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진압하자."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수사하라.” “룸살롱 접대 내란비호 지귀연을 수사하라.” “날강도 트럼프의 투자강요 규탄한다.”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0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8번 출구)에서 열렸다. 기조연설을 한 하기연 촛불행동 사무처장은 “내란청산은 지귀연과 조희대 앞에 멈춰 서 있다”며 “이자들과 내란세력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인 재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희대는 내란세력의 최후의 보루이다. 그러니 국힘당이 조희대를 지키려고 난동을 피우고 있다”며 “지귀연이 온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내란재판을 막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들의 속셈은 훤히 드려 다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내란세력들은 오랜기간 기득권을 유지하며 살아왔다”며 “이들은 결코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세력들은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하면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쫓아내고 윤석열을 복귀시키자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대로 놔주면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범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거나 낮은 형량으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당정은 12일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을 논의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당정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며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또 “아울러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당정이 함께 고민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주택시장 불안은 서민주거 안정을 해치고 가계부담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할 수 있는 국가적 현안인 만큼 당정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현안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은 양평군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두고 ‘특검의 과잉수사가 빚은 비극’이라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고통스러운 비극 앞에서 필요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인간적인 애도와 성찰”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고인을 특검 비난의 소재로 삼고, 그 죽음을 정치적 논리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명백한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고도 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재차 “고인의 죽음은 철저히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회적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고인의 인격과 명예를 존중하기보다, 이를 특검 무력화의 근거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도 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계속해서 “특검은 법률에 따라 임명된 독립기구이며, 그 판단과 수사는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문대림 대변인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비극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도 했
시사1 윤여진 기자 | 북한이 최근 열병식을 통해 핵전력 무기체계를 공개하는 등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행보를 지적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북한의 핵 무력 과시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정 장관이 전북 진안군 등 지방을 돌며 농어촌기본소득과 국도개량사업 지원을 논의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안보 위기 속 통일부 장관의 본분을 망각한 채 ‘순방부 장관’처럼 행동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정 장관은 북한과의 평화 정책을 조율하는 장관인가, 아니면 자기 정치에 몰두한 정치인인가”라고도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재차 “최근까지 정 장관은 북한을 ‘사실상의 두 국가’로 규정하며,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용술 대변인은 “게다가 9.19 군사합의를 북한이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상황에서 ‘사격 훈련과 실기동 훈련 중단을 협의 중’이라고 말한 것은 국군 무장해제와 헌법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정동영 장관은 최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정동영 장관이 지난 9일 추석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외교와 통상협상은 총성 없는 전쟁”이라며 “국가의 명운을 건 치열한 협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단일대오의 ‘하나 된 목소리’”라고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관세 협상의 험난한 파고를 넘기 위해 정부 협상단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반(反)트럼프 감정 조장’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본질을 왜곡하며 외교를 정쟁의 제물로 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경미 대변인은 “무리한 요구와 불리한 구조 속에서도 오직 국익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우리의 협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고도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시절 굴종 외교에는 침묵하더니 이제 와서 근거 없는 ‘반미 프레임’으로 여론을 선동하다니 몰염치하기 그지없다”고 꼬집었다. 박경미 대변인은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은 외면한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태도야말로 ‘국가적 리스크’가 아닐 수 없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해당 현안뿐 아니라 다른 현안에서도 초당적 협력에 나서지 않는 국민의힘을 여러 차례 질타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현 정권을 겨냥해 “무책임한 국정운영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각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또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고도 했다. 유상범 의원은 재차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국회 본연의 책무입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야당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의원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철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독재적이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도 했다. 강원권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은 윤석열 정권 당시 ‘윤핵관’으로 불리는 최측근으로 통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윤석열 정권 때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체제 당시 유상범 의원은 수석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유상범 의원은 또 다른 윤핵관 출신 국회의원인 김은혜 의원과 함께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길고 길던 추석 명절 연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연휴를 맞이해 다각도로 국정 운영을 점검했다. 이후 진행될 현 정부 국정 향방은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이뤄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동시에 참석한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시선도 경주로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초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도 경주에 올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입장에선 주최국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국익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란 전망도 뒤따른다. 이재명 대통령의 추석 연휴 후 행보를 기대하는 여론은 상당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의 긍정평가는 53.5%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대비 1.5%포인트 오른 수치로 9월 첫째 주 56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휴식을 누리고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석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통안전·대중교통·민생치안·응급진료 등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일상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군인·경찰·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의료인, 대중교통 등 현장 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재차 “국민의힘도 이재명 정부를 흠집 내고 국정운영을 발목 잡기 위한 가짜뉴스와 선동은 이제라도 멈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명절에도 분열과 정쟁만 일삼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 행태”라며 “끝내 민생을 외면하고 거짓 정치로 일관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국민의힘이 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액만 430억, 연평균 95억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방지시설 설치 비용 지원을 늘리고 방지 장비 등 개발 공급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액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78억을 웃돌아 매년 평균 96억원 정도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06억2200만원 △2021년 93억4900만원 △2022년 87억1200만원 △2023년 95억8200만원 △2024년 95억4300 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물별로는 채소류의 피해가 가장 컸고 다음으로 사과, 벼, 배 순이었다. 채소류는 5년 동안 94억7500만원, 사과는 87억2500만원, 벼는 48억900만원, 배는 17억1200만원이었으며 최근 사과는 2022년 14억1400만원에서 2024년 24억4400만원으로 그 피해액이 대폭 늘었다. 가장 많은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 핵심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보은 인사 논란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출신 대학’을 언급하며 무게감을 더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장겸 의원이 주장한 김현지 실장 출신 대학은 실제 김현지 실장이 나온 대학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김장겸 의원은 이렇다 할 사과를 하지 않는 실정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장겸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현지 실장이 성남 소재 A대학 환경조경학과 졸업생임을 주장했다. 김장겸 의원의 주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달 산림청장에 임명된 김인호 전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이 김현지 실장의 A대학 은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현지 실장이 ‘사적 인연으로 산림청장을 추천했고 과연 소문대로 세긴 세구나’하는 의심을 가지는 건 자연스럽지 않겠나”라고도 했다. 그러나 김장겸 의원의 해당 주장은 가짜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지 실장은 A대학 졸업생이 아닌 서울 소재 B대학 졸업생이기 때문이다. 김장겸 의원 주장에 김인호 청장도 “(김현지 실장을) 가르친 적이 없으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