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거대 의석을 확보한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여야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과 노란봉투법, 상법 2차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5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자 ‘개혁 5법의 완성’이라고 자찬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개혁 5법이 완성됐다”며 “이는 국민이 요구한 개혁과 민생의 명령이 비로소 제도화된 역사적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의 자유’, ‘노동의 존엄’, ‘경제의 공정’이라는 민주주의의 세 축이 국민 손에 되돌아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5개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인해 이달 초부터 이어진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결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당 법안들은 윤석열 정권 당시 거부권으로 여야 정쟁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날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2차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단 국민의힘은 해당 법이 ‘경제내란법’이라며 표결을 거부헀다. 해당 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
시사1 윤여진 기자 | 지난 2021년,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의 피해자가 2025년 현재까지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하루하루 살인 더위와 싸워 가며 건설현장에서 일한 피와 땀의 댓가인 600만 원이 통장에 입금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돈을 빼가버렸다며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약자를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기예금 2억 원이 도난당한 피해자 A씨는 은행의 절차적 과실로 예금을 모두 잃었고, 법원의 판결로 소송에 패소한 후엔 소송비까지 부담해야 했으며, 최근에는 생활비 통장까지 압류당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해졌다. A씨는 "은행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내 돈을 털리고도 나에게 책임을 묻는다"며 "또 법원도 그 손을 들어줬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A씨는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고 일어나는 것이 고문 같다"는 절규는 이 사안이 단순한 금융사고가 아닌 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회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임을 드러낸 것이다. 사건은 2021년 8월 A 씨의 스마트폰 도난으로 시작되었다. 범인은 훔친 A 씨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한은행 콜센터에 접근했고, 비밀번호 5회 오류로 계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날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전한길의 독무대이자 전한길의 승리인가”라며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압승은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 어게인’ 표심을 얻어 압승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누가 되든 당대표는 반탄파”라며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가 된 것”이라고도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재차 “부정선거론자인 전한길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전한길의 공천을 약속했던 후보들이 압승했고, 전한길의 ‘배신자 저주’에 찍힌 후보는 패배했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그래서 합동연설회가 전한길의 선동에 아수라장이 되어도 쩔쩔매며 솜방망이 징계로 끝낸 것 아닌가”라며 “과연 국민의힘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보수정당의 자격이 있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내란에 동조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정당은 존립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전한길의 포로가 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는 23일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 발언에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치렀다. 현장에서 당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 부재로 인해 선두권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던 소위 ‘반탄파’다. 탄핵 찬성을 강조했던 한동훈 전 대표와 다른 노선을 걷는 정치인들인 셈이다. 김문수 후보아 장동혁 후보간 차이가 있다면 당내 탄핵 찬성파 인사들에 대한 입장이다. 김문수 후보는 통합을 강조한 반면, 장동혁 후보는 해당 세력 배제를 피력했다. 그래선지 야권 안팎에선 한동훈 전 대표 메시지가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는 것 아니냐고 전망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는 이날 마지막 TV토론을 거쳐 오는 24일 온라인투표, 25일 ARS 투표에 돌입한다. 이후 오는 26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이 8·22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김민수 신임 당 최고위원은 23일 메시지를 통해 “저 김민수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젠 축하 인사 대신 건투를 빌어달라”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모든 후보가 투사를 자처했으니, 우리 지도부는 전장으로, 가시밭 길로, 불구덩이로, 진흙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재차 “우리가 용기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독전(督戰)을 부탁드린다”며 “언젠가는 싸워야 하고 누군가는 싸워야 한다면 저 김민수가 싸울 것이고, 우리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전열을 정비하고 지혜롭게 용감하게 활로를 뚫겠다”며 “함께해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김민수의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셔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고도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 잊지 않고 소신 있는 정치와 실천으로 갚아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는 내란 예비 음모 내지 내란 선동 혐의였다”며 “국민의힘은 내란에 직접 연루된 정당이니 통합진보당과 비교해 보면 10번, 100번 정당 해산감”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제8조 4항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 헌법 조항으로 봤을 때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더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을 해체하라’는 국민적 분노 앞에 직면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전 국회 의결로 정당 해산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이미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를 볼 때 국민의힘을 해산시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보다 10배, 100배 더 엄중함으로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해산시킬 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정부는 통일교의 하청업체였나”라며 맹질타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통일교 2인자’ 윤영호 세계본부장과 독대했다고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는, 통일교 숙원사업인 한-캄보디아 경제협력기금 차관 한도를 2배 이상 늘렸고, 김건희와 함께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하기도 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특검 수사가 진행되면 될수록 윤석열 정부가 통일교의 하수인 노릇을 했다는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며 “마치 통일교가 윤석열 정부에 용역을 주고 대가를 지불한 것처럼 보인다”고도 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재차 “통일교 측에서 윤석열 측근들에게 전달했다는 금품은 알려진 것만 해도 수억 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는 건진법사를 통해 6천만 원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천만원 대 샤넬 가방 2개, 천수삼농축차 2개를 받았다고 한다”고도 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계속해서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 2인자’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받았고, 한학자 총재에게는 큰절까지 하며 금품이 든 쇼핑백을 두 번이나 받아갔다고도 한다”고 꼬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신동욱 의원은 22일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게 된 이유는 명확하다”며 “저희가 정권을 뺏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최고위원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저희는 민주당의 무도한 줄 탄핵, 줄 특검을 막아내지도 못했고, 우리의 대통령을 지키지도 못했다”며 “그래서 치러지는 이 전당대회에 더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당선자는 그러면서 “그런데 민주당은 우리당을 극우 세력, 내란 세력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당선자는 “이 모든 것들, 우리가 잘못해서 우리를 지키지 못한 이 모든 것들, 그리고 민주당의 무도한 공세에 제대로 우리가 대응하지 못한다면, 이 엄중한 현실을 우리는 직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똑같은 어려움의 길로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지도 모르겠다”고도 했다. 신동욱 당선자는 재차 “단순히 싸우는 것만으로 작은 전투에서 이길 수는 있겠다만, 그냥 소리 높여 싸우는 것만으로는 내년 지방선거 총선, 그리고 대통령 선거로 이어지는 큰 전쟁에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신동욱 당선자는 “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여러분에게서 맞서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제 전당대회는 오늘로 멈췄다”며 “하지만 혁신의 목소리, 쇄신의 몸짓은 결코 꺾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언제나 국민과 당원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레이스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간 결선 구도로 좁혀졌다. 탄핵 찬성파 정치인으로 분류됐던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가 22일 선출될 전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연일 격돌했다. 계파간 신경전은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간 양강 구도로 굳어졌다는 게 중론이다. 단 계파간 신경전이 지속됨에 따라 쇄신 논의와 정책 비전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이날 김문수 전 장관은 ‘특검의 불법부당 당원명부 탈취 저지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나머지 후보들도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1위 후보와 2위 후보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결선이 치러질 경우 탄핵 반대파 후보들간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당 안팎에선 내다봤다. 이를 뒷받침하듯 여론조사에서도 탄핵 반대파 후보들이 선전 중이다.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장동혁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서 탄핵 반대파 후보들이 유리한 국면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번