, 딸의 로스쿨 입학 때는 인턴 경력을 노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원이던 2012년 대검과 부산고법 국정감사 때 검사장급·판사 간부들과의 자리에 변호사인 남편을 불러 소개한 일도 있다고 한다. 서 의원이 친딸을 인턴 비서로 채용해 논란이 된 친인척 채용의 경우 미국 의회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친인척의 범위는 부모, 시부모, 자녀, 형제 자매, 이복 형제자매, 남편, 아
▲ <사진출처=안철수 페이스북>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54)가 29일 전격 사퇴한 것은 당이 ‘리베이트 의혹’ 수렁에 더 이상 빠져드는 것을 막고 ‘안철수 정치’의 브랜드인 ‘새정치’ 명분을 지키려는 뜻을 관철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진다는 관측이다. 일부에선 '대권'의식에 따라 자신의 행보를 뚜렷하게 각인시킬려는 목적도 있다는 추측이다. 그러나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30일 "평의원으로서 당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할 뿐 대권에 대한 물음엔 노코멘트였다. 안 대표 사퇴는 ‘리베이트 의혹’ 국면 탈출을 위한 승부수에 가깝다. 그리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거나 사법처리 대상이 확대될 때마다 국민의당은 수렁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것에 최대주주인 안 대표 사퇴로 국민의당이 사법적 책임에 앞서 선제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면 전환 모멘텀을 만든 것이다. 결국 안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 의혹’ 핵심 인물인 박 의원은 안 대표 최측근이다. 4·13 총선 때 박 의원을 사무총장에 앉힌 사람도 안 대표다. 또 박선숙·김수민 의원을 비례
▲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수출업체 5개社*(이하 “수출업체”)는 6월 29일(수),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삼계탕의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